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일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생태프로그램 ‘자연이 주는 밥상 시즌1 냉장고를 털어라’를 14일과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난지야생탐사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연이 주는 밥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에코쿠킹’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계절별·목적별 주제에 맞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올해 첫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털어라’에서는 냉장고 속 음식물들이 쓰레기통에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요리로 탄생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한강사업본부는 “요리로 재탄생하느냐?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느냐? 하는 데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면서 “김치, 만두, 부침개, 떡 등 제각각 다르게 준비해온 음식은 당일 지도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한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오전 9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2012 장·차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
서울시에 등록된 인터넷쇼핑몰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 FNF(주)이 운영하는 ‘종가푸드샵’이 2위에 올랐다.13일 서울시는 12개 유형 100개 인터넷쇼핑몰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보니 화장품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쏘내추럴(sonatural)’이 100점 만점에 88.7점을 받아 '2011년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식품전문 쇼핑몰인 종가푸드샵은 86.7점으로 2위, 종합쇼핑몰인 롯데i몰이 86.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반면, 작년부터 급성장하면서 올해 새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소셜커머스 분야는 77.7점으로 인터넷쇼핑몰 중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소셜커머스의 이용만족도(24.1점)는 인터넷쇼핑몰 중 가장 낮았고, 소비자 피해발생(9.2점)은 높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유형별 1위는 ▲종합쇼핑 롯데i몰(86.5점) ▲오픈마켓 옥션(84.7점) ▲해
발효식품기업 샘표가 12~13일 1박2일 동안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시무식을 가졌다.13일 샘표는 박진선 대표를 비롯해 샘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시무식을 열었다고 전했다.‘2012 샘표 하모니 데이’라는 주제로 열린 시무식은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소통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첫날에는 올해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100명이 한 조를 이뤄 타악기를 연주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저녁에는 사내밴드의 공연과 함께 ‘나는 가수다’ 형식으로 임직원들이 청중평가단이 되어 우승자를 결정하는 ‘너도 가수다’와 2012년 공채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졌다.둘째 날은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시뮬레이션 게임
농촌진흥청이설 명절을 맞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 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책자 팔도미품(八道味品)을 발간해 배부한다고 12일 전했다.전국 각 지역의 솜씨 있는 농업인들을 발굴해 기술지원하고 2006년부터 농업인 CEO를 육성하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을 펼쳐온 농진청이 농가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어머니 손맛 그대로 만든 ‘명품 농식품’을 소개한다는 것이다.팔도미품에선 전국 각지의 솜씨 있는 100명의 농업인들이 대대로 전해오던 어머니 손맛에 자신만의 비법을 접목해 만든 전통가공식품 400품목에 대한 생산지역별, 가격대별 정보 등을 제공한다.농진청은 “수록된 명품은 웰빙과 전통이라는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안전한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내 가족은 물론 고마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 수입을 금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부터 브라질산 오렌지 농축액에 대한 ‘카벤다짐’ 검사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카벤다짐은 곰팡이 제거제(진균제)로 사용되는 저독성 농약으로, 곡류와 과일류(감귤류, 딸기, 파인애플, 사과, 배 등)의 식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카벤다짐 잔류허용기준은 1.0ppm 이하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같은 수준이며, 일본은 3.0ppm 이하, 유럽연합(EU)은 0.2ppm 이하다.미국은 주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감귤류(오렌지 등)에 대한 카벤다짐 사용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식약청은 미국 FDA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한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의 카벤다짐 검출 수준은 0.035ppm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어업생산 기반 조성 자금을 지원하고 자립 어업경영을 촉진하는 등 유능한 미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2년도 어업인후계자 및 전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신청자격은 어업인 후계자는 신청일 현재 만45세 이하인 도내 거주자로 현재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앞으로 희망하는 경우이며, 전업 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만50세 이하인 도내 거주자로, 어업면허(허가, 신고)를 받고 3년 이상 계속 경영에 종사한 경우다.선도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했거나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어야 한다.신청방법은 내달 29일(6일부터)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충청북도내수면연구소 또는 해당 시·군 내수면담당부서에 내면 된다. 충북내수면연구소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설을 앞두고 저울 눈속임 등에 따른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 계량검사공무원과 기표원에 구성된 계량기 상시점검반 합동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저울류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특별단속 대상은 대형유통업소를 비롯해 전통시장, 정육점, 청과물점, 수산시장 등 선물과 제수용품의 활발한 거래가 예상되는 곳이다.기표원은 예년 점검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등을 중점 점검하며, 지난해 점검에서 합격한 업소는 가급적 제외할 계획이다. 지난해 저울 점검(설, 추석, 휴가철 등 3회)에서는 전국적으로 7만2566대의 저울을 점검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오차를 초과하는 676대를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이번 합동점검에서도 저울눈금 위·변조 등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
전남 해남군 황산면 산소리 지주식 김발에서 김 채취하는 어민의 손길이 바쁘다.유기산 사용대신 고염처리로 친환경 김을 생산하고 있는 이곳은 모두 85어가가 지난해 기준으로 848ha에서 연간 2천여t(15억500만원 상당)의 김을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한 지주식 전통방식으로 옛날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지주식 친환경 김은 일반 김이 1속(100장)당 7~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에 비해 1속 당 1만4000원에 판매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 황산면 5개 어촌계는 지난 2010년 친환경 어촌계로 인증 받았다.해남군에선 1238어가가 7507㏊에서 김 5만7000t을 생산해 50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유나인’이 16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본사 지하 1층에서 새해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유나인은 BBQ의 자매브랜드인 초밥, 우동, 돈가스 전문점으로 전국 100여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모든 제품을 반가공 상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이 없이 운영되는 유나인 가맹점 매장의 기본 모델은 49㎡로, 창업비용은 5400만원(점포임대비 제외)선이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유나인 가맹은 20~30대 주부, 직장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와 역세권, 오피스가 등 어느 곳에서나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메일(u9@bbq.co.kr) 또는 전화(010-9506-9282)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1:1 전문가에 의한 개인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