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2011년판에 농진청 소속 연구원 10명이 등재됐다고 25일 전했다.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힌다.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10명의 연구원들은 김정구 박사 등 국립농업과학원(농과원) 소속이 5명, 양창열 박사 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이 3명, 강근호 박사 등 국립축산과학원 소속이 2명이다.이 가운데 김정구 박사는 벼흰잎마름병균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김정구 박사와 같은 농과원 박동석 박사는 생물정보학 기반의 새로운 분자 진단법 개발, 문정환 박사는 세계 최초
광주광역시가 우리밀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우리밀 사용업소 인증사업’을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25일 밝혔다.광주시는 현재 수입 밀가루를 사용하고 있는 칼국수, 중화요리, 제과·제빵 등의 업체가 우리밀로 대체해 사용할 경우 원료 및 제품의 매입가격 차액을 일부 보전하는 방식으로 ‘우리밀 사용업소’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론 광주 우리밀클러스터사업단이 올해 전국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활용해 ‘우리밀 사용업소 지정’ 사업을 벌여 우리밀 취급업소를 늘릴 방침이다.광주시는 지난 8월30일 준공한 우리밀 전문제품 생산공장이 가동돼 수제비 등 밀 제품을 연간 1200t 규모로 생산하고 있어 관내에서 생산되는 밀 수매량 7만5400가마(가마당 40㎏)의 30% 가량을 우리밀 클러스터
한겨울 맹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관절에 부담이 커지면 관절염 환자가 늘고, 낙상 사고 환자도 많아지기 마련이다.겨울철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26일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겨울철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했다.▲하루 30분~1시간 걷기, 수영 등 전신운동 최근 40대 이상의 중년층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소의 불균형 탓에 2~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졌다.골다공증 및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규칙적인 운동은 뼈에 적당한 힘을 가해 골밀도를 높여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겨울철 운동은 하루에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절하다. 특히
중국 정부가 6개월 미만 영아용 분유와 음료수 광고 및 병원판촉 금지 등 영아식품에 대한 법적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지난 15일 중국 정부가 ‘모유대체품 판매관리방법(母乳代用品銷□管理辦法)’보다 규제가 한층 강화된 ‘모유대체품 관리방법 의견수렴안(母乳代用品管理辦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발표한 수렴안의 뼈대는 6개월 미만 영아용 분유, 음료수 등 모유대체식품 광고와 병원판촉 금지 등이다.수렴안은 특히 모유대체식품 광고와 병원판촉 금지를 위반하면 최고 형사책임까지 추궁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아식품의 무료제공 및 저가판매 행위만을 금지하고 위반 시 경고, 불법소득 몰수, 벌금 부과 등 상대적으로 처벌수준이 가벼운 현행‘모유대체품 판매관리방법’에 견줘 훨씬 처벌을
국내에서 스파클링 와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통주 시장에도 스파클링 바람이 거세다.지난해 3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최초로 탄산을 첨가한 탄산 매실주 ‘설중매 스파클링’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8월엔 배상면주가에서 ‘우리쌀 신선 말걸리’에 탄산을 가미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이에 뒤질세라 국순당이 내년 ‘흑룡의 해’를 맞아 라벨에 흑룡 그림이 그려진 쌀 스파클링 막걸리 흑룡라벨 ‘오름’(사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국순당은 “흑룡라벨 ‘오름’은 병을 열 때 자연 발생한 탄산성분으로 내용물이 솟구쳐 오르는 장면이 오름 라벨의 흑룡이 승천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흑룡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모든 일이 팡팡 잘 터지도록 흑룡라벨 오름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국순당에 따르면, 지난해 ‘오름’을 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출범을 준비하기 위한 발기인 모임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7일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모임에서는 소비자단체, 학계, 의료계, 식품·영양 관련 협회 등 민간 전문가 18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운동본부 위원장을 선출하고 단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는 27일 발기인 모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출범해, 외식·급식·가공식품·소비자 등 4개 분야에서 ▲나트륨 줄이기 홍보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 ▲나트륨 줄이기 확산 운동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운동본부는 특히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 변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식품업체·언론·지자체 등의 역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26일 권이숙(53·사진)사무관을 일선기관장인 충남 천안사무소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5급 승진과 동시에 천안사무소장으로 발탁된 권 소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품관원 전신인 국립농산물검사소 서무과, 품관원 시험연구소 시험과, 경기지원 구리·남양주사무소, 운영지원과 등에서 근무했다.나승렬 품관원장은 권 소장을 일선기관장에 임명한 데 대해 “소비자,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 등을 위해 농정현장에도 창의적이고 화합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여성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여성기관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안전관리, 친환경농산물인증, 원산지표시, 농산물검사, 농업경영체 등록 등의 농업정책을 집행하는 품관원의 전국 109개 일선기관장 중 여성기관장은 이번에 임용된 권이숙 사무소장을 포함해 3명이다.품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 농진청에서 백희영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접견할 예정이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은 27일 정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나트륨 줄이기 국민운동본부 발기인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회의실에서 열리는 ‘AI 방역관련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