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타민, 소화제, 비만 치료 주사제 등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불법 표시·광고에 대한 집중점검이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이같이 밝혔다. 점검은 16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기재 적정 여부 ▲용기.포장에 기재한 광고의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 외 허위.과장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과 ▲전문의약품 불법 대중광고 ▲공산품의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집중점검 중 하반기 점검이다.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가 참여하며, 병.의원, 약국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현장 점검과 홈페이지, 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국민의 건강 보건,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식약처는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 품질 기준 등을 심사해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을 허가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품 광고를 보고 구매할 경우 식약처에서 허가한 효능, 효과 등을 확인해 광고 내용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면서 “특히 의약품의 경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굽네닭컴(대표 정수철)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앞두고 굽네닭컴 추석 선물세트 3종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선물세트는 굽네닭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제품 닭가슴살, 치팸, 삼각치밥 등으로 구성했다. 사전예약을 하면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베스트 닭가슴살 세트’, ‘굽네 인기 세트’, ‘치팸 세트’로 준비했다. 베스트 닭가슴살 세트는 오통닭, 소맛닭 등 9종 제품 15팩을 42% 할인해 3만 원에 판매한다. 굽네 인기 세트는 닭가슴살, 만두, 삼각치밥 등 15종의 인기 간편식 제품 22팩을 46% 할인해 5만 원이다. 치팸 세트는 국내산 신선 닭가슴살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 ‘굽네 치팸 클래식’ 12팩으로 32% 할인된 3만 9천 원이다. 지앤건강생활 정수철 대표는 “건강하고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굽네닭컴에서 선물세트를 미리 준비해 소중한 사람들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15일까지 안성대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입장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가족에게 가족 당 1개씩 태극기 머리띠를 증정하며, 버블앤버블 타임에는 태극기 스티커를 1인 당 1세트 씩 총 100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버블앤버블 행사장 내 케피 체험존에서는 버블클렌저 및 버블슬라임, 버블클레이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김재영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 및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8월 13~14일 양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소통·화합 대한민국 시민대축제'에서 쌀을 비롯한 우리 농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주제로 행복 나눔 한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위한 농협의 대표 김치 브랜드 '한국농협김치', ▲물가안정을 위한 농협의 상생사업인 '대한민국 살맛나게' 전시관을 운영하며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팔도 대표 쌀 품종을 하나로 모은 ‘팔도 소통米’와 팔도 제철 과일을 담은 ‘화합 과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배부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농협김치, 국산 쌀 식혜, 홍삼 음료 등 시식 행사와 팜스테이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과 농업・농촌을 적극 홍보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들께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향상과 권리 증진에 힘쓰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2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대형마트를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고물가와 집중호우로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과 농산물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몰은 1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은 18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하여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 및 직매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2일 농협 온라인 식자재몰 4호점인 ‘싱싱이음 반여’를 오픈하고 개장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 ‘싱싱이음 반여’ 오픈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주문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웍팬(34cm)을 증정하고,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재구매 시 사용가능한 2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싱싱이음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 회원이 앱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하면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원스톱 식자재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협은 ‘싱싱이음’을 통해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별도의 가입비나 수수료 없이 저녁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구매 상품을 받을 수 있고,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서울)공판장 내 싱싱이음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대전점, 3호점인 부산점을 오픈했으며, 이번 ‘싱싱이음 반여’ 개장으로 부산점과 함께 부산권역 내 온라인 식자재유통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싱싱이음 누적 회원은 1,600개소를 넘어섰으며, 올 하반기 북대구ㆍ구리ㆍ강서점을 차례로 개장해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공판장 전용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인 싱싱이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식물성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두부면이 여름시즌 5초에 1개씩 팔리는 기세로 여름 대표 ‘관리템’으로 거듭나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MZ세대가 즐겨 찾는 제품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관리의 계절’인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으며 더욱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풀무원 두부면은 2020년 5월 출시 이래 건강한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요리 소재로 자리 잡으며 최근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에 힘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7~8월 기준 일 평균 1만 8천 개 이상의 두부면이 판매되고 있다. 5초에 1개씩 판매되는 셈이다. 풀무원의 두부면 히트 이후 비슷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됐지만, 풀무원은 두부 No.1 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특허 ‘식감이 개선된 두부면 제조 및 포장 방법’(특허등록번호 10-2358540, 2022년 1월)을 등록하고, 소비자에게 익숙한 부드러운 면의 제형을 최대한 구현해 내고 있다. 두부면이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모으면서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부면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식사 방법을 제안해 왔다. 두부면 후속으로 선보인 ‘한끼두부면’은 두부면과 소스를 함께 구성해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RTH(Ready To Heat) 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부면의 물기를 따라 버린 후 동봉된 소스를 부어서 전자레인지 2분만 조리하면 완성되는 간편함이 장점이다. 더운 여름에도 땀 흘리면서 요리할 필요가 없는 간편한 한끼로 제격이며, 두부면 활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은 한끼두부면 기존 3종(매콤라구 파스타, 직화짜장, 생바질 파스타)에 이어 신제품 ‘중화풍 볶음면’을 추가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중화풍 볶음면’은 다진 새송이버섯, 당근, 홍고추 등 채소를 듬뿍 넣고 감칠맛 나는 매콤한 중화풍 소스를 식물성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건강한 볶음면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마실 때 건강한 안주를 곁들이려는 홈술족에게도 어울리는 제품이다. 두부면 라인업의 또 다른 신제품으로는 지난 4월 출시한 ‘고단백 쌈두부’가 있다. 두부를 넓고 얇은 사각 형태로 가공하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두부면’의 활용도를 한 번 더 확장했다. 풀무원은 두부면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판매 채널을 늘려 계속해서 ‘두부면 유니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학교 급식과 군 급식,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장 등 다양한 채널의 소비자에게 두부면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제안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여 두부면과 함께 식물성 식품 카테고리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사업부 홍소연 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은 이제 1년 내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올 여름에는 평소보다 더욱 많은 소비자가 제품을 찾고 있다”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식단관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두부면을 더욱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제품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휴대용으로 수요가 높은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부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지난해 12월 330mL 소용량 제품에 이은 두번째 성과로, 여름철 소비가 특히 집중되는 500mL 용량에 대한 인증을 추가 획득하며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가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3.3% 이상 추가감축한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부 인증이다. 기업의 자발적 친환경 생산활동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19년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이후 무라벨 제품 생산, 용기 경량화, 포장필름 사용량 감축 등 혁신을 거듭한 결과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게 됐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용기 경량화 ▲무라벨 제품 생산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순환경제사회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친환경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아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라벨 제주삼다수 생산확대’, ‘용기경량화 확대’, ‘페트재활용 촉진강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업계 최고의 먹는샘물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전통 채식 레스토랑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건강 트렌드 확대와 레스토랑 간편식(RMR) 성장에 따라, 채식 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컵밥과 죽을 RMR로 재탄생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팥,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한식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4종)·죽(4종)’ 8종을 준비했다. 경기 수원시 앨리웨이 광교에 위치한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으로, 오뚜기 두수고방 컵밥·죽 메뉴 개발에 함께 참여하여 두수고방의 맛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우선, 두수고방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으로, ‘수수팥범벅’은 잘 삶은 팥과 수수, 찹쌀이 어우러진 진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다양한 버섯을 넣은 ‘들깨버섯죽’은 버섯만의 고유한 감칠맛을 살리고 들깨의 고소함을 더했으며, ‘된장보리죽’은 구수한 풍미의 된장 국물에 근대와 보리, 뿌리야채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흑임자죽’은 검은깨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두수고방 죽 4종은 공식몰인 오뚜기몰과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켓컬리에서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한정수량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중 출시 예정인 ‘두수고방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이다. ‘산채나물 비빔밥’은 취나물, 곤드레, 고사리, 해방풍나물에 된장과 향긋한 들기름으로 맛을 더했으며, ‘버섯들깨미역국밥’은 표고와 미역의 깊은 국물과 들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시래기 된장국밥’은 시래기로 깊게 우려낸 시원한 국물과 된장 양념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모둠버섯밥’은 새송이, 느타리, 표고, 팽이, 송이버섯에 간장과 들기름을 더해 본연의 맛을 살린 영양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두수고방 죽과 컵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채식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채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수고방은 지난 2019년 7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앨리웨이 광교에 오픈한 바 있다. 수제 발효장을 기반으로 절기별 순환되는 제철 사용한 채식 라이브 다이닝이 대표 메뉴이며, 한국의 채식 먹거리 및 식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으로 조화된 품질 기준을 생물학적 제제에 반영하기 위한 '생물학적제제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개정고시안을 12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생물학적제제 각조’에서 완제의약품 제제별로 규정하고 있는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상독성부정시험’은 마우스나 기니피그에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해 제조 시 유입될 수 있는 외래물질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7일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참고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삭제돼 지금은 시험하지 않고 있다. 식약처는 제조·품질관리를 준수하는 제조과정이 자리를 잡으면서 외래물질 유입 가능성이 최소화됐고, 완제의약품에서 무균시험, 엔도톡신시험 등을 수행해 제품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삭제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앞으로는 기존 허가 품목이 이 고시에 따라 시험항목을 설정한 경우 더 이상 이상독성부정시험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이 동물실험을 줄이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불필요한 완제품 시험을 줄여 비용 절감과 신속한 출하에 도움을 주며, 품질관리 기준을 국제적으로 조화시키는 등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과학 발전에 따라 의료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불필요한 절차적인 규제는 혁신해 국민이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된 의약품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