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19일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교와 동물질병, 어류질병진단 및 식물검역 분야 등의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번 MOU는 검역검사본부 통합출범 후 동물, 식물 및 수산물 RD 분야에서 해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연구 및 관련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미시시피주립대는 생물정보학 관련 연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병원성 변이주 예측 및 숙주 특이성 연구, 포도상구균에 의한 젖소 유방염 예방을 위한 백신 연구 등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또 어류질병진단 분야 및 식물관련 연구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검역검사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술정보 및 기술교류, 관련 전문가의 파견·연수를 통한 인적교류, 동·식
방이동, 신림동, 천호동 등 서울시내 호텔·모텔·여관 밀집지역 주변 숙박업소 78곳에 대한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서울시가 검사 대상의 30%에 이르는 24곳의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전했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달 ▲객실내 음용수의 수질기준 적정 제공여부 ▲객실내 침대주변, 시트 등 위생관리 상태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 기준 준수여부를 집중 단속했다.단속 결과 음용수 수질기준 부적합 업소 중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생수병을 재활용해 사용한 9곳을 형사입건하고,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음용수의 수질기준을 위반한 15곳 등은 행정처분을 내렸다.서울시 특사경은 이들 위반업소 24개소에 대하여는 그에 상응하는 행정조처를 취했고, 모텔(객실)내 요금표 미게시, 정기소독 등 기타 준수사항 위반은 현장에서 시정
국립수산과학원(사료연구센터)은 20일 넙치(광어)를 대상으로 수온, 크기, 사료의 질에 따라 배합사료(EP) 공급량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전했다.넙치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을 자동먹이공급 장치와 연결하면 인력부족에 허덕이는 양식업계의 인력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넙치 배합사료 공급프로그램’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어입인마당→어업기술지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 양식어업인들은 자신의 경험에 의존해 사료 공급량을 조절해왔다. 양식어업인은 많이 먹는 고기가 잘 큰다는 속설에 따라 배합사료를 과잉 공급하는 경향이 있어 과학적인 해결책이 요구됐다.사료를 과잉 공급할 경우 잔여 사료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수질 오염이 발생하거나 양식 어류가 사료를 과잉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지방청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상생적 이물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 설명회를 21일 연다.광주식약청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설명회엔 대기업이 멘토 역할을 하며 자율적인 이물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탁주, 만두류,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설명회 내용은 업체별 이물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이물 저감화 기술 전파를 위한 ▲멘토-멘티 그룹별(탁주, 만두류, 즉석섭취식품) 미팅 ▲이물 보고관련 규정 소개 ▲이물발생사례 소개 ▲업체별 이물 저감화 활동 사례발표 등이다.광주식약청은 이물관리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업체간 이물 관리 기술 및 정보 공유, 우수 사례 등을 상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안전한 식품 생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투썸이 20일 신촌점에서 10주년을 기념해 10년 동안 성원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m높이의 대형 5단 케이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20일로 10돌을 맞은 전국의 투썸플레이스 및 투썸커피 220개 매장에서도 커피를 사는 고객에게 깔끔한 맛과 향이 조화로운 클레시코 원두커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0주년 기념 핸드드립커피 파우치’ 100만개를 소진될 때까지 나눠주고 있다.
봄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공원과 등산로 출입구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위생 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21일 하루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대공원,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남산 등 서울시 주요공원과 등산로 출입구 주변에서 영업하고 있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전했다.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75명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 25개를 꾸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0여곳을 점검할 예정이다.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2009년부터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베네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한예슬이 카페베네 점주로 나선다.카페베네는 20일 한예슬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카페베네의 글로벌 홍보대사를 자청하면서 카페베네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직접 미국 LA에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재미교포인 한예슬은 자신이 LA에 사둔 건물에 카페베네 LA점을 열 예정이다. 카페베네 LA점은 올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한예슬씨가 토종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해외진출을 널리 알리고 응원하고자 LA에 매장 오픈을 제안했다. 올해를 카페베네 해외진출을 원년으로 삼고, 세계각국에 카페베네 브랜드를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카페베네는 최근 한예슬과 모델 재계약을 마치고, 남자 모델
면만 삶아 소스에 비벼먹으면 되는 간편한 짜장면을 풀무원식품이 새로 선보였다.풀무원은 20일 간편한 조리법과 짜장 소스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풀무원 생가득 직화하오짜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직화하오짜장’은 기존 냉장 짜장면 제품과 달리 면과 소스를 따로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면만 삶아 소스를 부어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통 수타방식으로 면을 뽑아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장점이다.이 제품에 대해 풀무원은 “짜장 소스를 ‘비살균 농축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 신선할 뿐 아니라 바로 부어 비벼도 잘 배도록 하고, 중국 전통 직화 방식으로 양파, 양배추, 돼지고기 등을 140도로 달궈 춘장의 깊고 진한 풍미는 물론 생생한 채소의 맛을 살렸다”고 전했다식물성 기름인 카놀라유로 재료를 볶아 느끼하지
팔도와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가 19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7층 기자실에서 2012년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열었다.이날 조인식에서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본능 KBO 총재(오른쪽)는 대형 싸인볼에 서명한 뒤 서로 나누어 가졌다.
고로쇠의 맛으로 새봄을 알리는 건강축제인 제6회 장성백양고로쇠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남 장성군 북하면 남창계곡 일원에서 지난 18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전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고로쇠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장성백양고로쇠축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올해는 무대공연 위주의 행사를 지양하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차별화와 생산성을 갖춘 축제가 됐다.첫날, 간소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장 일원에서는 국악한마당, 품바, 민요공연, 통기타 공연과 고로쇠 경매를 비롯한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아울러 북하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동(동장 이회재)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