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유럽 첫 수출 제품으로 현지 바이어와 언론인을 초청해 삼계탕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삼계탕 제품의 우수성과 간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 요리 학원에서 시연·시식 등 체험 행사로 진행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레토르트 삼계탕뿐 아니라 김치, 인삼가공품, 막걸리 등 다양한 K-푸드 제품도 함께 소개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현지 한식 요리 강사와 협업한 삼계탕 쿠킹쇼에서는 한국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의 맛과 효능을 설명하고, 레토르트 삼계탕의 편리성과 조리 과정, 구매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직접 삼계탕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 27년간 막혀있던 EU 수출을 위한 열처리 가금육 통관위생 검역 협상이 지난해 12월 27일 최종 타결됨에 따라 삼계탕을 포함한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이 EU 27개국으로 수출 가능해졌다. 올해 5월 첫 선적한 물량이 7월 독일과 네덜란드에 최초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8월까지 EU(영국 제외) 삼계탕 수출은 6만 8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아르템 씨는 “삼계탕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도 좋고 건강식으로서 매력적”이라며,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의 바이어와 언론인들 역시 한국산 삼계탕의 풍부한 맛과 간편함에 칭찬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EU 삼계탕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한국산 닭강정, 닭고기 함유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출과 홍보에 집중해 유럽 K-푸드 수출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유럽경제의 중심이자 K-푸드의 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독일 시장 공략을 위해 aT 프랑크푸르트지사를 신규 설립하고 독일을 비롯해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등 총 22개국을 관할하며, 유럽 시장 K-푸드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기다림이 빚은 맛의 향연, 장’이라는 주제로 상설 전시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는 한국 음식의 근간이자 정수인 장 문화를 누구나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한식 장의 근원, 시간을 품은 오랜 레시피, 한국인의 밥상, 민족정서의 보고 장, 숨 쉬는 그릇 옹기, 장 만들기 인터렉티브 체험, 한국의 발효 음식 등 크게 7가지 주제로 구분된다. 한식 장의 근원에서는 장의 주재료인 콩, 소금, 물을 됫박 액자로 연출했고, 시간을 품은 오랜 레시피에서는 장독대를 조성하고,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장을 담그는 일련의 과정을 내외국인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했다. 특히 장독대에는 코너 속의 코너를 마련하여 장 담그기의 과학, 씨간장 이야기 등 장과 관련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민족정서의 보고, 장에서는 장과 관련된 속담과 속담 풀이를 소개하여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한 장 문화를 조명했고, 동래 지역 지신밟기의 장독풀이 대목을 음향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들어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숨쉬는 그릇, 옹기에서는 옹기의 역사와 과학적인 구조, 그리고 미생물이 일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지역별 실물 옹기를 축소 모형으로 만들어 연출하여 지역마다 옹기의 특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단순히 보는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만지고 즐기는 체험형 전시를 추구하는 만큼 터치스크린을 활용하여 누구나 장 담그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장애인과 아이들을 위한 터치스크린도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도슨트를 활용하여 매시간 장에 대한 더 풍성한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에는 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내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장문화를 널리 홍보할 예정으로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식의 맛을 결정하는 근간이자 한식의 정수인 한국의 장과 장 담그기 문화는 세계적으로도 독창적이며, 문화적 가치가 큰 무형자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의 깊고 진한 맛을 체험하고, 우리 장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일 전북 임실의 벼멸구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수확기 작황과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벼멸구는 주로 6월부터 7월 사이 중국 남부에서 바람(기류)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비래) 해충으로, 올해는 9월까지 지속된 고온 영향으로 인해 전남‧전북‧경남 등 전국 약 3만 4천ha에서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발생지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집중방제 및 기술지도를 신속히 실시하고,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여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송미령 장관은 “본격 수확기를 앞두고 벼멸구가 대규모 발생하여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히면서, “지자체‧기술센터‧농협 등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업하여 공동방제 및 기술지도를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벼 매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박맛젤(박카스맛젤리) 하이스쿨 어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고등학생(1~3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한정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거주 지역명과 학교명을 기재하고 수능응원 문구를 작성한 후,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 태그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동아제약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누적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TOP10 학교 및 개인시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학교와 개인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에는 박맛젤X라이즈 스페셜 패키지, 에어팟, 올리브영 상품권 등 합산 약 1억 원 상당의 상품을 준비했다. 박맛젤 하이스쿨 어택의 자세한 사항은 박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다가오는 11월,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하고자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박카스맛 젤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는 ‘애플 파이’가 포함된 ‘해피 스낵’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했다.‘해피 스낵’은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으로 버거, 사이드 메뉴부터 디저트, 음료 등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시즌마다 달라지는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성비 선택지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메뉴에 따라 1,000원, 1,500원, 2,000원으로 더욱 가성비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라인업은 ‘애플파이’, ‘치즈버거’, ‘후렌치 후라이(S)’, ‘아이스 드립 커피(M)’, ‘코카-콜라 제로(M)’,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 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됐다. 후렌치 후라이(S)와 아이스 드립 커피(M)는 각 1000원, 애플 파이와 코카-콜라 제로(M)은 각 1500원, 그리고 치즈버거와 골든 모짜렐라 치즈스틱 2조각은 각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애플 파이는 따뜻하고 바삭한 파이 속에 잘게 썰린 사과 다이스가 듬뿍 들어가 고소한 버터 향과 달콤한 사과 과육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저트 메뉴다. 또한 파이 내부에 달콤한 시나몬 향을 머금은 소스가 사과와 조화를 이뤄 오후 간식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출시 4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소시지 스낵랩’을 재출시하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강화하기에 나선다. 소시지 스낵랩은 탱글하고 큼직한 소시지가 담백하고 부드러운 또띠아 속에 통으로 들어가 한입 베어 물자마자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육향이 특징이다. 함께 들어간 베이컨과 깊고 진한 향의 스모키 베이컨 소스, 신선한 양배추까지 들어간 조합으로 간식이 필요한 출출한 시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해피 스낵 라인업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가성비 있는 선택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 가격을 더욱 직관적으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해피 스낵 라인업을 선보이며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갈 기업 소명(Purpose)과 미래 비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재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 전현직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CEO 인사말, 새로운 기업 소명과 CI 발표, 미래 비전 소개,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지난 100년 동안 삼양을 믿고 함께 해주신 고객, 협력사, 선후배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00년의 성취는 분명 의미가 있지만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다. 오늘 이 자리를 절실한 마음으로 새로운 시대에 삼양이 추구하는 바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로 삼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해 나가고자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를 그룹의 새로운 소명으로 제시하고, ‘스페셜티 소재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글로벌 파트너’를 기업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로운 기업 소명에 대한 설명과 미래 비전 발표는 김윤 회장의 장남인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이 맡았다. 김 사장은 “지난 100년의 삼양이 국민들에게 풍요와 편리를 제공하며 국가 경제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면, 앞으로의 삼양은 생활의 무한한 잠재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더욱 진취적이고 과감하게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고객의 요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한 발 앞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새로운 기업 소명의 의미를 소개했다. 또한 “100년전 배고픈 국민들을 위해 농장으로 시작한 삼양이 성장과 혁신을 거듭해 오늘날 반도체와 유전자 치료제 같은 글로벌 첨단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며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 영역 전체에서 Health & Wellness, Advanced Materials & Solutions를 핵심으로 더 건강하고 더 편리한 삶을 위한 혁신을 만들겠다”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그룹의 얼굴이 될 새로운 CI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브랜드 및 타이포 그라피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삼양그룹의 미래 의지를 담았으며, 10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삼양그룹의 자신감을 SAMYANG이라는 글씨에 담아내기 위해 정교한 타이포 그라피 바탕의 CI로고로 디자인했다. 삼양은 새로운 CI와 함께 서체를 포함한 통합 비주얼 체계를 함께 구축해 일관된 기업 이미지가 느껴지는 삼양그룹 브랜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삼양그룹은 창립 100주년 기념 하반기 기업광고 캠페인도 시작했다. 하반기 광고는 <100주년 축하>편과 <키우고 또 키운다> 두 편이다. 지난 상반기에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진행한 <그 느낌 어쩌면 삼양 때문일지도>캠페인이 삼양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면, 이번 하반기 광고들은 삼양그룹의 100년을 자축하고 글로벌과 스페셜티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가는 삼양그룹의 사업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먼저 <100주년 축하>편은 기차를 타면서 보이는 창밖의 전깃줄을 기타줄로 삼아 생일축하노래를 연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며, <키우고 또 키운다>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당공장에서 알룰로스로, 국내 최초의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에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국내 최초의 수술용 녹는실 개발에서 유전자 치료제 전달체로 이어지는 삼양그룹의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100주년 축하>편은 10월에, <키우고 또 키운다>편은 11월부터 방영된다. 한편, 삼양그룹은 1924년 10월 1일 창립 이후 인류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며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든다는 기업의 비전 아래 지난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기업형 농장을 설립해 농촌 근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만주에 불모지를 개간, 산업농지화해 우리나라 근대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1955년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제당공장을 준공해 설탕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1969년 화학섬유인 폴리에스테르 사업에 진출해 전주에 대단위 공장을 세워 세계 10대 화학섬유회사로 성장시켰다. 1980년대에는 신소재 및 석유화학 부문에 진출해 1989년 국내 최초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세계 최대규모의 TPA(Terephthalic Acid) 생산 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1990년대부터는 의약바이오사업에 시작해 1993년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개발에 성공하고, 1995년 세계 최초로 식물세포 배양을 통한 항암물질 파클리탁셀을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식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이소소르비드’, 유전자 치료제 전달체 ‘SENS’를 개발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론칭했다. 식사이론은 그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다. 식사를 준비하면서 건강함을 위해 따로 신경써야 하거나, 포기해야만 했던 요소를 혁신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식사이론은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떡볶이 간편식 1종과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 만두 간편식 4종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떡.튀.만은 떡볶이의 단짝 메뉴인 김말이와 군만두가 세트로 들어있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1인용 분식 간편식이다. 떡볶이, 김말이, 만두 세 가지 모두를 먹어도 515kcal 밖에 되지 않아 부담없는 것이 장점이다. 특제 육수가 동봉되어 있어 물 조절 필요 없이 육수를 뜯고 부어 데우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된다. 별첨 고추가루로 기호에 맞게 맵기조절도 가능하다. 메밀부추만두와 바삭납작만두는 시중 만두 간편식 대비 칼로리를 낮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메밀부추만두는 식물성 만두로 열량이 시중 제품 대비 약 27% 낮다. 생부추, 대파, 연근 등 8가지 채소를 식사이론만의 노하우로 조합해 고기 없이도 맛있다. ▲바삭납작만두는 만두소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천사채를 활용해 만두 한 알의 열량을 40kcal까지 낮췄다. 시중 만두 대비 열량이 43% 가량 낮은 수치로 부담없이 바삭한 만두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파고기만두와 단호박닭가슴살만두는 맛과 식감에 집중한 제품이다. ▲대파고기만두는 대파와 돼지고기의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탱글한 식감을 살린 천사채와 부추, 양배추, 마늘 등 야채는 식감과 풍미를 한층 살려준다. 만두피에는 클로렐라를 적용해 대파와 야채의 조화를 시각적으로도 느끼도록 했다.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또한 천사채와 야채로 식감을 높이고, 건강한 느낌의 닭가슴살에 단호박을 더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치자를 사용한 노란 만두피는 단호박을 연상하게 한다. 식사이론은 ‘식사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을 구축하는 색다른 마케팅도 선보인다. TV는 물론이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TV CF는 ‘내가 먹는 것이 내가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에 담았다. 이외에도 세계관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디지털 콘텐츠를 SNS, OTT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그저 간편하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길 수 있는 혁신적인 간편식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간편식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확장해 간편식 시장의 대표 헬스&웰니스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용가리 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바삭하게 튀긴 치킨 너겟 제품이다. 199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림은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용가리 치킨’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화끈하게 매운 맛, 마라 맛, 바베큐 맛 등 ‘어른’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풍성하게 선보였다. 먼저 ‘불 용가리 치킨’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치폴레, 베트남 고추 등 세계에서 가장 맵기로 손꼽히는 4가지 고추를 넣어 중독적인 매운맛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의 귀여운 형태는 그대로인데 고추씨 모양의 새빨간 빵가루가 콕콕 박혀 눈길을 끈다. 용가리 치킨 고유의 고소한 닭고기 순살 맛에 얼얼한 매콤함이 더해져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즐기면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된다. ‘용가리 치킨’ 25주년 한정판도 선보였다. 어릴적 즐겨 먹던 ‘용가리’ 제품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자 1999년 첫 출시 당시와 똑같은 모양의 패키지를 구현했다. ‘용가리 치킨’ 25주년 패키지 제품은 올해 12월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 두 제품 모두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로 체형 관리 필수품으로 꼽히는 닭가슴살에 ‘용가리’ 감성을 더한 제품도 나왔다. 신제품 ‘용가리 닭가슴살’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특제 소스에 재워 숙성한 뒤 잘게 다져 용가리 치킨 모양으로 만든 제품이다. 220℃ 고온에서 두 번 구워 양념이 속까지 깊게 배도록 했다. 맛은 모두 네 가지이며, ‘오리지널맛’ ‘화끈매운맛’ ‘마라맛’ ‘바베큐맛’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용가리 치킨의 8배 크기인 ‘점보 용가리 치킨’을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신제품 ‘점보 용가리&볶음밥 정식’은 고소한 달걀 볶음밥 위에 ‘점보 용가리 치킨’을 통째로 올려 가성비 좋게 한 끼 식사를 책임져 주는 제품으로 CU에서 판매한다.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용가리 친구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용가리와 나이가 같은 1999년생들을 대상으로 이름에 ‘ㅇ,ㄱ,ㄹ’ 중 두 개 이상 포함된 사람을 하림 공식 SNS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매달 10명에게 용가리 제품과 굿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과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치킨 25주년 한정판’ 뒷면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림은 10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이 언젠가부터 기억 속에서 사라진 어린시절 입맛 친구 용가리에 대한 향수를 추억할 수 있도록 용가리 치킨이 처음 출시된 1990년대를 재현한 공간과 추억의 아케이드 게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출시 후 25년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용가리를 더욱 색다르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화끈하게 매운 용가리 치킨부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오리지널 한정판, 맛있는 닭가슴살 제품까지 준비했으니 다양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성큼 다가온 가을의 풍미를 높여줄 ‘가을 음식 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 음식 대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과 햅쌀, 햇과일, 베이커리 등 가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10일까지 진행된다. 뜨거운 국물요리와 제철과일, 유명 디저트 등 엄선된 300여 종의 상품이 마련됬는데 대표 국물 요리로는 사당역 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의 감자 옹심이 칼국수가 있다. 국산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사용해 진하고 구수한 향미가 특징으로 하루한킷의 얼큰 미나리 칼국수 전골과 부산어묵의 유부주머니 전골 등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국물 요리다. 올해 수확한 제철 음식과 함께 유명 디저트도 만날 수 있는데 씻어나온 완전미 고시히카리 쌀은 특 등급의 고시히카리 품종 쌀 중에서도 손상되지 않은 낟알의 비율을 96% 이상으로 담은 완전미 햅쌀로 쌀알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게 강점이다. 강원도 정선 홍로 사과는 고랭지 햇사과로 진하고 깊은 단맛과 단단한 과육으로 인기가 높다. 디저트 상품 중에서는 입안 가득 가을의 향기를 채워줄 정남미명과 리얼채소빵8종과 청담동 정식카페 대추&밤 몽블랑 케이크 등을 준비했다. 청담동 정식카페는 미쉐린 2스타를 받은 한식 파인다이닝 정식당의 세컨드 브랜드로, 대추&밤 몽블랑 케이크는 재료 고유의 은은한 달콤함과 식감을 살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디저트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은 컬리의 강점인 풀콜드체인 기반의 샛별배송 등을 통해 집 앞까지 배송되고, 고객은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컬리는 신선도 유지 측면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한 포장법을 활용해 상품과 주문 조합에 맞춘 포장을 진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1년 11월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을 포함한 의료용 마약류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환자에게 처방할 수 없다.그러나 2022년부터 올 4월까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수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용 마약류가 처방 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를 이유로 적발되어 행정처분 혹은 조치를 받은 의료기관은 고작 두 곳 에 불과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상황에서 2020년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2023년 6월부터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가 유통되므로 제한이 필요하다는 국회와 의약계 지적을 받아들여 복지부는 2021년 11월부터 비대면 진료 시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을 제한 하고 있다. 마약류 의약품 처방은 시범사업에서도 제외 했다. 의료용 마약류는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등으로 부작용이 크고 의존성이 높아 오남용 우려가 있어 의사에게 대면으로 처방받아야 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실(남원 · 임실 · 장수 · 순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22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비대면 진료를 통해 40,462건의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이 처방 된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29,323건 , ▲2023년 11,017건(한시적 비대면 진료 8,407건 , 시범사업 2,610건), ▲2024년 4월까지 122건의 마약류 의약품이 처방됐다.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 의약품 처방은 '의료법' 제 33조 제 1항 위반으로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및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2022년부터 올 4월 말까지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적발된 건은 고작 두건 에 불과했고, 그나마도 한 건은 단순 행정지도에 그쳤다. 박희승 의원은 “비대면 진료가 약물 오남용을 야기하지 않도록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와 함께 단속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박 의원은 “의료는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비급여 의약품을 포함한 모든 마약류 처방 시 DUR 사용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