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원은 오는 12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인근에서 가장 긴 한 줄 절임배추 1004m와 슈퍼 농수산물 대한민국 최장, 최대, 최고 기록도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2011 땅끝해남김장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한국기록원의 후원으로 공룡을 형상화 한 가장 긴 한 줄 절임배추(1004m) 대한민국 최장기록 도전과 기능성 식품 시식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가장 긴 한 줄 절임배추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땅끝해남김장축제에서는 가장 한 줄 김치 413m(사진) 대한민국 최장기록이 수립됐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해남 특산물인 쌀 50포(20㎏)와 김치 50박스(10㎏)를 옹진군청에 전달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이 ‘백설 오천년의 신비’ 브랜드로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을 새로 선보였다. 천일염으로 만든 맛소금은 제품의 90%를 차지하는 소금을 정제염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맛소금과 달리 칼슘, 칼륨 등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보존된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사용했다는 게 CJ제일제당 설명. CJ제일제당 쪽은 “소금 사용량의 100%를 천일염으로 대체해 천일염의 영양성분을 대부분 담아낼 수 있게 됐다”며 이 제품에 사용되는 “천일염 100g에는 다시마 31뿌리에 해당하는 마그네슘 441㎎, 멸치 1/4컵의 칼슘 145㎎, 바나나 1.2개 분량의 칼륨 446㎎ 등이 담겨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100g 제품이 850원, 300g 제품은 2100원에 판매된다.
농촌진흥청이 1~2일 미국 텍사스AM대학교에서 한-미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텍사스AM대가 공동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농진청 축산원은 한우 세계화를 위해 2005년부터 격년으로 텍사스AM대와 한-미 공동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있다.올해 심포지엄은 지금까지 하루였던 일정을 이틀로 늘리고, 미국 내 참가 범위도 텍사스AM대 외에 텍사스공대(Texas Tec), 캔자스 주립대 등으로 확대했다. 대학 뿐 아니라 엘랑코(Elanco), 머크(Merck) 등 기업과 최근 고급육 생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브라질에서도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축산원은 전했다. 축산원에 따르면, 심포지엄 첫 날에는 고급육 생산 국제동향에 대해 ▲아시아 시장을 위한 고급육 생산 ▲아시아 고급육 생산의 현재와 미래 ▲보스 인디쿠스(Bos indicus) 소의 육질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음식업중앙회가 몸에 약이 되는 약선음식 레시피를 추천했다. 서울시는 2일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수능을 앞두고 시험공부를 하는 수험생의 체력 보강에 좋은 약선음식을 선보여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약재를 넣어 조리한 진피장조림, 구기자대하찜, 산수유연근조림, 녹차더덕전 등 4가지 약전음식 조리법을 소개했다. ▲진피장조림진피(橘皮)장조림은 홍두깨살이나 우둔부위를 큼직하게 썰어 진피와 간장에 조림음식으로 결대로 찢거나 얇게 썰어서 먹는 음식이다. 귤의 껍질을 진피라고 부르며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는 비타민 E가 들어있어 동맥경화 예방,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해주며 딸꾹질에도 잘 듣는다.▷재료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국가 인증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코리아푸드엑스포 2011’이 열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수산물 인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코엑스 3층 C홀 주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수산물 인증 홍보관에선 수산물 인증제도 소개와 우수 인증제품 86개 제품 300점이 전시된다. 수산물 인증제도 관련 퀴즈쇼, 시식회, 젓갈담그기 체험행사, 수산동물국경검역 공모전 시상식도 열 예정이다. 퀴즈쇼에서는 홍보관에서 소개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맞힌 관람객에게 수산물선물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고, 수산물 인증제품의 우수성을 ‘맛’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조미쥐치포(인증품 대 수입산)와 마른오징어(마른 대 조미) 비교시식회를 마련한다. 11일 오후(2시30분~4시)에는 관람객들이 수산전통식품인 젓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최초로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이며 대형마트 피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홈플러스는 1일 대형마트 최초로 즉석 ‘프리미엄 피자’를 영등포점, 월드컵점, 원천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가 출시한 피자는 일반 토마토 소스 대신 정통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 소스를 쓰고, 신선한 통새우살과 오징어살 등 해산물을 타이풍 레드커리 소스로 양념해 토핑한 ‘타이풍 씨푸드 피자’다. 홈플러스 쪽은 “대형마트에서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피자를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지름 13인치(32cm) 크기에 가격은 시중의 1/3 수준인 1만900원이며, 앞으로 매달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들이 경쟁적으로 판매하던 지름 18인치(45cm) 크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의약연구소가 주관하는 ‘2011 한방뷰티산업 심포지엄’이 9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와 순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한방뷰티 심포지엄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정부기관 및 학계 전문가 6명이 한방과 뷰티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정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화장품 정책’,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팀장은 ‘뷰티서비스산업 현황 및 선진화 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송호준 원광대 교사와 최문경 동의과학대학 교수는 각각 ‘동의보감 속의 뷰티한약’과 ‘한의학에서 본 피부미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최종완 한국화장품제조 기술개발연구소장이 ‘한방화장품의 효능 효과 평가’에 대
태안군은 2일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산 액젓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천일염으로 담아 액젓의 맛과 영양을 더한 태안산이 다른 지역 액젓과 차별화되기 때문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는 게 태안군 설명이다. 태안군에 따르면, 고남면 대현수산은 올 가을 들어 김장철을 앞두고 하루 평균 40t 이상을 팔고 있어, 한해 평균 4000t 이상을 판매했던 예년 수준을 무난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태안 액젓은 까나리와 멸치가 대부분인데,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단연 까나리 액젓(사진)이다. 까나리 액젓은 김치의 신선도를 높여주고 숙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태안 까나리 액젓은 5~7월초 태안 인근 앞바다에서 최대 성어기를 이루는 까나리를 잡아 선별해 세척한 뒤 소금과 1:1 비율로 섞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
전남 영광군은 법성포 입구에 설치한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 이름을 ‘영광굴비타워’로 정했다고 1일 전했다. 영광군은 법성포 입구에 굴비의 고장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영광굴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지난 8월 30일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조형물의 이름을 짓기 위해 영광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향우를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광굴비 상징 조형물 이름을 공모했다. 영광군은 공모에서 모두 50건이 접수됐는데, 자체 심의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영광굴비타워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부터 이미 승인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와 동일 품목으로 동일 생동성시험기관에서 시험을 실시하는 경우 생동성시험계획서 심사기간이 종전 45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고 밝혔다.심사기간 단축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생동성시험 계획서 심사 면제사유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은 자 및 시험기관의 장으로부터 시험계획서 사용이 허여됨을 증명하는 서류 ▲이미 승인된 생동성시험계획서와의 변경대비표 ▲생동성시험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한편, 식약청은 ‘기쁘다(KiFDA)' 민원신청 시 비고란에 ‘심사 면제 대상’으로 기재하는 경우 심사 면제 대상으로 분류돼 처리기일이 단축되므로 신청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