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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블랜딩 커피' 첫선!

로스팅 장인이 볶은 '에스프레소 블랜드'…4월부터 판매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주)카페베네가 첫 번째 블랜딩 커피를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2008년 창립 이후부터 로스트 하우스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큐그레이더, 바리스타, 로스터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첫 블랜딩 커피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에스프레소 블랜드’는 원두 수입부터 블랜딩까지 전 과정에 큐그레이더(원두감별사)가 참여했다. 원두산지에 직접 찾아가 일일이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은 물론 산지별로 로스팅하고 블랜딩한 후 또 다시 수천 번의 커핑과 추출테스트를 거쳐 ‘에스프레소 블랜드’를 출시했다는 것이다.

‘에스프레소 블랜드’ 커피는 브라질, 온두라스,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의 각 산지별 생두의 향을 살려 각각 개별 로스팅을 한 후 블랜딩한 커피로, 단맛과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5000원이며 4월부터 카페베네 매장에서 팔린다.

카페베네는 ‘에스프레소 블랜드’ 출시 외에 원두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4종도 리뉴얼했다. 리뉴얼 제품 포장에는 제품별 맛(Taste), 바디감(Body), 산미(Acidity)를 표시하고, 철심을 부착해 분쇄 후에도 원두의 보관이 쉽도록 했다.

중량도 기존 100g에서 226g(8온스)로 바뀌었다. 가격은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이 1만6000원, 케냐와 에티오피아산은 1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