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하여 지난해 11월 티몰에 오픈한 한국식품관이 대중국 수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중국으로 정상 수출된 모든 한국식품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 개설 1년 만에 티몰 내 식품점포 중 매출액 상위 1% 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샤인머스캣 등 대중국 수출 전략 품목을 비롯해 중소기업 상품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약 700만명, 팔로워 6만명을 확보하는 등 짧은 기간에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기간(11.1~11.11)에는 약 10일 만에 7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유자차, 막걸리, 유제품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공사가 직접 중소기업 신상품을 시험수출‧마켓테스트‧바이어 발굴하는 원스톱 수출지원사업의 김치·생강차 등 25개 품목의 판매도 순항을 보이는 등 신규 시장개척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티몰 한국식품관을 운영 중인 칭다오aT물류센터의 역할이 컸다. 바이어들이 언제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15일 보증지원 중인 강원도 평창 소재 고추냉이 재배 스마트팜을 방문해 현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신보에서는 보증지원 스마트팜 운영 농어업인들의 내실 있는 영농활동 지원과 기금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10월 27일부터 20일간 재무현황, 재배작물 등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농신보는 올들어 10월말까지 6조 8,046억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하였으며, 이중에서도 농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보증에 각각 2,800억원, 548억원을 신규 지원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농신보 김석기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어려운 농어촌 여건 속에서 농신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청․장년 창업농 및 스마트팜 지원 등 미래·첨단 농업 육성에 더욱 힘써 농어촌 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ESG경영에 발맞춰 함양농협, SKC, 일산화학과 함께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사업은 함양군 소재 양파 재배단지 16,500㎡(약 5천평)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년 6월까지 생분해 멀칭필름 기능성과 양파품질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1만톤으로, 이 중 19%(6만톤)가 미수거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러한 농촌의 환경문제 뿐 아니라 인력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를 저해하는 비닐제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밭농업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협경제지주 정승일 자재부장은 “생분해 멀칭필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라면서, “시범포 운영의 농작물 생육·작황 효과와 노동력 절감 등이 검증되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지난 9일 재단 국제회의실에서 ‘제8회 K-MEDI hub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열었다. 재단은 14년부터 꾸준히 정기 심포지엄을 열며 재단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관기관 우수연구자들의 연구발표를 통해 비임상 동물실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과 김길수 재단 실험동물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퇴행성 뇌질환과 대사질환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는 DGIST 서진수 교수, 경북대학교 김상룡 교수, 재단 실험동물센터 김동규 박사가, 대사질환 분야는 KAIST 서재명, 경북대학교 전재한 교수, 계명대학교 임승순 교수가 연자로 초정되어 △뇌세포와 뇌기관을 통해 살펴본 알츠하이머 질환과 신경세포의 변화△당뇨병, 비만 및 신장질환 예방을 위한 미토콘드리아 연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공유했다.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퇴행성 뇌질환과 대사질환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심포지엄이 연구자들 간 훌륭한 교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이 지난 4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과 함께 급격히 증가한 식재 수요를 감안해 물류시스템을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물류 효율 극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현장 사전 준비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자 깜짝 방문 형태로 진행됐다. 2016년 개관한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는 구지은 부회장이 2014년부터 2년간 직접 기획, 설계하여 동종업계 최초로 식자재 특화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축한 첨단 물류기지다. 매일 3만 개의 상품을 급식, 외식, B2C 등 1만여 거래처에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고 있는 아워홈 물류 시스템의 동맥과도 같은 곳이다. 이날 구 부회장은 동서울물류센터 점검으로 일정을 시작하여 식자재 상품 입고부터 검수, 피킹, 상차, 출고까지 물류시스템 전 과정을 직접 살폈다. 이어 동서울물류센터장, 물류운영부문장, 현장 실무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세계 초일류 물류 시스템을 위한 향후 전략과 함께 현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구 부회장은 최근 물량 증가로 밤낮없이 가동 중인 동서울물류센터 직원들을 만나 “최고 수준의 물류 시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솥, 수험생 응원 담은 ‘걱정마요 찰떡합격’ 이벤트 한솥이 다가오는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능대박세트’를 출시하고 ‘걱정마요 찰떡합격’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능대박세트’는 한솥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치킨마요’와 합격의 의미를 담은 디저트 신메뉴 ‘리얼 티라미수 찰떡’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까지 기간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예비 22학번 ‘수능대박세트’ SNS이벤트는 ‘수능대박세트’를 구매하고 인증샷을 해시태그(#한솥, #걱정마요찰떡합격 #인증샷이벤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한 고객들 중 각 22명을 선정하여, ‘영화예매권 2매’ 및 ‘한솥 1만원 시식권’을 증정한다. 수험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9일 한솥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 티라미수 찰떡’은 진한 풍미의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저트 메뉴다. 국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케냐산 콜드브루 원액과 에스프레소, 깔루아 등 커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 수 있는 소스 ‘수육비법’ 2종(수육비법 오향, 수육비법 녹차)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드람 수육비법은 돼지고기만 있으면 별도의 식재료 없이도 수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액상 소스다. 수육비법 소스를 돼지고기, 물과 함께 넣고, 50분 가열(돼지고기 1kg 기준)하면 잡내 없이 촉촉한 수육을 완성할 수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모두가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든든한 한 끼부터 손님 대접 요리, 홈술족을 위한 술 안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수요가 늘어나는 수육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철 곁들임 음식으로 수육을 빼놓을 수 없지만,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하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각종 채소와 양념이 필요해 재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수육비법은 요리 준비에 필요한 재료 준비 시간 간소화뿐만 아니라, 육수에 사용하고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상당량 줄일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다. ‘수육비법 오향’은 팔각, 후추, 정향, 계피, 회향 다섯 가지의 향신료로 고기의 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일원바이오에 양춘사 추출물의 비만 예방 및 개선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춘사는 생강과(Zingiberaceae)의 사인(砂仁)이라는 한약재로 쓰이는 초본식물로 소화계에 대한 효능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양춘사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에 대한 기전은 SCI급 해외학술지(Journal of King Saud University, IF: 3.8)에 게재되는 등 우수성이 입증되었고, 국내 등록특허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유럽에 각각 해외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기술이전을 받는 일원바이오는 원광대학교 한의대학의 권강범 교수가 설립한 한약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벤처기업으로, 금번 기술이전 받은 원료에 대한 사업화를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체적용시험 통과 후, 해당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기업들이 연구를 통해 일궈낸 성과들이 잘 사업화되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15일 이정재를 모델로 한 ‘The미식(이하 더미식) 장인라면 면발 편’을 공개했다. 하림이 앞서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 ‘더미식 장인라면’ 광고에는 모델의 면치기 장면이 나오지 않아 그 이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하림은 이번 면발 편 광고를 통해 베일에 쌓여 있던 이정재의 라면 먹는 장면을 공개하고 장인라면이 왜 면치기를 금지하는지를 그려냈다. 영상에서 이정재는 ‘국물과 찐 조합인 면발을 만들어 냈다’고 감탄하며 국물과 면의 조화까지 생각한 장인라면의 기술력을 강조한다. 그 동안 장인라면은 ‘인스턴트에서 빼 달라’며 기존 인스턴트와의 차별점을 강조해 왔다. 영상에서 이정재는 맛을 느낄 새도 없이 빠르게 후루룩 먹는 것이 아닌 국물과 면의 맛을 느끼며 먹는 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장인라면의 면은 진짜 재료로 우려낸 육수로 반죽해 국물과 어울리는 풍미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건면의 경우,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제면 방식인 제트노즐 공법 건조로 바람에 면을 말리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 잘 불지 않는다. 제트노즐 공법은 짧은 시간에 평균 130℃의 강한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한 후 저온으로 서서히 말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30년 전통의 대한민국 면(麵)식문화 대표기업 면사랑이 냉동팩면 제품 9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면사랑은 각종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와 레스토랑 등에 면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온 기업으로, 최근 HMR 시장의 급속한 성장세에 힘입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간편조리가 가능한 1인분 형태의 냉동면으로 칼국수, 우동, 라멘, 짜장, 짬뽕, 쌀국수, 스파게티 등 현지의 맛을 살린 9종의 면요리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의 정통의 맛을 재현한 돈코츠 라멘과 새우튀김 우동, 베트남 양지 쌀국수는 평소 미식여행을 좋아하는 MZ세대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냉동팩면은 면, 소스, 고명을 영하 40°C에서 급속 냉동하여 면발과 재료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으로, 라면처럼 간단한 조리를 통해 셰프 수준의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깨끗한 암반수로 여러번 숙성시키는 ‘다가수숙성(多加水熟成)’ 방식과 손으로 반죽 후 늘리고 두드리는 ‘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