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리쌍’의 개리와 가수 양희은이 코카-콜라의 올해 새 광고에 내레이션 모델로 참여했다.코카-콜라는 12일 임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 에너지’를 전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새해’ ‘가족’ ‘연인’ 세 가지 버전으로 방영한다면서 양희은이 ‘새해’와 ‘가족’편을, 개리가 ‘연인’편을 맡았다고 밝혔다.코카-콜라에 따르면, ‘연인’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개성 있는 랩으로 표현한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출연하고,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따뜻한 감성과 푸근한 목소리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양희은은 ‘새해’와 ‘가족’ 편에서 새해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한다는 내용의 목소리로 누리꾼 사이에
전국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23~39% 할인 판매하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12일 서울시는 13~14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강원 동해삼척·홍천, 경북 구미칠곡, 전남 나주, 충남 논산계룡 5개 지역 축협이 참여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전했다.한우직거래장터는 서울시의 제안으로 축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는 한우직거래장터가 ‘소값 폭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울시민들에겐 질 좋고 값 싼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저렴한 1등급 한우를 한 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돼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서울시는 예상했다.직거래장터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최근 배달 이유식에서 식중독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유식을 구입할 때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에 적합한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등으로 제조된 식품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달 전문 이유식으로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죽과 같은 제품은 ‘즉석조리식품’이어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즉석조리식품이란 동·식물성 원료에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섞어 제조·가공한 것으로 단순가열 등의 조리과정 등을 거쳐 섭취하는 국, 탕, 스프 등의 식품을 가리킨다.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조된 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영·유아용 곡류조제식 및 기타 영유아식 등을 뜻하는 ‘영·유아용 식품’과 다르다.식약청은 즉석조리식품을 구입해 보관
애초 작년 말까지로 예정됐던 분유와 기저귀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기한이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은 작년 8월에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2월30일 국회를 통과해 육아부담경감 정책이 계속된다고 12일 전했다.이낙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영유아용 기저귀와 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을 2014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1.22명(2010년 기준)인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서 출산장려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그 일환으로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야쿠르트가 라면과 음료(산타페, 식혜 등)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시킨 식음료기업 팔도가 지난해 12월 열렸던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 수상작을 재현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12일 팔도는 오는 14일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전국 5개 도시의 7개 분식점에서 시식행사를 열고, 꼬꼬면 요리왕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 ‘꼬꼬 계란탕’과 우수상 수상작 ‘꼬꼬 닭개장’을 직접 조리해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선 수상작 한 그릇과 꼬꼬면 1봉지를 2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인터넷라면동호회인 ‘라면천국’에 기부돼 ‘아라봉(아름다운 라면 봉사)’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대상 수상작인 ‘꼬꼬 계란탕’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마, 계란, 콩나물 등의 재료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13일 오전 10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후 3시 국립축산과학원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13일 오후 4시 경기도 안양시 검역검사본부 대강당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12일부터 충북도내 수목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위한 공립나무병원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각종 수목에 병·해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립나무병원에서는 아파트, 학교, 주택 정원수는 물론 유실수 재배농가의 수목을 대상으로 병해충 조기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007년부터 자체적으로 수목진단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689회에 걸쳐 도내 병해충 발생 민원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실시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보다 질 높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1차 진료기관으로 공립나무병원을 산림환경연구소 내에 설치하고, 2차 진료기관으로 충북대학교에 수목진단센터를 신설해 수목진료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앞으로 산림환경연구소에서
푸드투데이가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식품안전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지난해 말(12월30일) 11대 식약청장에 임명돼 3임 취임한 이희성 청장은 98년 식약청이 생긴 이래 처음 내부 승진으로 식약청 수장자리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희성 청장은 “2008년 ‘식품안전기본법’ 제정, 2009년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식품안전문제를 관리하고 있지만 식품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책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특히 올해는 식품 수입자 책임 강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식품제도 합리화가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식약청이 ‘2012년 식품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발표했는데 먼저 정책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계열사 케이준치킨과 함께 새해를 맞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상인과 고객들에게 ‘아침을 여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10일 오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FTA 등으로 위축된 농축수산물 산업의 활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케이준치킨은 즉석에서 치킨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된 스낵카(Snack Car)로 가락시장을 방문, 현장에서 치킨파티를 열었다. 이와 함께 체리부로는 대형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상인 및 고객들에게 스모크치킨과 삼계탕 레토르트, 치킨 떡갈비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체리부로 유석진 기획조정실 이사는 “2012년 새해의 아침을 힘차게 열며 열심히 일하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농축수산물 시장의 활성화라는 희망을 안고 한 해를 출발하는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