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오후 3시 약사회관에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원과 대한약사회는 약사 대상 이상사례 관련 교육을 개설하고 나아가 이상사례 보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이상사례 보고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정보원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체계와 보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향후 대한약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해당 교육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시 지부 연수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약사회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은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교육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이상사례 수집 및 보고에 관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정보원은 보고된 이상사례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가 종자 수입으로 해외에 지불하고 있는 로열티 규모가 수출액의 두 배 규모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해외에 지불한 종자 수입액이 1,182백만 달러(약 1조 6,477억원)에 달해 우리나라가 종자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501백만 달러(약 6,984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아 국부가 유출되고 있다. 또 세계시장 대비 국내 시장의 규모는 매우 작은 수준이다. 2020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는 449억 달러(약 62조 5,906억원)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한국 시장 규모는 6.2억 달러(약 8,643억원)로 1.4%에 그쳤다. 더욱이 꾸준한 품종 국산화 연구와 종자산업 투자에도 불구하고 몇 년째 정체된 상태다. 같은 기간 세계 종자시장 권역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북미(NAFTA)가 36%로 가장 높고, 이어 아시아 26%, 남미 17.5%, 유럽 17.1% 순이었다. 2016년 북미 점유율이 43%에서 2020년 36%로 감소하는 사이 아시아가 19.2%에서 26%로 증가했다. 이처럼 아시아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이 고단백 브라우니 마이밀 ‘리저브 프로틴바’를 출시했다. ‘리저브 프로틴바’는 글로벌 동물성 단백질 1위 뉴질랜드 폰테라사(社)의 유청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총 15g 담은 고함량 단백질바다. 초콜릿 코팅 안에 동식물성 단백질과 땅콩, 단백질 크런키볼을 네 겹으로 층층이 쌓아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천연향료 5종을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깊고 부드러운 밀크초코맛을 구현했다. 단백질∙근육 합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18종과 BCAA 2,000mg을 함유하고 60g의 든든한 용량으로 설계해, 소비자들이 운동 전후나 식단관리 중 단백질을 포만감 있게 보충할 수 있다. ‘리저브 프로틴바’는 일일 섭취 권장량 20%에 해당하는 식이섬유를 더해 속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담았다. 설탕 대비 칼로리가 10분의 1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당에 대한 부담을 더는 데 신경 썼다.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는 사람∙동물∙환경에 대한 원칙과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며, 단백질 업계 내 환경 존중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콩에 대한 공공비축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밀은 지난 2013년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해 공공비축 품목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비축 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2014년∼2018년 5년간 비축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9년부터 공공비축을 하고 있지만 2019∼2021년 3년동안 비축 실적은 계획대비 84%수준에 그치고 있었고, 콩은 2014년 비축 시행 이후 계획대비 누적규모가 16.8%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곡물 수급 안정 예산중 적절물량 비축 예산을 올해보다 227억원 삭감했다. 공공비축 제도는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전쟁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공공비축 대상을 쌀에서 밀, 콩으로 확대했으며, 비축규모 역시 연간 소비량의 17∼18%수준(2개월)으로 결정되고 있다. 그러나 계획대비 비축 실적이 저조하고, 비축예산이 오히려 감소한 것은 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지난 1일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합병함으로서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해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은 경영의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구조를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으로 재편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업을 살리고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오뚜기의 성장을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은 2017년에 오뚜기에스에프, 상미식품, 풍림피앤피의 물적분할과 2018년 상미식품지주, 풍림피엔피지주 흡수합병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오뚜기라면를 물적분할하고, 2022년에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으로 완료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브랜드 아이패스가 집중 피로관리를 위한 ‘아이패스 파워스틱’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패스 파워스틱’은 주원료인 정관장 6년근 홍삼에 녹용추출물, 황기농축액, L-아르지닌, 타우린 등 부원료를 더해 학업과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을 돕는다. ‘아이패스 파워스틱’은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로 학교, 학원, 독서실 등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한 포씩 2주분으로 구성되어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시험기간 14일간 집중적인 컨디션 관리를 가능케 한다. 베리농축액과 바나나농축액으로 건강한 단맛을 구현하여, 홍삼 입문자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학업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을 학생들을 위해 간편하게 피로를 관리할 수 있는 아이패스 파워스틱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 아이패스는 다음달 3일 스타강사 김미경과 함께 ‘마음 충전소’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법, 학부모 멘탈관리법 등을 주제로 오프라인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업로드 예정이다. 정관장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을 출시했다. 가치소비 확산으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한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또한 높아지고 있어 하림은 무항생제 프리미엄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하림 무항생제 IFF 닭가슴살’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기능성 사료를 먹여 건강하게 키운 국내산 닭을 사용한 제품이다. 먹기 좋게 손질한 닭가슴살을 영하 35℃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으로 신선한 육질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고스란히 살렸다. 닭가슴살을 통째로 구워 담백한 스테이크로 즐겨도 좋고, 닭가슴살을 익힌 다음 얇게 찢어 닭개장, 닭가슴살죽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도 잘 어울린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하여 무항생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며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명사 닭가슴살 프리미엄 제품을 부담 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은 18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 세대를 관통해 사랑받는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를 운영해왔다. 대상㈜은 일관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종가집’과 ‘종가’로 나뉘어져 있던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통합하고, ‘종가(JONGGA)’를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김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김치 전문 브랜드 ‘종가(JONGGA)’ ‘종가(JONGGA)’는 대상의 통합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선도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종가(JONGGA)’는 ‘종가집’으로 시작한 국내 포장김치 대표 브랜드로 표준화한 김치의 맛과 품질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대상㈜은 ‘종가집‘ 제품이 김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치의 본질을 지키며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종가(JONGGA)’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사회의 각종 임대 입찰과 관련해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강원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17일 마사회 국정감사에서 경마전문지 판매관련 마사회의 이중계약 문제, 보훈 및 장애인 단체에 혜택 주겠다던 약속을 저버리고 직영으로 운영 중인 자판기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경마전문지 판매소 임대 입찰 문제 당일 경주기록과 출주마 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마전문지는 경마 현장에서 찾는 이가 많아 판매 권한을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다 보니 제주와 부산 경남의 경마공원에서 전문지 판매권을 둘러싼 불공정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경마공원 개장이후 32년간 수의계약으로 전문지 판매등록업체 3개사와 임대차 계약을 맺어왔으나 올해 3월 새롭게 입찰공고를 내면서 입찰참가자격 단체로 보훈단체, 장애인단체와 함께 기존 판매업체를 포함해 결국 기존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단체 등과 자본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기존에 사업을 해온 민간업체를 함께 지명한 것은 어차피 기존 임대차 계약업체에 특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산 식재료를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야 할 공공기관이 국민들이 자주 먹는 농산물의 외국어 표기에 차이니즈나 재패니즈를 붙인채 오랜 기간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에 따르면 전통식품홍보와 배추유통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김치와 김치용 배추의 외국어 표기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22.9.14)한 결과, 배추 앞에 Chinese 혹은 Napa를 붙여서 유튜브나 상품홍보물, 외국 사이트 등을 통해 29건을 홍보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29건의 대부분은 ’김치‘의 홍보 영상이나 해외 홍보물 등에서 발견됐다. 또한, aT는 외식업체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식재총람, aT 식재료 아카이브 등을 제작해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우수한 식재료를 홍보하고 있는데, 9월 14일 점검 이후에도 여전히 배추를 포함해 우리가 흔히 접하는 부추, 아욱, 매실, 모과, 참다래 등을 소개할 때 차이니즈나 재페니즈를 붙여왔다. 배추 :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개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