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운영하는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가 오는 3월2일 ‘부산 경성대점’(사진)을 연다.스쿨스토어는 29일 ‘마산대우백화점’에 이어 20대부터 30대 이상의 고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상권인 부산 경성대에 잇달아 매장을 열어 본격적인 경남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토니안 스쿨스토어 대표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자 다양한 식문화가 발달된 부산에 스쿨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음식들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50여 가지 개성 있는 메뉴를 지닌 스쿨스토어가 경남권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문을 연 ‘마산대우백화점’ 스쿨스토어 매장에선 오픈 이벤트로 오는 3월4일 오후 5시부터 KBS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3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허경환의 사인회를 마련할 예정이
유가공 전문기업 푸르밀(옛 롯데우유)과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베네가 손잡고 커피음료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두 회사는 28일 커피음료프로젝트 사업 협약을 맺었다. 커피음료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이다.푸르밀은 지난 30여년간 유산균발효유 ‘비피더스’, ‘가나초코우유’, ‘검은콩우유’ 등의 히트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이탈리안 레스토랑(블랙 스미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커피전문점을 낸 토종 커피브랜드다.커피음료시장 진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두 회사는 우선 올 1/4분기 안에 커피우유(카톤 310㎖)를 출시할 예정이다.이 제품에 대해 카페베네 쪽은 “카페베네에서 선별하고 직수입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드립 추출방식으로 제조하여 원두의 맛과 풍미를 강조한 제품으로, 푸
식품(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떴다방(홍보관)’ 피해를 막기 위한 홍보물을 만들어 전국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한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9일 전했다.‘떴다방’에선 선물이나 상품권 등을 ‘미끼’로 내걸고 노인이나 부녀자를 불러 모은 뒤 식사, 공연, 관광, 공장견학 등을 시켜준다고 하면서 식품이 마치 각종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허위·과대광고) 팔아치우는 수법을 주로 쓴다. 그러나 식품은 의약품이 아니어서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다. 식품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떴다방’ 광고는 모두 사기나 마찬가지다.식약청은 식품을 팔면서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떳다방’을 보면 즉시 국번 없이 1399(일반전화) 또는 가까운 식약청 및 시·도(시·군·구) 위생관련 부서, 식약청 홈페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93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aT 농식품마케팅대학’ 상반기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에 개설하여 지난해까지 약 1500명의 유통 및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다.상반기 교육대상은 농산물마케팅전문가과정(17기),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8기),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7기), 농식품수출리더과정(4기), 농산물 CEO MBA과정(2기) 등에서 과정별로 35명씩이다. 이들은 4개월에 걸쳐 해당 분야의 전문이론, 실무, 현장학습 및 워크숍과 해외연수를 갖게 된다.윤장근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내년부터 교육원이 국내 식품인력교육운영 총괄기관으로서 2017년까지 식품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통혁신과 식품산업육성, 수출확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기준원)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양해각서(MOU)를 맺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서 워크숍을 열었다.기준원이 MOU를 체결한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엔 17개 기관의 담당 교수·연구관·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기준원의 작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및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축산물HACCP 발전 방안, 축산물HACCP 기술보급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 수행, MOU 체결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분임조별로 토의로 진행됐다.워크숍에 동참한 석희진 원장은 “FTA에 따른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HACCP 적용을 통한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가 필수요소”임을 강조하고 농장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앞으로 중국 등에서 자연 건조한 ‘태양초고추’대신 세척 후에 열풍 건조시킨 뒤 진공 포장한 ‘화건고추’가 많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수입고추 관리방안’을 마련해 발표하면서 ‘화건고추’를 진공 포장해 수입하는 방향으로 건고추 수입 품질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28일 오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입고추 위생문제 발생을 막기 위한 ‘수입고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농식품부의 ‘수입고추 관리방안’은 지난 10일 KBS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입한 중국산 수입고추에 흙, 먼지, 곰팡이 등이 많이 섞여 식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지적(사진)한 데 따라 마련된 것이다. 여 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제가 된 aT
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서울식약청)이 식약청 직원 및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석톡톡(Talk Talk) 연구회’를 운영해 식의약품의 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서울식약청 ‘분석톡톡 연구회’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검사능력 강화를 위한 자발적인 협의회로 운영됐다.그러나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얻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선진 분석정보를 식품위생검사기관 등과 함께 공유하는 등 식의약품 검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이를 위해 28일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김재훈 박사를 초청해 ‘방사선 조사식품 검지법의 최근 관리동향’을 주제로 서울식약청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식약청은 “이 연구회를 통해 “한·미FTA 체결, 신종 유해물질 등 급변하는 식의약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
대파의 반란이 시작됐다.비타민C 풍부하고 항균작용 강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몸에 좋은 웰빙 식재로 가운데 하나로 꼽히면서, 파는 양념에서 음식의 주재료로 우뚝 섰다. 한낱 엑스트라에서 주역으로 탈바꿈한 셈이다.파에 대해 (사)파전국협의회 쪽은 “특유의 향취가 요리의 잡내를 잡아주어 음식 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물 요리에 빠지지 않는 재료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식 재료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파전국협의회 쪽에 따르면, 조리되지 않은 파는 조금 맵다는 느낌을 받지만, 익힌 파는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 파닭이나 파삼겹살, 파불고기 등처럼 간단하게 ‘파채’를 얹어 느끼한 맛을 줄을 수도 있고, 파와 다른 재료를 섞으면 색다른 맛을 내는 요리도 가능하다.파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조찬진 파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을 3월1일부터 판매한다.동서식품은 “28일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Tassimo)’ 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며 “지난해 8월 업소용 ‘타시모 프로페셔널’ 발매 이후, 한국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해 가정용 타시모 시스템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타시모’는 커피머신과 전용 캡슐인 ‘티 디스크(T-Disc)’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다.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게 특징.‘티 디스크’ 바코드에는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과 추출 시간, 온도가 입력돼 있어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다고 동서식품은 밝혔다.동서식품에 따르면, ‘티 디스크’는 질소 충전된 원형 디스크 모양의 캡슐이다. 티 디스크 표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