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동물사랑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기업 및 벤처기업의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부·복지부·지경부 3개 부처에서 지원하고 있는 ‘신약개발지원사업’에 대한 합동설명회가 3일 열린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일 전했다.3일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선 3개 부처가 신약개발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개별사업 내용을 설명한다.뿐만 아니라 기술서비스 및 기반기술 육성을 위한 사업, 지난해 출범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식약청의 의약품 허가 및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도 설명할 예정이다.설명회의 주요내용은 ▲3개 부처별로 지원하고 있는 신약개발지원사업 소개 ▲사업일정 및 참여방법 소개 ▲각 부처별(사업별) 상담부스 운영 등이다.이날 합동설명회는 보건복지부가 총괄기획하고 세션별로 담당부
광주광역시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등으로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맛집 및 숙박업소 정보 등이 담긴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책자에는 관광호텔과 크린숙박업소의 내·외부 사진과 함께 주소, 전화번호, 객실정보, 찾아가는 길과 맛집, 연계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을 수록했다.광주시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2200여부를 제작해 전국 시·도 및 광주지역 버스 터미널, 역, 공항 등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했다.지난 2008년 크린숙박업소 제도를 도입한 광주시는 현재 60여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시작하는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를 신청 중이다.광주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찾아 온 손님들에게 숙박업소를 안내할 때에는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책자나 시 홈페이지 관광
수산물 무역업체 코타마린이 지난 1월31일 서울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최대 참치 및 수산물 생산 유통업체인 가와사키 이츠마츠 수산과 ‘코비아’ 독점판매 및 수산물 수·출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코타마린 쪽에 따르면, ‘코비아’는 각 부위별도 맛이 달라 유럽에서는 참치나 연어보다 선호도가 높은 생선으로, 국내에는 유럽 유학파 출신들을 통해 알려졌다.최근 ‘코비아’ 전문 레스토랑이 서울 인근에 문을 열었을 만큼 인기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국내에 유통되는 ‘코비아’는 베트남 등지에서 유럽 ‘팜스마켓사’가 양식에 성공한 것으로 가와사키 이츠마츠 수산이 아시아 총 판매권을 가지고 있는데, 협약에 따라 국내에선 코타마린이 독점 공급하게 됐다.31일 협약식에는 정지용 코타마린 대표(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나카오카
인기 아이돌그룹 ‘2PM’ 멤버 닉쿤과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의 팬카페가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가 우물 설치를 지원했다.2010년 6월부터 1년4개월간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팬카페 ‘쿤토리아’는 이 가상 커플의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기 위해 저개발국가 우물 설치비로 작년 9월 국제구호단체(NGO) 월드쉐어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2일 월드쉐어 쪽은 ‘쿤토리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기부된 후원금으로 월드쉐어는 작년 10월부터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얀마, 방글라데시에 총 11개의 ‘쿤토리아’ 우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완성된 우물엔 ‘닉쿤, 빅토리아(쿤토리아) 00호 우물 팬카페[쿤토리아]가 한마음으로 기증합니다’란 현판이 붙어있다.월드쉐어
김 주산지인 전남 고흥에서 ‘김의 날’을 기념하는 김 축제가 열린다.전라남도는 2일 ‘제1회 전국 김의 날’을 맞아 김 수출 10억 달러시대 개척을 다짐하는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을 5~6일 이틀간 고흥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김 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김 양식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지난 2010년 김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작년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김의 주 생산·소비시기인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선포하고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데서 비롯됐다.이에 따라 전국 김 생산·가공·수출 관련 단체로 구성된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 (사)전국마른김협회 고흥지회가 주관하며, 농식품부와 전남도, 고흥군이 후원하는 ‘김의 날’ 행사로 ‘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일 오전 9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농식품부에서 열리는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이날 헌혈행사는 오후 6시까지 정부과천청사 및 경기도 안양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진행되며, 농식품부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를 비롯해 국립농산물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 4개 기관 19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2010년 1억8500만 달러보다 14% 증가한 2억1000만 달러로 2000년 농식품 수출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경북지역 전체 수출액 중 농산물은 1억2600만 달러(60%), 수산물은 7300만 달러(35%), 축·임산물은 1000만 달러(5%)로 농수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음료 4200만 달러(20%), 홍게살 3300만 달러(16%), 팽이버섯 1200만 달러(6%), 흡착사료 1300만 달러(6%), 김치 1100만 달러(5%), 사과 600만 달러(3%) 등이다.국가별 수출액은 일본이 7600만 달러(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2600만 달러(12%), 중국 1900만 달러(9%), 대만 1400만 달러(6%), 베트남 1000만 달러(5%) 차례였다.수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품목은 음료로 2010년 1450만 달러에 견줘 182%나 증가했고, 성게류도 210만 달러에서 440만 달러로 두 배 이상(208%)
농촌진흥청이 정월대보름 대표음식인 잡곡밥을 건강식으로 꾸준히 먹으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소비를 권장했다.2일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통곡물인 잡곡으로 지은 오곡밥은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으로, 찹쌀·차조·차수수·붉은팥·검은콩 5가지 곡식으로 지어 한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조, 기장, 수수, 팥 등은 쌀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해 항암, 항산화, 혈당조절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건강기능성 작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조는 쌀에서 부족한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미네랄과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 B1, B2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팥은 비타민 B1을 곡류 중에 가장 많이 함유했을 뿐 아니라 식이섬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정월대보름 특수를 겨냥한 강원농특산물전을 수도권 4개 권역 대형유통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강원농특산물전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강원도 진품센터와 서초구 농협양재하나로클럽, 고양 및 성남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선 오곡밥세트, 부럼류, 건나물류, 잡곡류 등 대보름 성수품목과 선물세트, 옥수수(진공), 메주, 메주가루, 엿기름, 농산가공품 등 50여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강원도는 앞으로도 농협 등과 손잡고 산나물, 감자, 찰옥수수, 고랭지채소 등 주요농산물 성출하기 기획특판전을 꾸준히 마련하고 도소매점, 급식업체, 식당 등 중규모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상설 파머스마켓(새벽시장) 개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