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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간편한 '직화하오짜장' 출시

면만 삶아 바로 직화 자장 소스를 비벼 먹어

면만 삶아 소스에 비벼먹으면 되는 간편한 짜장면을 풀무원식품이 새로 선보였다.

풀무원은 20일 간편한 조리법과 짜장 소스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인 ‘풀무원 생가득 직화하오짜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직화하오짜장’은 기존 냉장 짜장면 제품과 달리 면과 소스를 따로 조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면만 삶아 소스를 부어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통 수타방식으로 면을 뽑아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도 장점이다.

이 제품에 대해 풀무원은 “짜장 소스를 ‘비살균 농축 소스’ 방식으로 만들어 신선할 뿐 아니라 바로 부어 비벼도 잘 배도록 하고, 중국 전통 직화 방식으로 양파, 양배추, 돼지고기 등을 140도로 달궈 춘장의 깊고 진한 풍미는 물론 생생한 채소의 맛을 살렸다”고 전했다 

식물성 기름인 카놀라유로 재료를 볶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며,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1인 220g 기준, 칼로리가 500㎉로 기존 제품들보다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췄다고도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기존 짜장면 제품의 번거로운 조리법을 개선하고, 건강까지 고려해 만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냉장 짜장 생면 부문에서 점유율 56%로 1위(AC닐슨, 2012년 2월)를 차지하고 있는 풀무원은 ‘직화짜장’이라는 브랜드에 이어 ‘직화하오짜장’을 출시하면서, 점유율을 더 늘려 나간다는 목표다.

‘직화하오짜장’ 가격은 2인분이 5200원, 4인분은 8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