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구운 달걀, 액란제품 등을 제조하는 알가공업체 122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사례는 적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체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달걀말이, 장조림 등의 원료인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위생점검과 병행해 알가공품 20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전란액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됐으나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회수물량은 없었다.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시 깨진 달걀 등 불량 달걀을 유통‧사용할 우려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으나 위반이 확인된 알가공업체는 없었으며 식용란수집판매업체 등 달걀 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불량 달걀 보관·유통·판매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 롯데제과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필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완충재를 종이 등의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는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설비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외에도 엄마손파이에 사용되는 완충재와 칸쵸와 씨리얼의 컵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며 연내로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빼빼로, 몽쉘, 야채크래커, 롯샌, ABC초코쿠키, 목캔디, 애니타임, 초코파이, 하비스트 등에 유기용제 대신 에탄올 잉크 등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인쇄 도수를 축소하는 한편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쥬시후레쉬 등 판껌 10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축소, 잉크 사용을 줄였다. 또한 작년 9월에는 마가렛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 받은 포장 기법인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또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화 시킨다는 점에서 ‘친환경 다이어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화려함을 버리더라도 환경을 위해 오염물질을 가능한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친환경 포장을 통해 연간 약 470톤의 유기용제 및 잉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도 연간 47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교장 유정선, 이하 동암초)에서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사업인 ‘2021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커피클래식’, ‘맥심 사랑의향기’ 등과 함께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인천 동암초를 선정했다. 1967년에 설립된 동암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송식품의 ‘즉석 된장국’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캠핑족, 나들이객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송식품의 즉석 된장국은 40년 발효 철학을 담은 저염 발효기술을 적용한 ‘신송 재래된장’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재현해냈다.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면 어머니가 끓여 주시던 맛있는 된장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급속진공동결건조 공법을 활용하여 영양 손실은 최소화하면서도 원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인 1인분씩 블록 타입과 컵 타입으로 되어있어 산행,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1인가구 등 직접 요리하는 것을 꺼려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유용한 아이템이다. 바지락&쑥, 아욱, 배추, 홍게, 우거지, 시금치, 미역 등 된장국과 잘 어우러지는 재료들을 사용하여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맛으로 출시됐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보다 풍요롭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건강한 된장의 맛으로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캠핑족, 나들이객 뿐 아니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간편하지만 든든하고 따뜻한 맛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4일 시험·검사기관의 평가체계를 국제기준에 맞춰 개정한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19년 ‘국내 시험·검사기관과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운영체계 조화’ 정책연구를 통해 국내 시험·검사기관의 평가체계를 국제기준으로 개선하였고, 2020년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수준 등 예비적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국제기준에 맞게 평가기준 개정 ▲ 품질관리 기준 용어와 평가내용 명확화 ▲ 평가 항목을 현행 110개에서 134개로 확대 등이며, 이를 반영하여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품질관리 기준평가표를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의 생기발랄 탄산비타민 오로나민C가 다시 돌아온 생기의 아이콘 전현무와 함께한 새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내 몸 지키는 5가지 비타민과 아미노산 탄산’을 콘셉트로, 타 드링크와 차별화된 오로나민C만의 기능적 속성과 생기발랄한 브랜드 이미지를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했다. 광고 속 전현무는 생기 없이 지친 축구부 앞에 등장해 속사포 CM송과 내적 댄스로 5가지 비타민과 아미노산, 탄산이라는 오로나민C만의 제품 특성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전현무는 오로나민C 1대 브랜드 모델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최장기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깨방청 춤’, ‘전현무 댄스’ 등의 유쾌한 이미지와 오로나민C 브랜드가 잘 어우러져, 일상 속 활력을 주는 생기발랄 탄산 비타민으로 전 연령층에 친근하게 다가갔다. 오로나민C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생기의 아이콘 전현무와 함께 생기발랄한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준철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오로나민C와 전현무의 생기발랄함을 그리워해주시는 많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오로나민C만의 기능적 속성과 생기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즐겁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성인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가 ‘고객지향적 맞춤형 건강관리’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BI(Brand Identity,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새로운 BI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라는 컨셉 하에, 역동적 워드마크 형태를 채택했다. 메인 색상인 ‘셀렉스 그린’은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며, 온오프라인 모두에 적용이 용이한 서체를 사용해 확장성을 높였다. 셀렉스는 새로운 BI를 적용하며 제품 패키지도 리뉴얼한다. 신규 디자인은 ‘셀렉스를 만나 고객의 건강지수가 상승한다’는 컨셉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주목도가 높은 컬러박스로 제품 정보를 쉽고 명확하게 표현하며 신뢰받는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과학적으로 설계한 셀렉스만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매일유업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Maeil Health Nutrition)’을 전면에 부각한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코어프로틴 3색 심벌’은 매일유업이 독자개발한 ‘단백질, 류신, 비타민D’ 영양 설계를 상징한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분말, 프로틴 음료, 프로틴 바 제품에 공통적으로 3색 심벌을 적용함으로써 각 제품을 코어프로틴 라인으로 통합하고, 셀렉스만의 근육·뼈건강 시스템을 강조하는 것이다. 셀렉스의 신규 BI 및 패키지 디자인은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프로틴 음료, 프로틴 바, 코어프로틴 분말 순으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는 단순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과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애주기를 함께할 건강관리 브랜드다. 이번 BI 개발과 디자인 리뉴얼은 이러한 ‘셀렉스다움’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새 옷을 입은 셀렉스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리턴업(Returnup)'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항노화(抗老化)’ 솔루션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 간케어 밀크씨슬’, ‘리턴업 혈행+기억력케어 알티지오메가3’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항노화’ 기능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리턴업 간케어 밀크씨슬’ 제품은 순도 60%의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크씨슬을 담았으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40대의 간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비타민/미네랄 5종, 아르지닌/메티오닌/글루타민의 아미노산 성분을 보강해 지친 현대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턴업 혈행+기억력케어 알티지오메가3’는 생애전환기를 맞는 60대의 건강을 고려했다. 기존 오메가3 대비 흡수율이 높은 rTG오메가를 고함량 함유함으로써, 일반적인 혈행(血行) 기능성은 물론 기억력 개선까지 돕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리턴업’의 라인업 확대에 맞춰 인기 배우 유준상을 모델로 기용한다.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리턴업’ 브랜드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상은 '나의 건강 터닝 포인트, 리턴업'캠페인을 통해 생애 전환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신체 변화를 급격히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액티브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항노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자사가 독점 개발한 이너뷰티 기능성 원료인 ‘P-estro BL Powder(기능성 석류농축분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2021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엘사이언스의 ‘관절연골엔 우슬조인트 100’ 제품도 ‘2021 금상’을 수상하면서 총 2관왕을 달성했다. P-estro BL Powder는 세계적인 혁신 기술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의 합성을 담당하는 유전자 발현을 직접적으로 증가시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원료로서 ‘피부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전연구에서 P-estro BL Powder는 세계 최초로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 및 콜라겐 합성을 담당하는 유전자(HAS1,2,3 및 COL1 A1, COL1 A2)를 직접적으로 발현하고 합성을 증가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비임상시험에서는 히알루론산 합성량 140% 증가, 콜라겐 합성능력 179% 증가를 확인했다. 또, 국내 25세-60세 성인남녀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보습, 피부탄력, 주름개선, 피부밝기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 P-estro BL Powder는 유명 국제학술지 2편 포함 총 5편이 등재됐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에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중국에 특허가 출원돼 기술이 보호되고 있다. 몽드 셀렉션은 60년 전통의 권위 있는 국제품질평가기관이다. 80명의 세계적인 전문평가위원들이 철저한 평가 절차와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을 테스트하고 승인해 수상을 결정한다. 금년에는 전세계 90개국에서 3,100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웅진식품이 주스 브랜드인 ‘자연은’의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토종 주스 브랜드인 ‘자연은’의 브랜드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라벨은 깔끔한 화이트 톤의 배경에 알로에, 토마토, 감귤 등 각 주스 소재 이미지를 큼직하게 배치해 제품의 정체성을 표현했으며, 하단에는 과일과 야채가 가장 맛있게 자라는 기간인 생육일수와 제품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웅진식품은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180ml 꼬마병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용기 하단에 과일을 짠 듯한 모양의 빗살 무늬 형태로 포인트를 주고,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한 손에 쏙 들어올 수 있는 슬림한 형태를 적용했다. 자연은 담당 전기성 브랜드 매니저는 “’자연은’ 주스의 과즙감과 신선함은 살리면서도 소비자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모던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다양하고 맛있는 즐거움을 담은 주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웅진식품의 ‘자연은’은 2004년에 출시된 국내 토종 주스 브랜드로, 당시 수입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던 주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특히, 알로에, 토마토 등을 중심으로 야채 주스 시장에서 국내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