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견기업 홍보이사인 김인철(52)씨는 작년 이맘때쯤 쓰러져 심장수술을 받았다. 육류위주의 식습관과 매일 계속되는 야근, 운동부족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살이 찌고 배가 나오고 심장에도 무리가 가는 대사증후군에 걸렸기 때문이다.대사증후군은 비만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현상을 이른다. 손으로 대충 잡아도 두툼한 뱃살을 가진 성인 남자에게 잘 나타나며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배 이상 높아 평소 예방이 필요다.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야채나 과일을 포함한 건강한 식습관과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주 3~4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항산화 식품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늦은 저녁식사와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은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 검역검사본부에서 열리는 ‘혁신도시 최종 보고회’에, 오후 2시에는 대강당에서 열리는 검역검사본부 퇴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29일 오전 11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발효식품 전문기업 샘표가 생명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생명산업육성상은 미생물과 각종 생명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미래 생명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생명산업정책의 성실한 수행을 통해 전통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단체와 개인을 시상하는 상이다.샘표는 “1946년 창립 이후 ‘내 가족이 먹지 않는 음식은 만들지도 팔지도 않겠다’는 창업주의 원칙을 고수하며, 발효기술을 활용해 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면서 “생명산업대전에 참가해 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이란 점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정영선 샘표 연구기획팀장은 “발효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발효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샘표는 65년 발효기술을 통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KBS 개그콘서트 ‘감사합니다’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태호·송병철·이상훈이 27일 서울 명동 중심가에서 농어촌 재능기부 일일홍보대사로 활약했다.이들이 명동 한빛미디어파크 앞 광장에서 연 ‘농어촌 재능기부 홍보콘서트’는 ‘당신의 재능기부가 농어촌을 행복하게 합니다’란 구호 아래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재능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세 개그맨은 이날 약 1시간동안 진행된 ‘농어촌 재능기부 홍보콘서트’에서 농어촌 재능기부로 감사한 사례를 활용한 콩트를 통해 농어촌 재능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는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한편, 농식품부는 농어촌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인터넷 시스템인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운영 중이다.농식품부는 “지난 8월에 문을 연 스마일
한국식품공업협회는 지난 27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식품 관련 기술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경북지역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협약(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식품공업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박인구 식품공업협회장(사진 오른쪽)과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왼쪽)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경북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정보 교류 ▲경북지역 식품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전문기술 제공 ▲시험분석 등 인증 사업 분야 기술 및 정보 교류 ▲식품분야 마케팅 지원 및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중학교 1개 학년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지원을 앞두고 시민과 학부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무상금식 워크숍에 참석해 정책 제안과 토론을 지켜본다.서울시는 2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친환경무상급식’을 주제로 아홉 번째 청책워크숍을 갖는다고 전했다.박원순 시장의 경청투어 일환인 청책워크숍은 지난 11월26일 복지청책워크숍을 시작으로 한 달 여 동안 사회복지사, 중소상인, 노숙인 지원정책 등을 주제로 총 여덟 번 진행됐다. 이번 청책워크숍에선 박원순 시장과 서울친환경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관련 전문가, 학부모 및 시민, 시의원, 교육청, 자치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정책 제안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28일 청책워크숍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관련 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 1만여명 유치를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일본 여성층의 선호에 맞는 쇼핑, 미용, 음식에 대한 체험상품을 일본 최대여행사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한국을 찾는 일본 여성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져, 작년에는 방한 여성 일본인 관광객 수가 남성 일본인 관광객 수를 앞섰다는 점과 FIT여행객이 77%가 넘어가는 점을 감안해 쇼핑, 미용, 미식 관련 체험을 접목한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는 게 경기관광공사 설명이다.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10월부터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월드베이케이션즈와 공동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스킨애니버셔리, 프로방스를 연결한 쇼핑, 미용 상품을 개발했다.또 막걸리가 최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
식음료업계가 발 빠르게 ‘SNS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더 이상 일방향적 이벤트 홍보로는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식음료업계는 참여자의 덧글에 답글을 달며 친근감을 내세우는 블로그부터 자신이 출연하는 인터렉티브 무비를 만들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 사이트, 선물이 쏟아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저마다 특색 있는 SNS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유니레버코리아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식음료업계의 ‘맛있는’ SNS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한다.▲‘4pm 립톤 타임을 잡아라!’120년 전통의 영국 차 전문 브랜드 립톤은 지난달 21일 블로그 ‘립톤티가 들려주는 립톤 이야기(http://liptonstory.blog.me)’를 열고 차와 티타임 문화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이벤트 가운데 ‘4pm 립
롯데마트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흑룡 관련 상품과 새해맞이 상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흑룡상품전’을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천간 중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12지지 중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결합해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흑룡 해’를 기념해 흑룡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다.흑룡상품전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마트는 라벨에 용이 그려진 ‘용 막걸리(530㎖)’ 6000개를 2600원에 한정 판매한다.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블랙푸드 3종의 재료를 전통옹기에서 발효시켜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게 용 막걸리의 특징이다.흑룡 캐릭터를 살린 상품으로 ‘JD 용무늬 삼각 팬티(남·여)’를 각각 3800원에, ‘OX 용무늬 남성 드로즈’를 4800원에, ‘흑룡 캐릭터 저금통(중)’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