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에는 장관실에서 김순자 김치협회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16일 경상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경북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유통개선, 식품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
학교급식재료 시장에 뛰어들어 무차별적인 영업확장을 서두르고 있는 대기업 및 자본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급식재료 전문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았다.㈜기린푸드시스템, ㈜고양푸드시스템, 혜인푸드라인㈜, ㈜하나로축산 등 70개 학교급식재료 전문 공급업체가 발기인으로 참여한 한국학교급식재료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권·사진)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연다.조합은 설립목적으로 학교급식식재료공급의 투명성과 대기업의 시장잠식에 대한 공동대응을 꼽았다.학교급식재료공급과 관련해 일부 업체들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소비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을 해소하면서 회원사들의 자체 경쟁력 향상 등을 통해 사회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특히 조합은 생산 농가와 학교급식을 직접 연결하는 유통 경로를 확보해
유자를 먹여 기른 ‘고흥한우’가 고품질과 자가면역 증진기능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 등록 기준을 통과했다.‘유자먹인 고흥한우’와 함께 ‘진도검정쌀’(사진) ‘화순작약’ ‘화순목단’도 지리적표시 등록에 성공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은 지난 3일 올해 첫 지리적표시등록 심의분과위원회를 열고 고흥한우, 진도검정쌀, 화순작약, 화순목단 4품목에 대해 적합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품관원에 따르면, 위원회에선 지리적표시등록을 신청한 8개 품목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고흥한우 등 4품목 외에 청양칠갑산밤과 무주천마는 자료를 보완해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적합판정을 받은 4품목은 2개월 등록신청 공고기간을 거쳐 등록된다. 이 4품목과 지난 연말 최종심의를 통과해 3월 초 등록 예정인 나주배, 창녕마늘, 강릉개두릅, 울릉도우산고로쇠수액
홍콩 소비자들이 천연원료로 만든 건강음료와 유기농 포장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한국산 과실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시장분석 보고서가 나왔다.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홍콩무역관은 14일 ‘홍콩에 부는 웰빙바람, 건강식품 시장을 노려라’란 이름으로 홍콩 건강식품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의 건강음료 시장은 2005년 2010년까지 평균 4% 성장률과 5년간 총 21.8%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0년 건강음료 판매수익은 60억3000만 홍콩달러(8727억원)에 달했다.유기농 빵, 유기농 꿀, 유기농 과자 등 유기농 포장 식품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7.2% 성장률에 5년간 총 41.3%의 판매 성장률을 달성했다. 2010년 판매수익은 1억6800만 홍콩달러(243억원)이었다.건강음료 가운데서도 2005~2010년 압도적인 판매수익을 거둔
‘오늘통닭’이 17일 강북구 번동 본사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첫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5일 전했다.오늘통닭은 1977년에 설립된 이후 35년간 통째로 튀긴 ‘원조 통닭’ 맛을 지켜온 ‘삼성통닭’이 최근 바꾼 이름이다.사명을 바꾸고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늘통닭은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유본점(사진)을 비롯해 창동점, 은행사거리점 등 5개 직영매장과 약 30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오늘통닭 사업설명회에선 브랜드 소개와 성공 전망, 창업 노하우 및 차별화 전략, 국내 외식 시장 전망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창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에는 1 대 1 상담을 진행한다.오늘통닭 관계자는 “오늘통닭은 닭을 조각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1세대 치킨브랜드로, 육즙이 살아있는 담백한 맛과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방식을 자랑하
롯데마트가 16일부터 22일까지 한우협회와 연계해 ‘사골’, ‘꼬리반골’ 등 한우 곰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한우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할인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한우 사골(100g)’과 한우 꼬리반골(100g)을 정상가보다 각각 57%와 50% 남짓 저렴한 1000원에 판다.또 한우 잡뼈(100g)를 50% 가량 저렴한 400원에, 한우 국거리(100g)는 20% 가량 저렴한 2800원에 팔 예정이다.롯데마트는 곰거리의 경우 몸보신 수요로 연간 매출 중 4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는 점을 감안해 물량을 평소보다 약 6배 많은 60t 가량을 준비했다.돼지고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냉장 삼겹살(100g)과 냉장 목심(100g)을 각각 정상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1280원에, 양념 돼지 주물럭(100g)은 44% 가량 저렴한 1000원에 판다. 돼지고기 판매 물량은 총 180t이다.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이번 주말
외식전문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한국식 닭불구이 전문점 ‘닭익는 마을’ 창업설명회가 17일 열린다.제너시스BBQ 그룹은 15일 순살양념갈비, 고추장불갈비, 닭갈비, 닭감자탕, 찜닭, 닭개장, 양푼닭갈비찜, 진육수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닭요리 전문점 ‘닭익는 마을’ 창업설명회를 17일 오후 3시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BBQ 그룹 본사 지하 1층에서 연다고 전했다.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닭익는 마을’ 창업비용은 99㎡(30평) 기준 8000만원대이며, 기존 한식점이 업종을 바꾸는 경우 1000만원대로도 창업이 가능하다.창업설명회 참가신청은 전화(010-3493-9282)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1:1 개인 창업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삼각김밥과 도시락의 공익연계마케팅 수익금 약 66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보광훼미리마트는 15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보광훼미리마트 이건준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 이건준 전무는 “보광훼미리마트는 지속적인 공익연계마케팅으로 기업과 고객이 함께 하는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보광훼미리마트는 매년 삼각김밥과 도시락 판매 수익금의 1%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도 기초생활수급가구 난방물품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핫 페스티벌’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전남 해남에서 컬러토마토가 출하가 시작됐다.컬러토마토는 2월 중순 이후부터 오는 5~6월까지 수확되는데, 화려한 색깔에 대추모양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특징.방울토마토(4~6브릭스)보다 당도가 높아(8~10브릭스)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해남 컬러토마토의 현재 거래가는 2kg에 1만600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