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어린이들은 공룡이 좋아할 음식으로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을 꼽았다.아이폰 게임 ‘푸드헥사(사진)’ 개발사 (주)비엘브이의 카멜스튜디오는 4일 유치원에 다니는 5세~6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공룡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1위가 치킨이었다고 발표했다.어린이들은 공룡이 좋아할 음식 2위로 피자, 3위는 햄버거를 골랐다. 기타 의견으로 떡볶이, 김밥 등이 있었다.또 공룡이 좋아 할 마실거리(음료수)에는 1위에 콜라, 2위로 오렌지 주스가 뽑혔다고 비엘브이 쪽은 밝혔다.비엘브이 쪽은 “설문조사를 도운 H유치원 김태희 교사는 공룡이 아닌 아이들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선정되었을 것이라고 웃으면서 귀뜸해했다”고 전했다.
‘국민요정’ 김연아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국민은행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두 팔을 걷어 부치고 김장을 담았다.KB국민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전국 18개 지역에서 1850여 임직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마련했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국민은행은 김장 김치 5만7000포기를 담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국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만140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한다.이날 서울 여의도공원‘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서울지역 행사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 임직원 900여명과 김교숙 대한적십자사부총재, 김연아 선수, 탤런트 김나운씨가 참여했다. 국민은행 고객들과 대학생 봉사단 50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300여 매장에서 무농약 우리밀 케이크 예약 판매 이벤트를 18일까지 벌인다.초록마을 우리밀 케이크는 무농약 우리밀, 청정목장 우유, 유정란 등 국내 친환경재료로 만든 게 특징이다.제주우유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크림케이크부터 초콜릿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초콜릿케이크 등 소비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기호까지도 고려했다고 초록마을은 밝혔다.이벤트 기간 3호 케이크를 예약 주문하면 국내제조 순면 곰인형 열쇠고리를 증정하고(한정수량), 유기농 인형을 할인해 한정 판매하는 ‘부비부비 곰인형 행사’도 진행한다.초록마을 우리밀 케이크 예약 이벤트는 18일까지 전화(1577-6288) 또는 전국 매장에서 주문 가능하다. 예약한 케이크는 21~24일 가운데 지정한 날짜에 받을 수
초콜릿을 적당히 먹으면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에는 여성이 초콜릿을 1주일에 45g 이상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20% 줄어든다는 발표도 있었다.그러나 초콜릿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때로는 동물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초콜릿은 치명적이다.애완동물 건강 제품 생산업체 펫앤바이오에 따르면,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함께 테오브로민(theobromine) 이란 물질이 들어있다. 반려동물들은 테오브로민 분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반려동물들은 테오브로민을 적은 양만 먹어도 중독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개들 가운데는 드물게 초콜릿을 먹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경우도 있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개들은 초콜릿을 충동적으로 많이 먹을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개들이 테오브로민이란 물질에 중독되면 심박수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5일 오전 9시 과천 농림수산식품부 대강당에서 열리는 ‘농식품부 12월 직원조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5일 오전 10시 충북 청원 식약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다.
어려운 이웃에게 치킨을 후원해온 교촌치킨 충남 당진 읍내점이 행복나눔복지센터로부터 ‘행복한 가게’로 지정돼 지난 1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교촌에프앤비(주)가 2일 전했다.교촌치킨 당진 읍내점은 충남 당진 북부 행복나눔복지센터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에 정기적으로 약 20여 마리의 치킨을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후원해왔다.지금까지 1년에 걸쳐 50여 가구에 800만원 상당의 치킨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에 행복나눔복지센터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 결식 해소를 위해 동참한 교교촌치킨 당진 읍내점의 공로를 인정해 우수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는 게 교촌에프앤비 쪽 설명.교촌에프앤비 쪽은 “특히,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직접 꾸준한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복나눔복지센터에 본 사례를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통일화를 추진하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막걸리 영문표기를 ‘Makgeolli’로 일원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일 농식품부는 지난 1일 조선일보의 ‘우리음식 이름이 빠진 공허한 한식세계화’ 보도와 관련해 “국내외 한식당의 한식메뉴에 대한 외국어 통일화 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막걸리 영문표기를 ‘Makgeolli’로 일원화해” 해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의 해명은 1일 조선일보가 ‘상당수 해외 한식당은 한식 본래 이름은 빼 놓고 영문 설명만으로 표기되어 있어 외국인들은 한식 메뉴판 해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에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데 따른 조처다. 농식품부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 한식세계화는 한식이라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우리 ‘문화’를 전하는 것이므로, ‘단기적’ 성과에 집
‘천혜의 햇빛촌, 당신과 함께하는 곶감이야기’란 주제로 ‘2011 양촌곶감축제’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겨울축제다. 올해 양촌곶감축제는 ‘추운겨울 동네아이들이 논두렁에서 모닥불을 피워 놓고 고구마, 옥수수 등을 구워먹으며 나눠먹는 양촌곶감’이란 이미지를 앞세워 기존 ‘보고 즐기는 체험식 축제’에서 ‘먹고 즐기는 체험식 축제’로 내용을 바꾼 게 특징이다. 양촌곶감축제추진위원회 쪽은 올해 축제를 위해 5개 분야에서 44개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3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육성한 신품종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6만7000여 주 분양을 시작했다.충남농업기술원이 분양하는 딸기 우량묘는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설향(사진)·매향·금향으로 특히 설향은 기존 일본 품종보다 조기수확이 가능한 다수성 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과즙이 풍부하다.수확기에 방제가 어려운 흰가루병에도 강하고 재배하기도 쉬워서 재배농가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한다.충남농업기술원은 자가 육묘로 딸기를 계속 재배하면 바이러스나 토양 전염병에 감염돼 생산력과 수량이 떨어져 품질까지 저하되지만, 생장점배양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재배하면 생육이 왕성하고 상품수량이 20% 가량 늘어난다고 밝혔다.충남농업기술원은 딸기 우량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