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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안보심포지엄' 만찬주, 국순당 '오름'

국제 행사용으로 개발한 쌀 스파클링 막걸리

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의 쌀 스파클링 막걸리(쌀 샴페인)가 오는 26~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부대행사인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 만찬주로 뽑혔다. 

국순당은 23일 ‘2012 서울 핵안보심포지엄’ 만찬주로 ‘오름’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23일 오전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은 세계 핵안보 분야 전문가와 관련 산업계 대표, 원자력관련 연구소 책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순당은 ‘오름’에 대해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법을 막걸리에 적용해 병 안에서 2차 발효되도록 개발한 전통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으며 자연 발생한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름’은 국순당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용으로 개발한 고급 전통주다. 국제행사에서 건배주나 만찬주로 흔히 쓰이는 스파클링 와인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전통주가 ‘오름’이란 것이다.  

국순당은 지난 2010년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을 개발하고 1년여의 테스트 마케팅 기간을 거쳐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순당 이종민 과장은 “세계적인 심포지엄에 전통 막걸리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어 개발한 쌀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향후 각종 국제행사에 우리술이 건배주나 만찬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