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의 총 걸음수가 3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10억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시설의 환절기 건강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참가 희망자는 건강전문기업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된 ‘정관장 케어나우 3.0’앱을 통해 캠페인 참여신청을 하면된다. 함께 모여 걷는 대신 비대면 생활 속 걷기로 누구나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앱을 통해 누적걸음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관장 멤버십 2304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정관장 케어나우 3.0’ 신규가입자는 두 배의 더블포인트를 받는다. 최다 걸음 수, 착한마음 플로깅 인증 등의 개인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정관장 제품을 지급하고, 걷기 캠페인 신청자 중 케어나우 3.0 신규가입 및 가입 추천 매장 등록을 한 참가자는 36만원 상당의 유전자 분석 검사 무료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김호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편의점 GS25에서 ‘피카츄 돈까스’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 내 전국 7000여 치킨25 운영점에서 갓 튀긴 ‘피카츄 돈까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은 지난 8월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 유일의 냉동 ‘피카츄 돈까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카츄 트레이드마크인 번개 모양의 꼬리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기에 익히기만 하면 국내산 재료로 만든 양질의 피카츄 돈까스를 맛볼 수 있어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하림은 이번 ‘피카츄 돈까스’의 GS25 론칭이 어릴 적 학교 앞 문방구나 분식점에서 피카츄 돈까스를 사 먹은 경험이 있는 MZ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피카츄가 그려진 전용 유선지에 함께 동봉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격은 1개에 2200원.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사 먹던 피카츄 돈까스를 떠올릴 수 있게 GS25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모양도 질도 진화한 하림 피카츄 돈까스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 추억을 만들며 맛있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4개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온라인 초청 연수’를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5년 차를 맞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화장품 안전관리 경험을 아세안 국가와 공유하고 화장품 분야 규제 조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장품 법령체계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능성화장품 제도와 심사 ▲맞춤형화장품 제도 등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화장품 제조업체, 맞춤형화장품 매장, 품질검사기관 등을 현장방문 없이 둘러볼 수 있도록 사전 제작한 견학 영상 등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우리나라의 화장품 안전관리 수준과 제품의 우수성을 아세안 국가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올해 초 꿀벌 폐사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모든 약품에 대한 저항성 및 독성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주요 작물의 75%가 수분을 위해 꿀벌 같은 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하고 있고, 국내 딸기·참외·수박·토마토 농가 중 92%가 꿀벌을 매개체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 남부지방 특히 전남권을 중심으로 ‘꿀벌 폐사’ 사건이 발생했고, 전국적으로 약 78억 마리가 넘는 꿀벌이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재갑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폐사의 주요 원인을 ‘응애’로 지목하고, 지난 5년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올해 초 사상초유의 꿀벌 폐사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응애가 방제 약품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했다”고 밝혔지만 몇몇 농가에서는 방제 약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며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응애 방제에 사용되는 모든 동물 약품뿐 아니라 노제마병·낭충봉아부패병 등 기타 꿀벌 바이러스 방제약품과 공원·가로수에 사용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2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2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600여 곳 중 상반기에 7378개소를 점검했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수 점검을 완료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평균 53건(998명)이며, 이 중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5건(28.3%), 180명(18.0%)으로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아시아권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이하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제9차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위크숍'(이하 워크숍)을 지난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은 WOAH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 8개의 표준실험실이 중심이 돼 아시아권 WOAH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동물질병진단 기술, 방역관리 사항 등을 전수·공유하는 행사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총 9차례 개최된 워크숍은 보통 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작년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검역본부 WOAH 표준실험실에서 담당하는 주요 질병 8종과 그 외 주요 질병에 대한 동물질병 진단기술 및 현황 등 총 9개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동물질병진단 전문가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진단역량을 향상시키고 한국의 가축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검역본부 최정록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동물질병의 근절과 발생 억제는 한 국가의 노력으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20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합리적인 식품등의 재검사 제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해 식품등의 재검사 제도의 현황과 한계 및 문제점 등을 알아보고 소비자 공익을 위한 재검사 제도 개선의 구체적인 방안도 살펴보는 등 합리적인 제도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아울러, 협회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경기대 신광순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신광순 교수는 탄수화물 소재 연구에 이바지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식품산업계도 새로운 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건강과 영양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학계와 업계가 함께 소통·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022년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올해 연말까지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말 기준 수료율은 24.5%로 낮은 수준이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세종(31.8%, 최상), 충남(31.5%), 전남(31.3%)이 상위권인 반면, 전북(21.7%, 최하), 서울(22.2%), 경기․제주(23%)는 하위로 집계됐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전까지 교육을 수료해야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는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지방자치단체에 관내 교육 대상자의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안내 및 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 수료를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edu.khsa.or.kr)에서 접수하면 되며,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법정교육팀(1661-2371)으로 문의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호박씨(씨앗, 건조)’에서 피라클로스트로빈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0.02㎎/㎏)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열매마을(경기 광명시)’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포장일 : 2022년 8월 20일)와 이를 '디알푸드(서울 중구)’에서 소분‧판매(유통기한 : 2023년 10월 2일)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에 출자금 등을 납부하는 조합원 100명 중 76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체 농ㆍ축협 조합원 211만명 중 60세 이상은 162만명(76.4%)인 것으로 확인됐다. 40대 미만은 3만명(1.6%)에 불과했다. 올해 6월 기준 60세 이상 농ㆍ축협 조합원 비율은 76.8%로 2017년 68.6% 대비 8.2%p 증가한 반면, 40세 미만은 0.2%p 감소했다[표2].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라 농협도 고령화되고 있다. 지역별 60세 이상 농ㆍ축협 조합원은 경북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전남, 경기, 충남, 경남, 전북 순이었다[표1]. 농협조합원에 가입할 경우 잉여금 배당, 교육지원사업비 지원, 세금우대 혜택 등이 부여됨에 불구하고, ‘납입출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청년농민이 조합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2021년 농협경제연구소 보고서 참조). 참고로 조합원 1인당 평균 납입 출자금은 649만원 정도인데 반해 만45세 미만 청년조합원 1인당 평균 납입 출자금은 520만원이다. 신정훈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