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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대한약사회,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 강화 업무협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오후 3시 약사회관에서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보원과 대한약사회는 약사 대상 이상사례 관련 교육을 개설하고 나아가 이상사례 보고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이상사례 보고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정보원에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관리체계와 보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향후 대한약사회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을 통해 해당 교육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시 지부 연수교육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약사회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은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교육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의 이상사례 수집 및 보고에 관한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정보원은 보고된 이상사례 정보를 조사·분석하여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이상사례를 예방하고 올바르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 상담 파트너로서 약사와 약국을 확실하게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