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스테이크하우스 빕스가 15돌을 맞아 15년 전 가격으로 샐러드바 이용권을 파는 이벤트를 벌인다.빕스는 15년 전 1호점이 문을 연 26일(월) 오후 4시 이전 입장한 손님들에게 샐러드바를 15년 전 가격인 1만원에 판다. 전국 76개 빕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성인 2인 이상만 적용된다.외국산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와 경쟁해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1위에 올라선 빕스는 올 상반기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일본인들의 식품소비 성향을 조사해보니, ‘건강 지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부터 70대까지 고령자들 사이에서 건강을 고려해 식품을 고르는 경향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일본 재무성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주)일본정책금융공고(JFC)는 이달 14일 일본 소비자의 식품 지향 조사 결과(2011년도 제2회 소비자동향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건강 지향’이 2008년 1월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올해 1월1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전역의 20~70대 남녀 2000명(남녀 각 1000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식품에 대한 ‘건강 지향’이 45.7%로 가장 많았다. ‘건강 지향’은 특히 50~70대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고령층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건강 지향’에 이어 ‘경제성 지향’이 두 번째였다. ‘경제성 지향’은 이전 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운영하는 분식 브랜드 스쿨스토어가 23일 분당 서현점과 인천 구월점을 동시에 열었다. 두 매장 모두 40여 평 규모다.스쿨스토어는 분당 서현점과 인천 구월점 개장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기 지역 공략에 나선다면서 23~24일 이틀간 두 매장 앞에서 기념 시식회를 연다고 전했다.기념 시식회에선 스쿨스토어만의 특제 소스와 국내산 쌀떡으로 만든 ‘떡볶이’와 스팸햄과 계란에 모차렐라 치즈로 옷을 입힌 ‘에그스팸롤’ 등의 인기 메뉴들을 선보인다.스쿨스토어는 오는 26일 경기도 롯데백화점 안산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토니안 스쿨스토어 대표는 “현재 스쿨스토어는 다양한 메뉴와 모던한 매장 분위기로 기존의 분식 문화에 아쉬움을 느끼던 젊은 고객들에게 큰 어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제과업계의 선주주자인 롯데제과가 지난해 전년대비 7.9% 늘어난 1조66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제과는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위임을 포함해 롯데제과 전체 발행주식수(142만1400주)의 89.1% 주주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김상후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만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김 사장은 “지난 한해 불안정한 원자재 시장의 영향과 업계간 경쟁 심화, 각종 규제 및 유통 환경의 변화 등으로 유난히 어려움이 많고 힘든 한 해였다”고 술회하면서도 “주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전년대비 8% 가량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 1조6625억원의 총매출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7.9% 늘어난 성적표다. 영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 ‘한우 등심 불고기’ 출시를 기념해 반값 행사를 마련한다고 다하누가 23일 전했다.반값 행사를 통해 다하누몰에선 1에서 1++까지의 다양한 등급의 등심 불고기(500g)가 최대 50% 싸게 팔고 국내산 재료로 만든 한우 불고기 양념장을 덤으로 준다.40% 싼 등심 불고기에 국내산 한돈 삼겹살 한근(600g)과 불고기 양념장을 덤으로 주는 특가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푸짐한 한우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등심 국거리(500g)와 등심 불고기(500g) 세트를 50% 할인하고 불고기 양념장을 덤으로 주는 기획 상품도 팔고 있다.
떡갈비와 대나무의 고장인 전남 담양의 창평슬로시티에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속도전의 시대와 반대로 느리지만 행복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창평 주민들이 직접 만든 슬로푸드와 슬로아트 체험전이 열린다.담양군은 오는 24일 토요일, 슬로시티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만드는 ‘달팽이 시장’의 테마전 ‘슬로푸드슬로아트 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마다 열리는 달팽이 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과 헌 물건을 전시판매하는 달팽이 만물상, 연날리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널뛰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씽씽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마을 장터다.달팽이 시장은 매월 테마전을 계획해 지난 1월에는 자작화목난로 콘테스트를, 2월에는 이야기가 있는 창평 옛사진모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쌀 스파클링 막걸리(쌀 샴페인)가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 만찬주로 뽑혔다.국순당은 23일 ‘2012 서울 핵안보심포지엄’ 만찬주로 ‘오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23일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은 세계 핵안보 분야 전문가와 관련 산업계 대표, 원자력관련 연구소 책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순당은 ‘오름’에 대해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법을 막걸리에 적용해 병 안에서 2차 발효되도록 개발한 전통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으며 자연 발생한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름’은 국순당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용으로 개발한 고급 전통주다.
글로벌 건강식품전문기업 허벌라이프가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된 미국 프로축구팀 ‘LA 갤럭시’와의 후원 계약을 10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2022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정규리그 시즌까지 지속되는 허벌라이프의 스폰서십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MLS 역사상 최장 계약이다. 그 규모도 최대인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한다.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앞으로도 LA 갤럭시 선수들은 유니폼에 허벌라이프의 로고를 붙이게 됐다.허벌라이프는 LA 갤럭시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서 선수와 코칭스태프에 자사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허벌라이프는 이번 후원의 일환으로 LA 갤럭시 재단과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에 250만 달러(약 28억원)를 기부해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
강원도가 올해 총 9억원을 투자해 토마토, 오이, 호박, 풋고추, 상추, 파프리카 등 시설재배를 지원하는 등 시설재배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강원도는 23일 올해 시설재배 농가 103곳에 131동의 비닐하우스를 지원하기로 확정하고, 한·미 FTA 대책으로 1000여동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시설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비닐하우스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화돼 설치될 예정이다.강원도는 무·배추·감자 등 노지채소의 재배면적을 줄이면서 고품질 시설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22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2209동의 비닐하우스가 설치됐다.그 결과 도내 시설재배 면적은 2004년 1885㏊에서 지난해 2600㏊로 늘었다. 시설채소 작기 연장을 통한 시설농업 생산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24일 충남지역 친환경 축산농장과 조류인플루엔자(AI) 항공방제 현장을 찾아 친환경 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저한 AI 방역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농식품부가 23일 전했다.서 장관은 이날 오전 ‘3단 탈취시스템’을 도입해 무악취 무오염 무방류 ‘3무 돈사’를 실현한 충남 논산의 ‘봉동농장’을 찾아 농장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이어 인근 부여로 이동해 무항생제 친환경 축산물 인증 한우농장을 방문한다. 이 한우농장에서 서 장관은 축산의 생산성과 질병은 시설 환경관리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청결한 축사관리와 철저한 방역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오후에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천수만 철새도래지’를 찾아 무인헬기를 활용한 AI 항공방제 상황을 점검한다.서 장관은 현장에서 방제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모니터링과 예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