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 문정훈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랩 교수의 강연은 한국인의 일상식의 변화상과 간편식 시장과 편의점 매대, 주부 장바구니 속 상품 변화에 관한 흥미롭고 면밀한 분석으로 식품제조 업계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백종현 민텔(MINTEL)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통념에의 반항, 연쇄 반응, 하이브리드 수확 등 4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다가올 소비자들의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예측했다. 외식산업 전망으로는 강신홍 써카나(Circana) 코리아 디렉터의 글로벌 분석에 이어,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윤은옥 실장은 국내 트렌드 분석으로 외식행태, 소비감성&마케팅, 메뉴, 경영 분야의 주요 키워드를 소개했다. 또한 업계를 주도하는 GS리테일, 컬리 등 유통업체의 입장에서 바라본 대한민국 식품 트렌드와 식품업계를 위한 성공전략을 제안했으며, 대전 성심당, 고피자 등 외식 업계의 유명인사들이 어려움을 극복한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유튜버 ‘김바비’ 작가 등 다른 시각에서 신선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특별대담과 강연을 선사했다. 이번 전망행사의 발표자료는 aT가 운영하는 ‘식품산업통계정보(aTFIS) 누리집(atfis.or.kr)’에 게시돼 있으며, 강연 영상은 오는 27일부터 aT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aTwebTV)에 공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올해의 블로그 공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aT는 지난해 ‘올해의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올해의 블로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매월 대국민 이벤트 진행과 활발한 공익 콘텐츠 게시를 바탕으로 aT SNS 공식 캐릭터 앗티를 활용한 새로운 BI 설정과 트렌드 반영, 글로벌 K푸드 활약상 집중 조명과 제철 농수산물 활용 레시피 카드뉴스 제작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홍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aT는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 먹을거리의 수급 안정과 유통개선 사업 소개부터 식품산업 육성과 K푸드 수출 활성화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 등 농수산식품 산업 전반의 정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임직원이 SNS로 상호 소통하며 우리 먹을거리에 관심을 기울였기에 얻은 성과”라며, “농수산식품 산업을 이끄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친환경 농어업 전환 등 농수산식품 관련 현안에 국민 여러분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20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4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202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온·오프라인 종결식 및 문화다양성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육 현장에 맞춰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지 않도록 교사 및 아동의 인식개선을 도와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권리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협약을 기반으로 시작돼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다양성 교수학습법을 제공하는 등 전문성 개발 및 전문 교육자 또한 양성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지도 강사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석해 우수기관 사례를 공유했으며, 특히 올해는 문화다양성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궁금증들을 논의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을 역임 중인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를 비롯해 스리랑카계 다문화가정 출신 배우 지대한, 인도계 다문화가정 출신 초등교사 바수데비 등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높은 유관자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회옥 교수 등 전문가가 함께 참석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실제 다문화 아동과 함께 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교육 현장의 질문과 상황을 공유해 고민 해결뿐 아니라 유사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올해, 작년 대비 참여 기관 수를 2배 늘려 총 40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7,000여 명, 교사 4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사 양성 교육 장소로 서울 외 대전·광주·대구·부산·제주 총 5개 거점 도시를 추가하고, 교사 교육 과정을 5개 세션으로 체계화해 전문적인 교수학습법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구재 등을 활용해 각 센터에 맞는 문화다양성 교육 및 창작활동, 문화 공연 관람 등 아동 대상 체험형 커리큘럼 준비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종결식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한 부산의 부민지역아동센터 교사 이정미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교수학습법을 토대로 교사 또한 아동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 부모님을 초청하여 부모님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수업까지 마련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에도 큰 감사를 전하며,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동 돌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협력사 및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를 초청해 제2회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개최한 공급망 동행(同幸) 포럼은 지난해 ‘공급망 Partner’s Day’로 개최됐으며 동아에스티와 협력사가 공급망 관리 공동 대응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하자는 의미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급망 관리는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생명주기 전반에 걸쳐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관리하는 활동이다. 동아에스티는 협력사와 함께 변화하는 생태계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의 동아에스티 협력사와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는 정도경영(鼎道經營)에 기반한 사회책임경영 실천 사례와 공급망 관리 방향성 및 정책을 발표하고 환경정보공개 제도 대응,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Scope3 측정 등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ESG 규제 트렌드 및 공급망 대응,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업 지원 방향 등의 외부 전문가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 CSDDD)의 쟁점 및 영향,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정기 모니터링 및 협력사 대상 공급망 관리 교육 실시, 공급망 관리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급망 동행 포럼을 통해 협력사들이 공급망 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같이 만들어가는 동아에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400만명의 자영업자가 '일회용 컵 안 쓰기' 운동에 나선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120여개 직능자영업단체 및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참여한 단체들에는 음식점, 카페 등 자영업자 400만명이 가입돼있다. 한국탄소중립실천국민운동본부 초대 명예 총재는 김덕룡 전 정무장관이 추대됐다. 이 단체는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일회용컵 안 쓰기' 운동을 우선 전개하고, 점차 활동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단위별로 '탄소중립 지도자' 5천명을 양성해 환경부 산하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환경부로부터 1잔당 300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부여받는 탄소중립 가맹점'을 추진한다. 포인트 사용을 위한 '탄소은행' 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오호석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장은 "전 국민이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해 우리의 후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오는 26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총 49마리의 암소가 후보에 올랐으며,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개체를 선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200만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평가와 함께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전국한우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리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콘퍼런스)가 22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를 주제로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식품업계의 관심이 높은 맞춤형, 기능성, 친환경, 대체식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식품의 방향성과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을 맡은 토마스 카소(Thomas Caso) 스위스 네슬레 최고경영자가 온실가스 감축, 자연 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의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네슬레의 노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고,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한은정 미국 아이에프에프(IFF: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동향, 소비자 인사이트를, 김도형 한국 코스맥스엔비티 전략마케팅그룹장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시범사업 진행 경험 및 향후 법제화 대응을 강연한다. 또한 환경을 추구하는 혁신 기술을 주제로 나카무라 타카하시(Nakamura Takashi) 일본 쿠라레이(Kuraray) 부문장이 쿠라레이의 지속가능한 포장솔루션을, 김정훈 한국 인테이크 최고기술책임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푸드테크를 강연하고, 현장 참여자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행사장과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 TV, 아리랑 TV)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식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래 사진의 QR코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업계가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라며, “정부도 우리 농식품 산업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게 힘껏 돕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김치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는 어떤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21일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특별한 겨울 밥상을 책임져줄 한우 김치요리를 소개했다. 겨울철 별미,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은 묵은지와 한우 갈비가 조화를 이루어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하는 요리로 숙성된 묵은지는 매운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더해 갈비찜 국물의 풍미를 한층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묵은지의 숙성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별한 요리가 된다. 조리법으로 한우 갈비는 핏물을 뺀 후 끓는 물에 데쳐 잡내를 제거하고, 냄비에 묵은지를 깔고 갈비를 올린 뒤, 다진 마늘,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참치 액젓, 올리고당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부어 천천히 끓여준다.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를 곁들이면 되고, 남은 국물로 밥을 볶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경험할 수 있어 추운 겨울에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요리다. 한우 카레와 볶음 김치의 이색적인 만남 ‘바싹 한우 카레 김치 볶음’ 바싹 한우 카레 김치 볶음은 한우 다짐육과 볶음 김치, 카레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인 요리로 카레의 강황 향과 묵은지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 색다른 풍미를 제공한다. 바싹 한우카레 김치 볶음 요리는 가벼운 점심 메뉴로도 좋고, 손님을 위한 특별한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만드는 방법으로 팬에 한우 다짐육을 볶은 뒤,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 굴 소스, 고춧가루, 카레 가루, 설탕, 후추를 더해 맛을 낸 다음 케첩을 넣어 농도를 맞추면 완성된다. 볶아낸 김치를 따뜻한 밥 위에 얹고, 그 위에 완성된 한우 카레를 곁들이면 안성맞춤이고, 기호에 따라 신선한 노른자나 아보카도를 추가하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과 비타민이 풍부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한우가 더해지면 고품질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겨울철 에너지 충전에 제격이다. 특히, 한우의 불포화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김치와 한우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더해지는 김치와 한우를 함께 조리하면 맛은 물론 영양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가족 모두를 위한 특별한 겨울 요리로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할 다양한 레시피를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20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받았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현장 품질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팀 2,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이날 진행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했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동아제약은 당진공장 가람분임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 3개팀이 출전했다. 당진공장 가람분임조는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의약품 생산공정 스마트화를 통한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 금상을 획득했다.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 이천공장 도전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에서 각각 ‘박카스 제조공정 개선’, ‘시럽제 생산성 향상 성과’를 발표해 대통령상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임조가 상을 받아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제약 당진공장은 피로회복제 박카스, 천안공장은 액상감기약 판피린과 소화제 베나치오가 주요 생산 품목이다. 이천공장은 구강청결제 가그린, 어린이 해열제 챔프,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제조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언제까지나 함께 소비자의 곁에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품질경영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품질강국에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 업체인 '페어프라이스(FairPrice)'에 입점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가 페어프라이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아이가 쓰는 제품이라면 제품의 성분부터 제조 과정까지 꼼꼼히 체크한 후 소비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 부모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기에 ‘K뷰티 제품은 믿고 산다’는 인식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페어프라이스 측은 뷰티 강국 한국의 부모들에게 인정받은 신뢰도 있는 브랜드인 아토팜과 한국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 계약을 맺었다. 페어프라이스는 싱가포르 전역에 23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컨셉에 따라 규모가 큰 엑스트라(Xtra), 프리미엄을 내세운 파이니스트(Finest), 보편적인 형태의 슈퍼(Super), 드럭스토어인 유니티(Unity)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아토팜은 페어프라이스 230여 개 매장 중 방문객이 많은 76개 매장에 지난 1일 초도 입점했다. 싱가포르 전역에 존재하는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매장 9곳에는 전부 입점했으며, 파이니스트 매장 9곳, 슈퍼 매장 39곳, 유니티 매장 19곳에서도 아토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페어프라이스에서 판매되는 아토팜 제품은 총 17종이다. 아토팜 베이비·키즈 라인부터 매터니티 케어 라인을 아우르는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 장벽 기술이 집약된 'MLE 크림'은 물론,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 특성에 맞는 ‘수딩젤로션’과 ‘탑투토워시’ 등 차별화되는 제품을 무기로 싱가포르 MZ 부모들에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아토팜은 지난 9~10일 페어프라이스 입점 기념 런칭 행사를 열어 다양한 혜택을 선보였다. 싱가포르 중심 상업지구 비보 시티(Vivo City)에 위치한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매장에서 진행된 오픈 행사에서는 입점된 모든 아토팜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금액대별로 '탑투토워시' 샘플과 '수딩젤로션', '선스틱' 등의 본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 시작 2시간여 만에 준비한 사은품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아토팜은 페어프라이스 입점 매장을 올해 말 1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초도 입점 반응이 좋아 계속해서 입점 매장을 늘려 갈 계획"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강화하며 싱가포르에서의 아토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팜은 자사 독자 개발 기술력과 싱가포르 유통사들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에 기반해 수년 전 제로이드와 리얼베리어를 싱가포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킨 바 있다. 싱가포르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유통채널에 아토팜이 입점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싱가포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