[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는 4가지 풍성한 치즈에 스테이크&머쉬룸, 햄&오믈렛을 더한 ‘콰트로 치즈 컬렉션’을 겨울 한정으로 선보인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몬트레이잭, 체다, 모차렐라, 에멘탈 등 총 4가지 치즈가 들어가는 겨울 한정 메뉴로 부드럽고 풍성한 치즈의 다채로운 풍미가 샌드위치와 조화되어 입안 가득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스테이크&머쉬룸 ▲햄&오믈렛 두가지 메뉴로 구성되었다. ‘콰트로 치즈 스테이크&머쉬룸’은 든든한 스테이크,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의 머쉬룸에 풍부한 4가지 치즈를 더해 맛과 풍미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콰트로 치즈 햄&오믈렛’은 클래식한 햄과 부드러운 오믈렛이 치즈와 만난 제품으로 다채로운 치즈와 햄, 폭신한 식감의 오믈렛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은 오전 11시까지 모닝메뉴로도 만나볼 수 있다. 써브웨이는 하루의 시작을 써브웨이와 함께하는 고객들을 위해 ‘콰트로 치즈 컬렉션’ 모닝메뉴를 별도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닝 콰트로 치즈’는 기존 ‘콰트로 치즈 컬렉션’ 구성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별도로 700원만 추가하면 커피를 추가로 즐길 수도 있다.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콰트로 치즈 컬렉션을 구매하면 1개당 1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린이식당 사업에 기부한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추운 겨울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4가지 치즈를 담아 신메뉴를 출시했다. “연말 특별한 의미를 더해 제품을 구매할 때 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함께 기획해 고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3만7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QSR 브랜드 중 하나이다. 1991년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첫 1호점을 개점하면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고, 2005년에는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직접 진출에 나섰으며 지난 달 600호점을 돌파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에브리타임’ 출시 12주년을 맞이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시대를 읽는 건강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리뉴얼을 기념하여 연말까지 ‘가장 쉬운 자기 사랑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2012년 업계 최초로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이며 간편 홍삼의 시대를 연 정관장의 시그니처 브랜드이다. 간편함과 섭취 편의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지난 12년간 1조 5598억원의 누적매출액을 올리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뉴얼은 ‘정관장 홍삼정’과 공유했던 디자인 콘셉트에서 벗어나, 원(Circle)의 운동을 독자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삶의 활력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메인로고를 영문명 ‘EVERYTIME’으로 변경하여,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브리타임의 글로벌 확장성까지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은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필름’ 등 ‘에브리타임’ 전 제품에 적용된다. 정관장은 초개인화 시대에 소비자의 건강니즈와 취향이 세분화되는 만큼, 고객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브리타임’은 일상, 여행, 운동 등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 필름, 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또한 ‘에브리타임’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가장 쉬운 자기사랑법’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에브리타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스페셜 홀리데이 기프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에브리타임 신규 TV광고도 공개하며, 학업과 업무 등 바쁜 일상으로 나 자신을 돌보는데 소홀하기 쉬운 시대에 ‘사랑하자 내가, 나를’이라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지난 12년간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으며 시대를 읽는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의 생활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의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해 '올겨울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12월 8일까지 진행한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면역력 증진 대표품목 '홍삼정'과 겨울철 원기회복을 위한 '천녹', '황진단을 비롯하여, 시니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장수:율', 겨울철 건강한 레저활동에 특화된 '활기력', 어린이 성장관리를 위한 '홍이장군' 등 정관장 인기 제품에 한해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오는 20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를 모집한다.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4년 11월 기준 전국 19개 팀에서 총 21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월 창단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023년 기준 총 1만 3934명, 총 봉사활동 시간은 무려 5만 5552시간에 달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전개하고 있는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진행하는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남성어르신 자립지원 요리교실 등이 있다. 또, ‘청정원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 ‘대상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내 주부먹거리장터 등 대상㈜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활발한 봉사활동과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정원 주부봉사단’ 13기는 19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27일 발표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참여한 모든 봉사활동을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시스템(VMS)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앞치마, 두건, 조끼 등 봉사활동을 위한 유니폼을 제공받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지난 12년간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대상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오리스톡을 출시, 2일부터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은 2024년 10월 17일 특허실용에 등록됐으며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는 ‘침지 > 가열 > 여과 > 1차 냉각 > 2차 냉각 > 지방제거 > 냉동보관’ 순으로 오리스톡 육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돼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하여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고,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됐다. 오리스톡은 면 요리, 국물요리, 볶음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방법 및 용량은 1인분 기준 1큰 술(약 10g),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오리스톡 : 물 비율을 10(g):250(ml)으로 사용하면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을 통해 가정에서는 식구(食口)들 간에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단란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며, 업소에서는 더욱 맛있는 음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제가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의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https://oriduck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지난 29일 원광보건대학교 정진관에서 미래 요리사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응원하기 위해 ‘제6회 나는 꿈꾸는 요리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림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나는 꿈꾸는 요리사’행사는 하림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교생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사전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 2명과 하림의 영양사 1명이 재능기부로 멘토로 참여해 3인 1팀로 팀을 꾸려 총 12팀(36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하림의 영양사들은 참가 학생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주제와 재료를 선정하고 팀별 영양사들은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조언과 협의를 통해 든든한 멘토 역할에 나섰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닭을 주재료로 단호박삼계당죽, 닭고기 동파육, 치킨 프리카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크리스피 닭 수육’을 만든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김영은, 김지광 최우수상 팀에게는 100만원 △‘트러플향 가득한 닭콩피, 감자퓌레’를 요리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한현규, 최우진 우수상 팀은 70만원 △‘계피만두, 달코야끼’를 만든 원광고등학교 서동준, 설재원 장려상 팀에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김영은, 김지광 학생은 “대회에 함께 참여한 여러 친구들의 재능이 쟁쟁해서 놀랐는데 조금 더 운이 좋아 1등을 수상한 것 같다”며 “여러 프로그램을 보면서 요리를 응용, 연습했는데 실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돼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자리였다”며 더 다가가 미래식품•조리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연대회 장소를 무상로 제공해준 원광보건대학교 백성흠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에 함께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팔십억 세계 인구의 기쁨과 행복을 요리하는 멋진 쉐프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누들 사업을 확대하며 약 126조에 달하는 글로벌 상온 누들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각 시장 환경과 소비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누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유럽 시장에 컵우동 제품인 '비비고 우동누들'(bibigo Korean Style Udon Noodles)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아시안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유럽에서 한국적인 맛을 더한 우동을 선보여 시장을 공략한다. 비비고 우동누들은 대표적인 K푸드의 맛인 불고기맛, 떡볶이맛으로 출시됐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해 2분만에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영국, 스웨덴, 스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까지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컵우동 외에도 다양한 누들 제품을 전 세계 각국에 선보이고 있다. 각 시장의 소비자 선호도, 문화 등을 고려해 볶음면·파스타·아시안누들 등 각기 다른 제품들로 현지 소비자를 먼저 사로잡고, 이를 발판으로 주변국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한국 문화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태국에 봉지면인 비비고 볶음면을 선보였다. 비비고 볶음면은 ▲매운떡볶이 ▲치즈떡볶이 ▲김치 ▲K-치킨 ▲스모키K-치킨 5종이다. 태국 세븐일레븐, 현지 대형마트인 로투스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탈리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러쿡(Le Cook) 브랜드를 론칭해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 약 90억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러쿡은 중국 식품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중 하나인 '식음료혁신포럼 와우 푸드 어워즈'(FBIF WOW FOODS AWARDS)에서 편의식 HMR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애니천(Annie Chuns) 브랜드로 팟타이, 차우멘 등의 아시안누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각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로 이색적인 면 음식을 먹고자 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2건의 법률안인 '노인복지법 개정안'과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이하 ‘장애인등편의법’)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복지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법의 경우, 경로당 운영 지원 정책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경로당 운영 사업은 2005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며 국고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양곡 구입비와 냉‧난방비는 예외적으로 국고 보조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을 발표함에 따라, 이를 현행법에도 명확히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개정안은 양곡뿐만 아니라 부식 구입비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번 법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급식 지원을 제공하고, 노인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행법은 장애인 등이 공공시설이나 공원에서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최근 전동휠체어와 같은 전동보장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충전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장애인 등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의 시설주가 전동보장구 충전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김미애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은 종종 더디게 진행되지만, 그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특히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단순히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그들의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 법안들이 잘 적용되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겨울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 2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연말 마케팅에 돌입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오크25, 일품진로 100주년 기념주 등 4개의 신제품과 블랙 두꺼비, 라이터 등 20여개의 굿즈를 출시한 가운데, 2024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겨울을 강조한 이번 에디션은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빨간색, 은색, 금색을 활용했다. 눈사람, 눈송이, 별 등 겨울을 상징하는 귀여운 이모티콘이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계절감을 선사한다. 겨울 에디션은 일품진로와 오크25에만 적용, 2일부터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모델 이효리 효과도 연말 특수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모델 이효리가 자신의 SNS에서 일품진로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일품진로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는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에서 일품진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쌓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일품진로 겨울 에디션은 올 한해 일품진로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출시됐다”며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에 맞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대표발의한 노인복지법 개정안과 약사법 개정안이 각각 위원회 대안으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노인복지법 대안은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여야가 공약한 경로당 점심 지원의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것이고, 약사법 대안은 동물병원의 인체용 의약품 판매내역을 전산화해 안전한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부터는 경로당 점심에 대한 국가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현행법은 경로당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의 범위를 양곡비와 냉ㆍ난방비로 제한하고 있으나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 부식(반찬)을 구입하는 비용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법이 시행되어 국가예산으로 부식비가 지원되면 어르신들이 양질의 영양을 섭취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은 약국개설자가 동물병원에 인체용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의약품관리종합센터에 판매 내역을 보고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여 판매 내역을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단순한 수불대장의 형태로 판매내역을 기록함으로써 실태가 제대로 파악되기 어려웠던 문제가 개선됨으로써 의약품의 오ㆍ남용 예방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노인복지법 개정안 통과에 대해 “지난 총선에서 어르신들께 한 경로당 점심 지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소한 드시는 것부터 국가가 적극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 의원은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동물병원과 관련된 의약품의 재고 관리 및 수요 예측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동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롯데칠성음료 수상작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 가입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 수립 △친환경 패키지 개발 △캠페인 라벨 마크 개발 등을 통해 공공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단일 재질의 ‘크러시’ 투명 맥주 PET 친환경 라벨을 개발해 지난 4월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내년에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개발한 캠페인 라벨 마크를 주류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등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