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조각 케이크 ‘와츄원’이 출시 3주 만에 10만개가 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배스킨라빈스는 13일 “지난 11월 말 출시한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이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면서 “와츄원 4종이 판매 20일 만에 전국 매장에서 나란히 판매율 1~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배스킨라빈스가 출시한 총 20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가운데 상위권을 와츄원이 휩쓸었다는 것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올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은 와츄원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도 동기간 대비 약 30%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성수기지만, 12월 초부터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이 급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이라고 설명했다.엄마는 외계인, 슈팅스타, 아몬드 봉봉 등 4~8가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음식점 나트륨 줄이기 참여를 유도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자율 영양포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식약청은 13일 지방자치단체 및 음식업중앙회와 손잡고 나트륨 줄이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전국 3개 권역 음식점 114곳을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에선 나트륨을 평균 14% 정도 줄인 음식을 내놓고 나트륨을 줄인 음식의 총열량과 나트륨 함량 등을 메뉴판 등에 적어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식약청이 지정한 건강음식점은 서울지역(종로구, 성동구, 강남구) 40곳, 충청지역(대전, 청주, 청원, 연기) 38곳, 경상지역(부산, 대구, 울산) 36곳이며, 나트륨을 줄인 메뉴는 서울지역 88개, 충청지역 58개, 경상지역 77개 등 모두 223개다.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 현판식은 13∼23일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13일 부산시내 호떡과 잉어빵 원료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허용외 첨가물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한 업체 등 5개소를 적발하고, 업체 대표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호떡과 잉어빵 원료인 반죽과 팥앙금을 제조·가공해 시내 노점상 등에 공급하면서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설탕보다 수백 배 더 단맛이 나는 사카린나트륨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을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업체는 유통기한이 1~7개월 지난 마가린으로 호떡반죽 7400㎏(시가 1600만 원 상당)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켰다. 게다가 이 업체는 호떡반죽에 사용할 수 없는 사카린나트륨을 첨가하기까지 했다. B업체는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
롯데칠성음료가 12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세계 40여개국에 경월그린, 처음처럼, 서울막걸리, 인삼주 등 주류제품 7970만 달러와 밀키스, 레쓰비, 쌕쌕 등 음료제품 3870만 달러를 합쳐 총 1억1840만 달러를 수출했다. 국가별 음료와 주류 수출액은 일본 7890만 달러, 러시아 1800만 달러, 미국 810만 달러, 중국 740만 달러, 기타 약 600만 달러다. 이재혁 롯데칠성 대표이사는 “다양한 현지화 노력으로 전년보다 약 30%의 성장을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우리음료와 주류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롯데칠성 쪽은 올해 수출규모는 음료와 주류를 합쳐 1억2740만 달러 정도로 예상
동서식품㈜의 새세대 광고모델 공유와 신민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산을 찾아 지난 10월 동서식품이 출시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를 홍보한다. 13일 동서식품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부산 광복로에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면서 자사 커피 브랜드 광고모델 공유와 신민아가 부산 팝업스토어를 찾아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카누 타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카누’ 모델 공유는 18일, 맥심 T.O.P 모델 신민아는 16일 부산 카누 팝업스토어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유·신민아와 함께하는 팬미팅 ‘카누 타임’은 카누 홈페이지(www.maximkanu.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동서식품은 추첨을 통해 각각 5명씩 총 10명에게 ‘카누 타임’ 기회를 준다. ‘카누 타임’ 이후에는 부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5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14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준승 원장을 접견하고, 오후 2시에는 농진청 녹색의산실에서 열리는 농업과학원 종합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14일 오후 1시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임용자 교육’에 참석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3일 방한하는 조셉 윌리엄 러드윅(Joseph William Ludwig) 호주 농림수산부 장관을 만나 한국과 호주간의 농식품분야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서 장관은 이날 러드윅 장관과 협상이 진행 중인 한-호주 FTA 관련 사항과 수출입 동식물 검역 협력 등 양국의 농식품분야 전반에 대한 우호적인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 전국을 휩쓴 ‘구제역 쓰나미’를 계기로 지난 6월 농·축·수산물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검역검사전문 기관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검사본부)가 출범했다. 검사본부는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국립식물검역원·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3개 검역검사기관이 통합돼 만들어진 종합검역검사기관이다. 그러나 검사본부는 본부장대리 체제로 2달간 운영됐다. 마치 선장 없이 대양에 떠 있는 항공모함처럼 거대한 조직이 대표자 없이 운영된 것이다. 결국 8월19일 박용호 초대본부장이 취임하면서 비로소 검사본부는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박용호 본부장은 취임이후 줄곧 3개 기관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조화(하모니)와 시너지를 강력하게 주문해왔다. 이에 대해 검사본부 쪽은 박용호 본부장 취임 100일을 넘어선 지금 “조직 내 하모니와 시너지의 새로운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1 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이 14일과 15일 경기도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막걸리, 글로벌 콘텐츠를 위한 진화’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류의 대표적 식문화인 막걸리의 경쟁력 강화과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특별 강연, 심포지엄, 토론회 등 3부로 나뉘어 열리는 심포지엄은 ‘막걸리의 우수성과 연구’ 위주였던 기존 심포지엄과는 달리 ‘글로벌 콘텐츠이자 한류 상품으로서 막걸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했다. 심포지엄은 14일 오후 2시부터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강철근 경희대 교수의 ‘한류를 통한 막걸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막걸리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