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상(대표 임정배)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이 판촉비, 판매장려금 등으로 대리점에 지원한 총 금액은 약 435억 원 규모이며, 대리점이 저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마로 침수 피해를 입었거나 화재로 인한 제품 전소 피해를 입은 대리점 반품 비용으로 약 2억 5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대리점 공동창고 운영, 내일채움공제 사업, 우수대리점 포상, 임직원 복리후생 등 다양한 물적·인적 지원으로 상생협력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존중의 힘으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금융지원,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농산물 거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통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오늘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도매유통 플랫폼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과 온라인 물류 기반을 토대로 도매시장의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24시간 자유로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정부가 도매유통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정과제로 중점 추진한 핵심 사업이다. 온라인 대량 도매거래가 용이한 청과류, 양곡류, 축산류 등 38개 품목을 시작으로 점차 품목을 확대시켜, 2027년까지 전체 도매거래 비중의 20%를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거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 도심 속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롯데시티호텔 구로점 씨카페에 ‘투명 돔 프라이빗 스카이’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 중인 롯데시티호텔 구로점 씨카페는 뷔페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Boutique & Trend Buffet로 야외 테라스 존을 감성 테마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로맨틱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트렌디한 메뉴 구성과 편안한 분위기로 다양한 연말 모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리뉴얼 된 씨카페 입구에선 다양한 디저트와 베이커리의 대형 쇼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씨카페 뷔페에선 뷔페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와 BBQ포크밸리는 물론 고객의 미각과 시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초밥과 해산물, 레드포인트로 식욕을 돋우는 양식과 중식 메뉴, 식물성메뉴를 적용한 샐러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씨카페 테라스존에는 달 포토존을 중심으로 각 우주행성 콘셉트로 투명 이글루 돔, 소망나무, 토끼랜드(토끼 조형물)를 설치해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이글루 외관으로 설계된 야외 ‘테라스 이글루 돔’에선 도심 속 글랭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테라스 이글루 돔은 우주행성 콘셉트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으로 8개의 프라이빗한 이글루 돔으로 구성되어 있어 돔 안에서 ‘불멍’을 감상하며 BBQ 플레이트와 뷔페를 이용하며 와인 또는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오픈 이벤트로 연말까지 씨카페 뷔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테라스 시그니처 메뉴인 BBQ 플레이트는 2인 세트(17만원), 3인 세트(22만원), 4인 세트(27만원)로 구성됐다. 양갈비와 BBQ포크밸리, 그릴새우 등 총 1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사이드 메뉴 중 허니 치즈고구마는 가장 인기가 높으며,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소망나무와 토끼랜드는 동화 속 달나라 콘셉트를 바탕으로 달나라에 있는 소망나무에 각자의 소망편지를 투명캡슐에 담아 걸어 놓으면 소망나무를 지키고 있는 엄마토끼와 아기토끼가 각자의 소망을 이루어 준다는 스토리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조형물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연말 도심 속 스페셜하고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행복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파이스가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 ‘홀리데이팩’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홀리데이팩은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과 버터밀크 슈림프 6조각에 비스킷, 콜라 미디엄 사이즈로 구성됐다. 파파이스는 홀리데이팩을 기존 단품 가격에서 약 37%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판매한다.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는 큼지막한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아삭한 피클, 토마토, 양상추, 스위트 어니언 소스로 구성돼 풍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버터밀크 슈림프는 새우살을 통으로 고소한 버터밀크에 튀긴 제품이며, 비스킷은 진한 버터향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장식사와 포장 및 배달주문 모두 행사 가격으로 적용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파파이스의 베스트셀러 치킨 샌드위치부터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팩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홀리데이팩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이스의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강남점, 홍대점, 광화문점, 성균관대점, 구로디지털점, 화곡역점, 성남신흥점, 화정역점, 안양일번가점, 인하대역점, 공릉역점, 안산중앙점 총 12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개월간 두 차례 나눠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3~4월은 ‘착한소비 챌린지’ 테마로 23년 ESG사회공헌매대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통해 기부가 이어지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9~10월에는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에서 영감을 얻어 ‘사이다 탑 챌린지’ 라는 테마로 진행 되었다. 또한, 소비자 프로모션으로는 넥택에 있는 QR 링크 추첨을 통해 ‘나무 심기 키트’, ‘롯데 호텔 상품권’ 및 ‘사이다제로 모바일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안전을 위한 규제과학적 전략’을 주제로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30일 제주 해비치 호텔(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7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 분야의 규제과학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안전망 고도화와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 등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한 식약처의 식품안전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지난 8월 개정·공포한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혁신제품의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현행 규제 기준과 부합여부를 검토하고 안전성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규제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혁신제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후 세포배양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메디푸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식품의 안전관리 체계 마련 시 규제과학의 역할 등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참고로 규제과학 혁신포럼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바이오헬스, 디지털헬스케어, 빅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식의약 규제과학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제38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식품안전은 확보하고 식품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규제과학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인 규제과학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장품 사용제한 원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30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염모제 성분(9종)에 대한 관리강화(사용금지(7종), 사용 한도 기준 강화(2종)) ▲사용제한 원료별 CAS 번호 제공 ▲신규 자외선 차단성분 1종 추가이다.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식약처는 7종에 대해서는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고, 2종은 유전독성 가능성은 없지만 과학적 근거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했다. 고시 개정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사용금지 원료 7종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제조·수입할 수 없으며, 이미 제조·수입한 제품의 경우 고시 시행일로부터 2년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염모제 성분에 대한 순차적 위해평가(’22년 ~’23년)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검토 결과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염모제 성분 5종*을 지난 2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이미 지정했다. 또한 이번 개정 고시에서는 사용제한 원료별로 CAS 번호를 제공해 사용제한 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롭게 기능성이 인정된 자외선 차단성분 1종(’23.5.4. 공고)의 성분명과 사용기준을 고시에 반영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성이 확보된 화장품 원료가 사용되고 국민께서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풀무원 양지물류센터 내 부지에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풀무원투게더’가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 사업장 최초로 LEED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지난 9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10월 BF 인증(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까지 총 3개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투게더가 받은 LEED 골드는 LEED 신축건물 인증 가운데 가장 최신 버전인 V4에서 플래티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LEED는 1998년에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 의해 처음 도입돼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풀무원에선 2020년 풀무원기술원이 국내 식품연구소 최초로 LEED V4 골드등급을 받은 바 있다. 풀무원은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투게더공장 모든 영역에 LEED 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했다. 청정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장비를 사용해 전기 소비를 줄이고, 실내에 채광량 및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 조절 및 소등되는 스마트조명을 도입하여 에너지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하여 건물 전체 전기 사용량의 10%를 태양광 에너지로 충당하고, 고효율의 냉난방 및 환기장비를 활용하여 LEED 기준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8% 이상 절감했다. 에너지 사용량의 감소로 인해 CO2 배출량도 LEED 기준 대비 약 30% 감소했다. 물 사용 절감 부분에서도 절수 위생기기를 설치하여 LEED 기준 대비 물 사용량을 41% 절감했다. 또, 시공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의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함유량이 높은 건설자재를 사용해 자원 절약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풀무원투게더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노력하여 LEED 기준 대비 실내 환기량을 30% 향상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있다. 실별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용자 중심의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LEED 인증에 앞서 풀무원투게더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증하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인증하는 BF 인증 또한 취득했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 인증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BF 인증은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이들이 작업 시설물을 접근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 여부를 인증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작업실, 휴게실, 복도, 화장실 등 실내뿐만 아니라 출입로 등의 외부 공간 등 모든 영역에 BF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하여 풀무원투게더를 장애물 없는 공간으로 설계를 진행했다. 풀무원투게더는 지난 5월 BF 예비 인증에 이어 지난 10월 최종 본인증을 ‘우수 등급’으로 통과하여 향후 10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풀무원투게더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건물 출입로의 단차를 최소화하고, 작업장 바닥에는 문턱을 없앴다. 건물 내부 복도 폭을 1.5미터 이상 여유 있게 구성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벽 모서리를 최소화하고 곡면 형태의 벽체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했다. 점자를 활용해 동선을 표시하고, 목적지를 안내하는 사인물을 설치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에 신경 썼다. 바닥재도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로 사용했다.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주차구역을 별도로 설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입을 위해 경사로 및 자동문을 설치했다. 휴식 공간을 별도로 설치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휴식을 돕고 있다. 유리와 목재, 석재 등을 마감재로 사용하고, 채광을 극대화하여 밝고 투명한 휴게 공간과 작업 환경을 구현했다. 풀무원투게더 김맹용 공장장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투게더 공장 모든 영역에 LEED인증, BF인증을 위한 설계를 반영했다”며 “풀무원투게더 공장에서 장애인들이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투게더는 모회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가 100% 출자해 7월 문을 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이다. 풀무원투게더에선 현재 총 39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 중이다. 지난 6월 1차 채용한 장애인 22명(중증 20명)은 맞춤훈련과 수습기간을 통해 전원 정규직 전환됐다. 지난 10월 2차로 채용된 중증장애인 17명은 지원고용 훈련을 수료하고 입사하여 수습 근무 중이다. 풀무원은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출퇴근 통근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동일한 복지 후생 혜택 또한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투게더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은 풀무원 전 계열사의 냉장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100% 워터 아이스팩 제조, 풀무원 나또 제품 온라인 택배 포장 등 6가지 품목을 제조, 조립, 포장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2030세대 건강관리를 위한 브랜드 ‘찐생’이 구미젤리로 즐길 수 있는 ‘찐생홍삼구미’를 출시했다. ‘찐생홍삼구미’는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루 3알만으로 홍삼의 활력과 에너지를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입에 먹기 좋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1알당 4g 최적의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칠레산 적포도를 담아낸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홍삼 입문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관장은 제품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행사와 함께 고객이 ‘찐생홍삼구미’ 맛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환불 받을 수 있는 ‘맛 보장 제도’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관장은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열풍으로 일상 속에서 젤리형 건강식품을 찾는 MZ세대들이 증가함에 따라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구미/젤리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 추정치는 693억원으로 2020년 331억원과 대비해서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는 ‘2023년 건강 및 웰니스 트렌드’ 중 하나로 젤리, 츄잉 캔디 등 건기식 제형의 다양화를 꼽기도 했다. 정관장은 최근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홍삼정 에브리타임 필름’을 출시한데 이어 구미젤리 제형의 ‘찐생홍삼구미’까지 선보이며, 일상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2030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구미젤리는 맛과 간편함을 모두 충족시키며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 각광받는 제형이다”라며 “젊은 고객들이 직장이나 학교 등 일상에서 손쉽게 홍삼의 활력을 누릴 수 있도록 찐생홍삼구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내달 13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를 모집한다. 2013년 1월 창단한 대상㈜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으로 2023년 11월 기준 19개 팀, 총 2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종가 봄 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 3698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 5552시간에 달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다. 참가 신청과 선정 결과 발표(12월 20일)는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모든 봉사활동은 사회복지자원봉사포털(VMS) 실적으로 인정되며 유니폼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지난 11년간 이웃,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며 “대상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