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놀부는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국 700여명의 가맹점 경영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2012 놀부 경영주 컨퍼런스’를 열었다.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놀부는 21일 본사와 가맹점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해 새로 마련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놀부 경영주 컨퍼런스는 오전 본사 임직원들의 인사와 함께 우수 경영주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놀부 장기근속 경영주 가운데 20년 이상 6명, 15년 이상 18명, 10년 이상 44명과 우수가맹점 부문 5명, 서비스우수가맹점 부문 2명, 특별상 1명 등 총 76명이 상을 받았다.경영주 시상 뒤엔 경영주 대표와 본사 슈퍼바이저 대표가 함께 놀부의 ‘3정(정량·정품·정성)선서문’을 낭독했다.이어 유민종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통
‘국민요정’ ‘국민여동생’ ‘피겨여왕’ 등으로 불리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선 김연아가 ‘맥주 광고모델’로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2일 하이트맥주 리뉴얼 제품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광고모델로 김연아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첫 선을 보일 때부터 깨끗함과 시원함을 내세워온 하이트맥주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하이트맥주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새로운 하이트맥주도 깨끗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하이트진로는 맥주저장에서 여과까지 전 공정온도를 0도 이하로 유지하는 아이스 포인트 빙점여과공법을 도입했다.하이트진로는 “아이스 포인트 빙점여과공법을 통해 맥주의 불순물과 잡맛을 없애면서 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향과 거품을 더했다”며 “맥주 제조공정에서 산소 접촉을 줄이는 산소차단공법으로 신
11년 전부터 6차례에 걸쳐 서로 짜고 라면값을 올린 라면업체들이 13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오전 라면가격 담합행위(짬짜미) 심의결과, (주)농심·삼양식품(주)·(주)오뚜기·한국야쿠르트(주) 4개 라면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35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부터 이들 라면업체들의 짬짜미를 조사해온 공정위 발표를 보면, 농심·삼양식품·오뚜기·한국야쿠르트는 2001년 5월에서 7월 사이에 라면값을 올릴 때부터 2010년 2월 내릴 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서로 가격정보를 교환하면서 함께 값을 올렸다.특히 주력제품인 ‘농심 신라면’, ‘삼양라면’, ‘오뚜기 진라면’, ‘한국야쿠르트 왕라면’의 경우 출고가격과 권장소비자가격을 같은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밝혀졌다.공정위가 이들 라면업체에 부과
농촌진흥청이 앙금용 붉은팥 신품종 ‘아라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품종에 대해 농진청은 앙금을 만들 때 통팥과 앙금 수율이 높고 맛과 색깔이 뛰어나며, 쓰러짐에 강해 농가에서 재배하기가 쉽다고 설명했다.‘아라리’란 이름은 지난해 제2회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가 지어준 이름으로 밀양아리랑 속의 ‘아라리가 났네∼’란 가사에서 따왔다. 팥 알곡이 알알이 맺힌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팥은 곡류 가운데 비타민B1이 가장 많이 함유했을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사포닌 성분이 포함돼 변비와 과식을 방지하는 데 좋다. 전통음식인 팥죽을 비롯해 떡, 빵, 과자, 팥빙수 등의 앙금과 단팥묵(양갱) 재료로 널리 쓰이는 이유다.‘아라리’는 현재 앙금용으로 많이 쓰이는 ‘충주팥’이나 수입산 팥보다 통팥과 앙금 수율일 높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의 우동 돈까스 전문점 ‘유나인’이 새메뉴 ‘떡갈비 돈까스’를 내놓았다.유나인은 21일 ‘떡갈비 돈까스’에 대해 “생빵가루와 하이올레익 해바라기 오일을 사용해 돈까스의 바삭함과 쫄깃하고 고소한 떡갈비의 육즙을 살린 퓨전 메뉴”라고 전했다.유나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13일까지 떡갈비 돈까스를 주문하면 가쓰오우동(중)을 덤으로 내놓는다.유나인 정창영 사업본부장은 “떡갈비 돈까스는 최근 외식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식 돈까스에 한국의 대표음식 떡갈비를 결합시켜 탄생한 신개념 메뉴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우동 돈까스 부문’ 브랜드가치 1위로 선정된 유나인은 초밥, 우동, 돈까스 전
에스알에스 코리아㈜가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버거킹에서 21일 신제품 ‘스낵킹랩’을 선보였다.‘스낵킹랩’은 부드럽고 두툼한 닭 안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텐더 스트립과 신선한 양상추, 달콤한 브라운소스를 담백한 또띠아에 말아낸 것이다. 콜라와 함께 ‘스낵킹랩 콤보’로도 살 수 있다.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스낵킹랩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컵아이스크림을 덤으로 준다.가격은 ‘스낵킹랩’ 단품이 1900원, 콜라가 포함된 ‘스낵킹랩 콤보’는 2500원이다. 후렌치 후라이와 콜라, 덤으로 주는 컵아이스크림까지 포함된 세트 가격은 3900원이다. 아이스크림을 팔지 않는 매장에선 어니언링으로 대신 준다.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간식 메뉴인 ‘스낵킹 콤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낵킹 콤보’는 어니언
먹는 샘물 전문기업 (주)석수와퓨리스는 21일 오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서울 명동 일대에서 생수병 수경재배 화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그린 캠페인을 벌였다.1992년 국제연합(UN)이 제정한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캠페인은 석수와퓨리스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였다.이날 석수와퓨리스는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그린 미션’을 수행한 시민들에게 천연광천수 ‘진로석수’ 제품과 수경재배 식물을 나눠줬다.또 현장에서 물 사랑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진로석수’ 생수병을 재활용해 수경재배 화분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안과 절수 방법을 안내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석수와퓨리스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로부터 성금을 모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2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 조사’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1위에 올랐다.올해는 제품 이용 경험을 가진 소비자 1000여명 대상 설문조사(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재구매 의사, 서비스 감동)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내구재, 소비재, 서비스 3개 부문에서 총 2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스타벅스는 21일 “고객 감동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국 45개 도시의 410여개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사회적 책임 부분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이석구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자체 양성한 4000여 바리스타들이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은 23일 오전 9시30분 경기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농식품부에서 유통업체 CEO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책자문 특별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