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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허민회 대표이사 선임

CJ 사업총괄 부사장 거쳐 작년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

CJ그룹 계열 외식전문기업인 CJ푸드빌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허민회(사진) 운영총괄을 선임했다.

허민회 운영총괄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해 29일 CJ푸드빌 쪽은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뛰어나며 특히 식품 및 식품 서비스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높아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86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허 신임 대표는 CJ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과 CJ헬로비전 경영지원실장, CJ(주)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 CJ푸드빌로 옮겨 운영총괄로 대표이사 직무를 대행해 왔다. 

허 신임 대표는 “CJ푸드빌이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라는 꿈과 비전을 CJ의 경영철학인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온리원(OnlyOne) 정신에 맞게 실현, 구체화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2년생인 허 신임 대표는 마산고등학교(1981)와 부산대학교 회계학과(1986)를 졸업했다. 지난해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