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가 국산 친환경 생과일을 그대로 동결 건조시켜 만든 ‘올가 친환경 과일칩’을 출시한다.올가홀푸드는 29일 국산 사과·배·딸기로 만든 ‘올가 사과칩’ ‘올가 배칩’ ‘올가 딸기칩’ 3종을 31일부터 판다고 전했다.‘올가 친환경 과일칩’ 3종의 중량과 가격은 사과칩과 배칩이 22g에 3850원으로 같고, 딸기칩은 13g에 3500원이다.올가홀푸드는 3종 모두 “생과일을 기름에 튀기거나 굽지 않고 동결 건조시켰기 때문에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은 물론 천연 식이섬유,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과자처럼 바삭거리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밝혔다.동결건조공법이란 영하 40℃ 이하의 온도에서 급속 동결시킨 뒤 저온상태에서 수분을 제거하해 고온에 약한 식품의 향과 맛,
발효식품전문기업 샘표식품이 봄을 맞아 ‘우리 장을 이용한 피크닉 도시락’이란 주제로 쿠킹 클래스를 연다.샘표는 29일 간장, 된장, 고추장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봄나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고, 전통 발효음식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쿠킹 클래스를 마련한다고 전했다.쿠킹 클래스는 서울 충무로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에서 4월12일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샘표 쪽은 “간장 닭밥, 고추장 롤, 된장 삼각김밥 등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한식 퓨전요리를 배워볼 수 있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오전, 오후 각각 18명. 4월8일까지 샘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1만5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겐 도시락 포장용기를 포함한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02-3393-5593)으로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주)카페베네가 첫 번째 블랜딩 커피를 선보인다.카페베네는 2008년 창립 이후부터 로스트 하우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큐그레이더, 바리스타, 로스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첫 블랜딩 커피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에스프레소 블랜드’는 원두 수입부터 블랜딩까지 전 과정에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가 참여했다. 원두산지에 직접 찾아가 일일이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은 물론 산지별로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후 또 다시 수천 번의 커핑과 추출테스트를 거쳐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했다는 것이다.‘에스프레소 블랜드’ 커피는 브라질, 온두라스,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의 각 산지별 생두의 향을 살려 각각 개별 로스팅을 한 후 블랜딩한 커피로, 단맛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CJ그룹 계열 외식전문기업인CJ푸드빌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허민회(사진) 운영총괄을 선임했다.허민회 운영총괄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29일 CJ푸드빌 쪽은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특히 식품 및 식품 서비스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높아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허 신임 대표는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CJ(주)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지난해 12월부터 CJ푸드빌로 옮겨 운영총괄로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해 왔다.허 신임 대표는 “CJ푸드빌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라는 꿈과 비전을 CJ의 경영철학인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맞게 실현,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1962년생인 허 신임 대표는 마산고등학교(1981)와 부산대학교 회계학
창원시 명동·덕동·난포·송도, 고성군 외산리, 거제시 대곡리 해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패류독소가 식품 허용 기준치 이하인 43~51㎍/100g 검출됐다고 경남도가 밝혔다.패류독소는 패류 등이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이해 그 독이 패류 등에 축적된 것을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되는 식중독균이다. 주로 봄철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발생해 수온이 15~17℃에서 최고치를 나타내고 수온이 18℃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 말께 자연히 소멸된다.중독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전후에 입술, 혀, 안면마비, 두통, 메스꺼움, 구토증상과 이어 목, 팔 등 전신마미,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치사농도는 600㎍/100g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독성분은 동결·냉장 또는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를 먹으면 안 된다.경남도는 어업인 및 관련
농산물 판로확대와 물가안정을 위해 농협이 28일 과천 바로마켓 직거래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대도시 16곳과 전국 230곳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농협은 유통센터 안에 5일장 개념을 도입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별도로 설치해 산지 생산자단체 등에서 공급받은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싸게 팔 예정이다.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새농협 출범을 기념하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기존 직거래장터 운영과 별도로 전국의 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에서 4월14일을 전후하여 특별 ‘새봄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식품 전문기업임을 앞세우는 일동후디스가 28일, 위·장 면역기능을 강화한 초유 농후발효유 ‘후디스 케어3’ 리뉴얼 출시를 기념하는 사진행사를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가졌다.이날 행사는 큰 일교차 때문에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환절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후디스케어 3’ 리뉴얼 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돼 ‘후디스 케어3’ 제품 샘플링도 함께 진행됐다.업그레이드된 ‘후디스 케어3’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서 나오는 독소를 중화하는 성분인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국내 최초로 보강한 발효유 제품이다.면역초유, 면역특허 유산균과 꽂송이버섯 추출물(베타글루칸)을 보강하고 면역작용에 중요한 아연을 건강기능식품 수준인 병당 6㎎으로 높여 면역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식품원료로 쓸 수 없는 야생 고라니를 중탕해 관절염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팔아온 서울시내 건강원들과 이를 공급한 유통업체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9일 식용금지 야생동물인 고라니를 서울시내 건강원에 판매한 업체와 이를 식품원료로 사용한 건강원, 마황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한약재를 불법 조제해 흑염소 등의 중탕에 사용한 업소 등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품위생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12곳은 특사경이 올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시내 건강원 30곳을 대상으로, 불법 식품원료 사용행위에 대한 기획수사 결과 뒷덜미를 잡혔다.특사경의 수사는 고라니, 마황, 목통 등이 건강원을 중심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대해 특사경은 “여성수사관들이 건강원 손님으로 가장해 제품을 주
우기봉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의 장인(윤병상)이 별세했다.빈소 울진의료원 장례식장(경북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818번지), 발인 31일 오전, 장지 경북 울진 선영, 054-785-7800
서울시가 29일 밤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의 까페와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야간단속에 나선다.서울시는 28일 청소년 유해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방지와 식품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접객업소 야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29일 주류전문 취급업소 밀집지역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 야간 위생 점검에 나선다는 것이다.이날 민관 합동점검 대상은 서울시내에서 주류전문 취급업소가 밀집된 70여개 지역 가운데 25개 지역의 야간 주류 취급업소 500여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와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업소 출입 등) 등이다.서울시는 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