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 1만 9천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전국에서 찾는 관람객들로 매년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참이슬, 진로, 진로골드 등 소주류 총 7500병(360ml 병 기준), 테라, 테라라이트, 켈리 등 맥주류 총 4만캔(355ml 캔 기준)을 판매하며 어른들의 축제인 소주 뮤직페스티벌의 인기를 한번 더 증명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어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이슬라이브 전용 굿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그동안 하이트진로의 소주와 맥주를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김포점’을 개점했다. 쉐이크쉑 김포점은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지나는 김포공항역 인근 롯데몰 MF층에 234.7㎡, 8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김포점은 모던한 분위기 속에 자연의 따뜻한 분위기를 녹여낸 롯데몰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하늘, 나무, 물, 지구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해 내부를 꾸몄다. 매장 외부에는 아티스트 우나리와 협업해 커다란 나무 위에서 사람들이 쉐이크쉑 제품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 ‘더 쉑 트리(The Shack Tree)' 작품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포점에서는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포레스트 김포(Forest Gimpo)’를 선보인다. ‘포레스트 김포’는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디저트 메뉴로, 고소한 쑥과 팥,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김포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픈 첫날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쉐이크쉑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 오픈 당일과 주말(14, 15일)에 롯데몰 고객 대상으로 쉐이크쉑 혜택 쿠폰을 증정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KFC가 두툼한 치킨 필렛 3장을 아낌없이 쌓아 올려 KFC 치킨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징거해쉬트리플다운'을 30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한다. 징거해쉬트리플다운은 버거빵 대신 육즙 가득한 다리살 필렛 사이에 부드러운 징거 필렛이 더해진 KFC의 스페셜 치킨버거이다. 지난해 징거버거 국내 출시 27주년을 기념해 선보였던 징거트리플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 소비자 입맛을 고려한 파이어 칠리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동시에 풍성하고 맛있는 매콤한 맛을 전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일 출시한 징거더블다운통다리가 이색적인 제품 컨셉과 개선된 제품 퀄리티로 출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3장의 치킨 필렛과 다채로운 재료의 조화로 맛과 양을 모두 챙긴 ‘징거해쉬트리플다운’을 스페셜 메뉴로 준비했으니, KFC 치킨 매니아라면 이번 신메뉴도 놓치지 않고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이 신선한 가을 미식 식재료를 활용하여 풍성한 가을 만찬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셰프 로드 스페셜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 제철 진미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셰프 추천 특선 메뉴들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로 가을 별미 ‘대게’, ‘왕새우’, ‘전어회’를 비롯해 풍부한 영양가의 제철 식재료 ‘송이’를 이용한 ‘자연송이 영양밥’, 연잎으로 감싸 향긋하게 삶아낸 ‘연잎 돔베수육’,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제철 생선구이 ‘오렌지 소스 연어구이’, 전통 로스팅 기법으로 정성껏 구워낸 ‘북경오리’ 등 풍성한 가을 미식 메뉴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그릴을 이용해 즉석에서 선보이는 부채살 스테이크, 양갈비 구이 등 육류 요리부터 ‘톳 전복죽’, ‘제주 광어회&도미회’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삼다정은 오는 30일까지 주중(월~목) 런치/디너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름 초성에 ‘한가위’과 동일한 ‘ㅎ’, ‘ㄱ’, ‘ㅇ’ 2개 이상 포함 시 본인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제주 도민 및 투숙객 대상으로 주중(월~목) 런치를 사전 예약하면 30% 할인 제공하며, 성인 4인 이상 주중(월~목) 디너를 사전 예약하고 방문 시에는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1병을 무료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런치 오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2부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시간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액은 성인 기준으로 런치 6만7000원(세금 포함), 디너는 10만8000원(세금 포함)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가을을 맞이하여 제주 제철 식재료의 향과 풍미를 담은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면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으로 제주 미식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다정 입구에는 이현미 작가의 단풍, 억새 등 제주 가을 감성 담은 ‘가을 포토존’도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의 맛있는 마법을 전하는 ‘Coke & Meal’ 캠페인 디지털 광고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새로운 ‘Coke & Meal’ 광고는 음식에 담긴 즐거운 추억과 함께 하는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코카-콜라의 ‘맛있는 마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별 5인 5색 스토리로 구성됐던 지난 5월 광고와는 색다르게 이번에는 뉴진스 멤버들 간의 유쾌하고 발랄한 티키타카 케미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를 즐기는 순간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빠에야편과 불고기편, 딤섬편으로 총 3편으로 구성된다. 각 편마다 ‘빵사즈’로 알려진 동갑내기 멤버 민지와 하니, 이름에 ‘니’가 들어가 ‘니니즈’로 불리는 하니와 다니엘, 팀의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두 ‘막내즈’ 해린과 혜인이 출연해 멤버 간 조합 별로 짜릿한 시너지를 살려 영상마다 보는 재미를 살렸다. 광고 속 민지와 하니는 스페인에서 함께 먹었던 빠에야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하니와 다니엘은 불고기 맛을 극찬하며 귀엽게 장난을 치는가 하면, 해린과 혜인은 맛있는 딤섬의 맛을 엄지로 표현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영상 속 뉴진스 멤버들 간의 짜릿한 케미를 통해 맛있는 음식과 코카-콜라가 함께 했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분위기를 유쾌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천고마비의 계절이 성큼 다가온 만큼, 광고 속 뉴진스 멤버들처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코카-콜라를 즐기며 일상 속에서 ‘맛있는 마법’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1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잡곡을 활용한 명절 음식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익반죽해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 쪄먹는 추석 대표 음식이다. 반죽을 빚을 때 멥쌀가루에 붉은색을 띠는 메수수나 노란색의 메조 가루를 섞으면 알록달록한 송편을 빚을 수 있고, 메수수에는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이 많아 항암 및 항산화에 효과적이다. 메조는 백미보다 비타민 B1, B2가 3배가량 많고 송편 반죽에 멥쌀가루 대신 잡곡 가루를 일정량 첨가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송편 소에는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정콩,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팥, 리그난, 토코페롤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참깨를 넣으면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에도 잡곡으로 만든 간식거리를 곁들이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장, 메수수, 손가락조로 튀밥을 만들어 꿀이나 조청으로 버무린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면 잡곡강정이 되는데 기장에는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성분, 밀리아신이 많이 포함돼 있고, 손가락조에는 칼슘이 100g당 322mg 함유돼 있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더부룩한 속은 팥과 수수, 검정콩을 볶아서 끓는 물에 우려낸 잡곡차로 달랠 수 있다. 팥에는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 칼륨, 검정콩에는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다. 잡곡 송편, 다과와 더불어 우리 잡곡으로 빚은 전통주도 추석에 빠질 수 없는 별식이다. 고량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수를 빚어 만드는 중국식 증류주로 문배주는 우리나라 전통주에서는 드물게 쌀이 아닌 메조와 메수수 등 잡곡으로만 빚는 전통주다. 농진청은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용도에 알맞은 잡곡 품종을 식품 가공업체에 추천하고, 가공품의 품질 측정이나 기호도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밥에 섞어 먹는 찰성 잡곡 위주로 소비되고 있어 메성 잡곡이 원료인 전통주 소비는 아직 부진하다. 정지웅 농진청 밭작물개발과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에 우리 잡곡으로 만든 건강한 명절 음식 한 상 차려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높은 우리 잡곡 품종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이 신한은행과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삼립은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80억 원을 증액해 총 28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협력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 업체들을 위해 거래 대금을 기존 9월 15일 지급에서 12일로 3일 앞당겨 조기 지급 하기로 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론칭 22주년을 맞아 ‘땡스어라떼(Thanks a Latte)’ 캠페인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파스쿠찌의 ‘땡스어라떼’ 캠페인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인 ‘바닐라빈 골든라떼’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2002년 브랜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의 의미를 살려 ‘고맙습니다’를 의미하는 영어 문구 ‘땡스얼랏(Thanks a lot)’과 ‘골든라떼’의 ‘라떼(Latte)’를 합성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파스쿠찌의 ‘바닐라빈 골든라떼’는 시그니처 이탈리아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의 크레마와 라떼의 밀크폼이 어우러진 ‘골든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달콤한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시럽과 골든삭 카페라떼가 어우러지는 맛으로 인기를 끌며, 21주년 기념 제품으로 작년 9월 첫 선보인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30만 잔을 기록했다. 다시 돌아온 ‘땡스어라떼’ 캠페인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배달・픽업 주문 플랫폼 해피오더 앱에서 파니니 구매 시, 바닐라빈 골든라떼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땡스어라떼 세트’를 18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또,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22주년 댓글 챌린지’에 참여하면 총 2,200명 추첨을 통해 ‘바닐라빈 골든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해피포인트 앱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4시 한 시간 동안 매장에서 ‘바닐라빈 골든라떼’를 1+1로 제공하는 ‘골든라떼 아워’를 진행한다. 한편, 파스쿠찌는 ‘땡스어라떼’ 캠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음료도 지난 6일 새롭게 선보였다. 달달한 꿀밤 베이스와 우유가 어우러진 라떼에 밤 다이스로 식감을 살린 ‘꿀밤 라떼’, 고소한 흑임자와 오트 음료를 활용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흑임자 오트’, 그리고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흑임자 오트 샷’, 향긋한 유자와 상큼한 레몬이 조화로운 ‘레몬 유자차’ 등 신메뉴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불닭볶음면 수출 전초기지인 밀양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조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저녁 6시(현지시간) 중국 공영방송 CCTV 온라인 홈페이지 및 도우인, 웨이보 등 공식 SNS를 통해 불닭볶음면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비롯해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자동화·효율화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약 15분에 걸쳐 보도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해외 기업에 대해 이 정도의 분량을 할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또한, 취재를 위해 중국 본토에서 직접 제작진을 파견한 것 역시 드문 일인 만큼, 불닭볶음면이 지닌 높은 위상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상은 오승용 밀양공장장이 공장의 개요와 핵심 시스템을 소개하는 인터뷰로 시작한다. 오승용 밀양공장장은 "밀양공장은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공장자동화관리시스템(BMS) 등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원재료 투입부터 생산 및 완제품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국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을 비롯해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과 국제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통합 인증을 받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불닭볶음면의 핵심인 불닭 소스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 주요 재료, 제품별 스코빌지수 운영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특히, 원재료의 배합부터 낱개 포장되는 자동화 공정까지의 과정을 속속들이 촬영했다. 원주연 식품연구소 NS R&D센터 팀장은 "고추의 선택부터 세척, 분쇄, 여과, 정제 추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캡사이신의 맛과 순도를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CCTV 제작진은 밀양공장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과산화물가를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는 기술력을 비중 있게 촬영했다. 유탕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물가는 기름 산패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기름의 신선도 관리 역량을 가르는 척도로 이용된다. 이에 밀양공장은 면을 튀기는 시간, 온도 운영 기준은 물론 회전율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시스템도 최초 공개했다. 윤아리 품질안전부문장은 인터뷰를 통해 “제품 출고 전부터 유통되기까지 총 5번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품질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밀양공장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제작진을 파견하고 월요일 황금시간대에 비중 있게 다룬 것은 그만큼 중국 시장 내에서 불닭볶음면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언제든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1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장(대전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인체 폐, 장, 신장, 망막 오가노이드 모델 및 활용기술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마약류 안전관리 연구 등 독성평가연구 R&D 현황 안내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및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역할 소개 ▲한국인 임상시험 평가 기반 구축연구 추진 방향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연구개발 시 산·학·연·관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첨단기술 활용 안전성 평가기술 표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