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15일(화)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나노기술응용식품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한다.‘제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포럼에 대해 식약청은 10일 국제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나노기술응용식품’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향후 안전관리 방안 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선 ▲소비자의 눈으로 본 나노기술 ▲나노기술을 이용한 식품 개발에 따른 위험(risk)과 혜택(benefit) ▲나노기술응용식품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분야별 발표 뒤엔 산·학·민·관이 함께하는 패널토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음식점에서 손님이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는 자판기가 충청남도 모범음식점에 무료 설치된다.충남도는 10일 모범음식점을 선정해 남은 음식을 싸갈 수 있는 잔반용기 자판기 ‘다마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다가마’는 동전을 넣으면 밀폐형 잔반용기가 나오는 자판기다. 손님이 자판기에서 잔반용기를 사서 남은 음식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잔반용기는 생활쓰레기 발생도 줄이기 위해 반찬그릇으로 다시 사용 가능하게 제작됐다.자판기 이름 ‘다마가’는 ‘담아가다’는 단어에서 나온 것으로 ‘다함께, 마음놓고, 가족과 함께’란 뜻도 담겨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업소에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도민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중
미국 PGA(남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프로골프선수 등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오리온은 미국 플로리다 주 소그래스TPC에서 10일(현지시각)부터 13일까지 열리는 PGA 투어 ‘2012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최경주 선수가 대회 관계자에게 ‘초코파이’를 깜짝 선물로 나눠줬다고 10일 밝혔다.최경주 선수가 초코파이를 선물한 것은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관행 때문이라는 게 오리온 설명이다.‘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전년도 우승자가 대회 직전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작은 선물을 돌리는 관행이 있어, 전년도 우승자인 최경주 선수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초코파이’ 70000개를 관계자들에게 돌렸다는 것이다.지난해 우승 기념으로 대회 관계자들 ‘초코파이’를 선물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가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틀 뒤면 개막이다.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2일부터 석 달간(8월12일까지) 연인원 1000만명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도 관광객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 전망이다.이처럼 수많은 내외국인이 짧은 기간 여수를 찾을 예정이기에 여러 가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볼거리부터 먹거리, 잠자리까지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선 안 된다.조직위 등이 오랫동안 꼼꼼히 준비했으니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만에 하나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라도 생긴다면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이에 먹거리 전문지인 푸드투데이가 ‘D-2 여수엑스포 먹거리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볼거리보다 먹거리 안전 우선먹거리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부산식약청)과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가 손잡고 ‘제1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엔 학계,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동남권 지역의 식품안전을 다짐하고 식품위생안전의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기념식에선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사조씨푸드(주) 물류센타 김태수 전무 등 식품안전유공자 7명과 ‘어린이 좋은 식습관’ 포스터 공모전에 입상한 다송초등학교 강임원 학생 등 14명에게 식품안전 유공 표창이 수여된다.‘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식품안전 함께 가야할 길’을 주제로 식품안전 세미나도 열린다. 기념행사와 더불어 식중독
커피와 함께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파는 스타벅스 매장이 서울에 생겼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72석 규모의 ‘푸드 콘셉트’ 매장(사진)을 서울시청 부근에 최근 열었다고 10일 전했다.일본,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서울에 문을 연 스타벅스 ‘푸드 콘셉트’ 매장에선 커피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파는 게 특징이다.이 매장에서 파는 먹거리는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라자냐, 크로크 무슈, 머핀, 스콘,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이다.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샌드위치. 샌드위치 중에서도 빵(치아바타, 호밀 등) 종류와 치킨커리, 카프레제, 그릴드 베지터블 등을 입맛에 따라 골라 만들어 먹는 ‘나만의 샌드위치’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그밖에 파니니 샌드위치, 랩 샌드위치 등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가 20여종에 달한다.샐러드
CJ프레시안이 국내산 돼지고기와 큼직한 생야채로 만든 가정식 동그랑땡 반찬을 새로 선보였다.CJ프레시안은 10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원재료들의 식감을 살린 ‘도톰 동그랑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도톰 동그랑땡’의 가장 큰 장점으로 CJ프레시안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53% 이상 사용해 고기의 씹는 맛을 더하고, 풍성한 육즙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또 부추, 양파, 당근, 깻잎 등을 “-30℃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켜, 생야채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해 “프레시안의 철학인 ‘보이는 신선함’과 ‘맛있는 자연주의’를 모두 실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프레시안 ‘도톰 동그랑땡’(600g)의 권장소비자가격은 6480원이다.
종합외식기업 ㈜놀부가 오는 16~17일 이틀간 ‘실전창업교육’ 희망 사업설명회를 연다.‘실전창업교육 설명회’의 특징으로 9일 놀부는 브랜드 소개와 개별 상담 위주의 기존 설명회와 달리 외식 브랜드별로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꼽았다.‘놀부보쌈’ ‘차룽반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항아리갈비’ ‘놀부유황 오리진흙구이’ 가운데 원하는 브랜드를 골라 해당 브랜드 설명은 물론, 기존 가맹점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개별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놀부의 창업 전문가는 창업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세무 관리 교육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놀부의 테스트점을 방문해 주방과 홀 운영, 메뉴 시식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놀부 점포개발팀 관계자는 “이
노란 송홧가루가 날리는 충남 태안반도에서 노랗게 물든 ‘송화소금’ 생산이 시작됐다.‘송화소금’은 5월 소나무의 꽃가루(송화)가 염전에 떨어져 생산된다. 송화가 날리는 보름정도만 생산되는 탓에 매우 귀한 천일염으로 여겨져 왔다.10일 태안군은 작년보다 2주 남짓 빠른 지난 주말부터 송화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태안반도 염전 곳곳에 송화가루가 쌓여 ‘송화소금’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태안반도 ‘송화소금’은 현재 20㎏당 4만원에 거래되는데, 일반소금에 견줘 1만원 비싼 가격이다.‘송화소금’ 생산은 염전 주위에 소나무가 있어야 가능하다. 태안반도는 산림의 90% 이상이 소나무여서 ‘송화소금’ 생산이 최적지로 꼽힌다.송화는 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비교적 많다. 독특한 풍미를 가져 예로부터 술(송화주), 강정(송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 우승자 백청강의 팬카페(원석 백청강)가 쌀을 기증했다.(주)사랑의쌀화환 기부미는 지난 3일 MBC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 특별 생방송에서 ‘원석 백청강’이 쌀 640㎏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쌀화환 기부미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랑의나눔쌀 나눔운동본부’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원석 백청강’이 쌀을 기부한 ‘맛있는 나눔 사랑의 푸드뱅크’는 식품업체나 개인 기부자로부터 생산→유통→판매→소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유 식품을 기부 받아 사회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식품자원 복지서비스 단체다.3일 MBC 특별 생방송에선 ‘원석 백청강’ 외에 기업, 단체, 개인 등 여러 곳에서 쌀을 기부했다.기부미는 “한국쌀화환협회에서 펼지는 ‘쌀화환을 통한 사랑나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