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와 제니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Nudake♡Jennie’를 공개하며, 디저트 4종을 선보인다. 제니는 포스팅을 통해 실제 구두를 연상케하는 유니크한 케이크와 화이트와 레드 컬러가 조화롭게 돋보이는 디저트들을 보여주며 협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베일을 벗은 ‘Nudake♡Jennie’ 디저트는 케이크 2종, 쿠키 1종, 판나코타 1종으로 구성되어 다가오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기념하며, 누데이크의 시선으로 표현한 제니만의 크리에이티브함을 경험할 수 있다. 메인 디저트인 ‘Jennierubyjane(제니루비제인)’은 장미 향과 베리 크림이 조화로운 하얀 시트에 제니를 상징하는 리본이 조화를 이룬 3단 케이크이며, ‘Rouge Heel(루즈 힐)’은 헤이즐넛 초콜릿 레이어를 매력적인 구두에 담아낸 아이코닉한 케이크다. 또, 화이트 초콜릿에 제니의 초상을 섬세하게 조각해 카메오 형태 비스킷으로 표현한 ‘Cameo(카메오)’와 빨간 꽃송이가 피어나는 모습을 담은 ‘Cotta(코타)’도 만나볼 수 있다. ‘Nudake♡Jennie’의 팝업과 디저트는 오는 28일 하우스 도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과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성한 과일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과일 낚시와 스탬프투어 등 일반 소비자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1일 개막식에서는 2024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기후변화가 체감될 만큼 이상기상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과일을 키워낸 과수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우리 과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고, 과수 농업인 여러분이 한 해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21일부터 조합원이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NH콕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자금 납입 서비스는 조합원이 NH콕뱅크에서 출자금 납입을 신청하고 농축협이 승인하면 조합원의 입출금 계좌에서 출자금이 자동으로 출금되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조합원의 출자 및 배당 관련해 출자금 납입현황,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현황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NH콕뱅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조합원께서 더욱 편리하게 출자금을 납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게 금융을 넘어 일상에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저탄소 인증주) 농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저탄소 농업 활성화 및 가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탄소 인증 과일 3종(사과, 배, 샤인머스켓)과 GAP 인증 과일 1종(감귤)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과 같다”며“앞으로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2024(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농협 우수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기업 약 1000개사가 참가하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식품 전시회로,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최적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범농협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최근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냉동김밥을 비롯해 쌀 가공식품, 김류, 김치류, 홍삼류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선보인다. 또한 가루쌀주 체험존을 마련해 가루쌀로 만든 가공식품을 시식하고, 가루쌀 미분을 직접 만져보며 일반 쌀가루, 밀가루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결건조주 김치양념블럭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농협 즉석밥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농협의 우수 상품들이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교수의 강연은 한국인의 일상식의 변화상과 간편식 시장과 편의점 매대, 주부 장바구니 속 상품 변화에 관한 흥미롭고 면밀한 분석으로 식품제조 업계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백종현 민텔(MINTEL)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통념에의 반항, 연쇄 반응, 하이브리드 수확 등 4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다가올 소비자들의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예측했다. 외식산업 전망으로는 강신홍 써카나(Circana) 코리아 디렉터의 글로벌 분석에 이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국내 트렌드 분석으로 외식행태, 소비감성&마케팅, 메뉴, 경영 분야의 주요 키워드를 소개했다. 또한 업계를 주도하는 GS리테일, 컬리 등 유통업체의 입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식품 트렌드와 식품업계를 위한 성공전략을 제안했으며, 대전 성심당, 고피자 등 외식 업계의 유명인사들이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유튜버 ‘김바비’ 작가 등 다른 시각에서 신선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특별대담과 강연을 선사했다. 이번 전망행사의 발표자료는 aT가 운영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 누리집(atfis.or.kr)’에 게시돼 있으며, 강연 영상은 오는 27일부터 aT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aTwebTV)에 공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블로그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aT는 지난해 ‘올해의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올해의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매월 대국민 이벤트 진행과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바탕으로 aT SNS 공식 캐릭터 앗티를 활용한 새로운 BI 설정과 트렌드 반영, 글로벌 K푸드 활약상 집중 조명과 제철 농수산물 활용 레시피 카드뉴스 제작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T는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 먹을거리의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사업 소개부터 식품산업 육성과 K푸드 수출 활성화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 등 농수산식품 산업 전반의 정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이 SNS로 상호 소통하며 우리 먹을거리에 관심을 기울였기에 얻은 성과”라며,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끄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친환경 농어업 전환 등 농수산식품 관련 현안에 국민 여러분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20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4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온·오프라인 종결식 및 문화다양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에 맞춰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지 않도록 교사 및 아동의 인식개선을 도와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권리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기반으로 시작돼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다양성 교수학습법을 제공하는 등 전문성 개발 및 전문 교육자 또한 양성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지도 강사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석해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논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인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를 비롯해 스리랑카계 다문화가정 출신 배우 지대한, 인도계 다문화가정 출신 초등교사 바수데비 등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높은 유관자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 등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실제 다문화 아동과 함께 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교육 현장의 질문과 상황을 공유해 고민 해결뿐 아니라 유사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올해, 작년 대비 참여 기관 수를 2배 늘려 총 40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7,000여 명, 교사 4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총 5개 거점 도시를 추가하고, 교사 교육 과정을 5개 세션으로 체계화해 전문적인 교수학습법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구재 등을 활용해 각 센터에 맞는 문화다양성 교육 및 창작활동, 문화 공연 관람 등 아동 대상 체험형 커리큘럼 준비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종결식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한 부산의 부민지역아동센터 교사 이정미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교수학습법을 토대로 교사 또한 아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 부모님을 초청하여 부모님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수업까지 마련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에도 큰 감사를 전하며,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Partner’s Day’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鼎道經營)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하고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업 지원 방향 등의 외부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의 쟁점 및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협력사 대상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급망 동행 포럼을 통해 협력사들이 공급망 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같이 만들어가는 동아에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400만명의 자영업자가 '일회용 컵 안 쓰기' 운동에 나선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120여개 직능자영업단체 및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들에는 음식점, 카페 등 자영업자 400만명이 가입돼있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초대 명예 총재는 김덕룡 전 정무장관이 추대됐다. 이 단체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회용컵 안 쓰기' 운동을 우선 전개하고, 점차 활동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단위별로 '탄소중립 지도자' 5천명을 양성해 환경부 산하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환경부로부터 1잔당 30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부여받는 탄소중립 가맹점'을 추진한다. 포인트 사용을 위한 '탄소은행' 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호석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장은 "전 국민이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해 우리의 후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