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흑룡 관련 상품과 새해맞이 상품을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흑룡상품전’을 29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0천간 중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12지지 중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결합해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흑룡 해’를 기념해 흑룡의 의미를 살린 다양한 기획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는 것이다.
흑룡상품전의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마트는 라벨에 용이 그려진 ‘용 막걸리(530㎖)’ 6000개를 26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 블랙푸드 3종의 재료를 전통옹기에서 발효시켜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게 용 막걸리의 특징이다.
흑룡 캐릭터를 살린 상품으로 ‘JD 용무늬 삼각 팬티(남·여)’를 각각 3800원에, ‘OX 용무늬 남성 드로즈’를 4800원에, ‘흑룡 캐릭터 저금통(중)’을 3500원에, ‘흑룡 캐릭터 저금통(대)’을 1만원에 판매한다.
흑룡의 해를 겨냥한 ‘블랙푸드 기획전’도 마련한다. 블랙푸드 기획전에선 ‘무농약 흑미 기획(800g)’을 9000원에, ‘진미 흑마늘 고추장(4.5㎏)’을 1만1800원에, ‘연세 검은콩 두유(200㎖×32)’를 1만4800원에 할인 판매(정상가 대비 50%)한다.
또 새해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함께 먹는 수요를 겨냥해 업계 최초로 ‘오색 떡국떡 세트(2㎏)’를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4인 가족이 세 끼(한 끼 평균 600g) 먹기에 충분한 양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한 포장지에 담아 새해 인사를 전하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록데마트 설명.
그밖에 국내산 햅쌀로 만든 ‘떡국떡(100g)’은 580원에, 백년초, 호박, 쑥, 흑미 등의 천연재료로 만든 ‘오색 떡국떡(100g)’을 650원에 판매하고, 새해를 맞아 1월 1일 단 하루 동안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판란(30입)’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2800원에 판매한다.(점별 400판, 1인 1판 한정 판매)
떡국에 함께 넣어 먹기 좋은 ‘동원 개성왕만두(630g)’를 6980원에, ‘씨제이 백설군만두(700g)’를 6980원에, ‘오뚜기 손만두(900g)’를 74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특별 이벤트로 29일부터 1월11일까지 롯데마트 방문 고객 중 비씨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2012명에게 12만원 상당의 ‘냉동한우 갈비세트(2.4㎏)’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