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20일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제80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현대약품은 2009년부터 문화예술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매달 국내 최정상 음악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80회 아트엠콘서트에서는 쌀쌀한 겨울과 어울리는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콘트라베이시스트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이날 무대에 오르는 5명의 서울시향 콘트라베이시스트들은 모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서울시향의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이영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국내 최고 콘트라베이시스트로 깊이 있는 연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김진철, 장승호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 삼거광장에서 '제12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개최된다.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난달 여러차례 회의를 거쳐 축제프로그램을 정하고 포스터 촬영부터 '100세 인생, 진안고원 고로쇠 먹고 건강하게'라는 콘셉트로 주민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축제 첫날일 12일은 고로쇠 증산기원제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건강걷기대회, 공연, 개막식, 고로쇠비빔밥 만들기 이벤트, 고로쇠 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가 진행된다.13일에는 등반대회, 고로쇠 수액 채취체험, 송어잡기, 윷놀이 대회가 진행된다.남귀현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진안고원 고로쇠 수액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해발 600m이상 청정 진안고원에서 채취하고 정제해 최고
일반 식품과 운동기구 등을 판매하면서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과장 광고한 판매업체와 광고대행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15일 키성장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판매업체 8곳 ‧ 광고대행사 2곳에 시정조치 및 과징금 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판매 업체는 ▲닥터메모리업 ▲메세지코리아 ▲에이치앤에이치 ▲나일랜드 ▲마니키커 ▲에스에스 ▲디앤에이 ▲에스에스하이키 등이고 광고대행사는 ▲내일을 ▲칼라엠앤씨 등이다.최근 객관적인 입증없이 키성장 효과를 표방하는 일반 식품‧운동기구 등이 많이 출시돼 유명 제약회사 제품인 것처럼 광고․유통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총판 또는 대리점에서 기획되고, 제품개발 및 제조는 대부분 중소기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이에 따라 공정위는 2014년경부터 지난
완도군이 동의보감한방바이오연구소와 12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한약초연구소 및 건강식품 제조시설, 한약초 재배단지 조성에 나선다.15일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지난 11일 완도군과 동의보감한방바이오연구소(대표 황금산)가 한약초 연구 및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한방바이오연구소는 완도 군외면 부지 13,035㎡에 금년부터 3년간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약초연구소, 한방건강식품 제조시설, 한약초 재배단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특히 군과 연구소는 웰빙체험센터와 자연치유센터를 조성해 체험형 관광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투자로 3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한방바이오연구소 황금산 대표는 탈모예방 한방샴푸 및
창원시가 지난해 10월 방울토마토를 처음 수출한 이후 금년에 일본으로 참다래 16t을 첫 수출했다.15일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원의 적석산 농원(대표 변수환)은 경남무역(대표 박태훈)과 일본으로 참다래 수출을 시작하기로 계약하고 13일 16t을 첫 선적했다.이번 수출은 창원에서는 최초의 참다래 수출로 비타민 등 각종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창원 참다래가 현지의 반응이 좋을 경우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창원시 참다래 전체 생산 농가에 수출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용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기침체와 엔저의 영향 등으로 수출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참다래 첫 수출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앞으로 참다래 수출이 더욱 확대되
진천군은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꿀수박의 금년도 연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15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거진천꿀수박은 420ha에서 재배해 1만9천톤 생산에 연매출 250억원을 올렸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수박비가림 이중시설 지원사업을 10ha에 지원해 지난해보다 일찍 정식을 통해 조기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또한 지력 증진을 위해 참숯유기질비료를 1동당 30포를 지원해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한다.더불어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9ha를 신규로 설치해 생거진천꿀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신규면적 증가, 작황, 유통망 확보 등 소득증가여건이 충족되면 수박 매출액 300억원 달성이 무난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
천안시는 ‘2016년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15일 지자체 중점관리 55개 품목을 집중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명절 및 연말연시 등 물가 불안시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물가 동향파악, 물가조사 및 공표, 합동지도점검반 운영 등 종합적인 물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분야별로는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시 결정 지방공공요금(5종)동결기조 유지 △공공요금 인상 시 시민공청회 실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운영 강화 △지방공공요금 ‘품목별 관리책임관’을 지정운영 하기로 했다.개인서비스요금 안정적 관리를 위해 △주기적 물가조사 및 물가정보 홈페이지 공표 △개인서비스 단체에 물가안정 서한문 발송 △소비자단체와 연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15일 산학연 협력단 사업계획 심의회를 열고 ‘경기지역 전략작목 산학연 협력단’을 발족한다.15일 경기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협력단은 도 지역특화작목의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 단계에 걸쳐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장미 등 수출화훼, 인삼, 쌀 등 3개 작목에 대해 협력단이 운영된다.협력단 기술전문위원은 대학교수, 산업체, 선도농업인,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생산, 유통, 가공, 경영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9명으로 구성됐다.협력단은 도내 339명의 회원농가를 선정해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화 ▲신상품 및 브랜드화 기술 개발 ▲새로운 유통경로 모색 등 마케팅 확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산업화 정착 ▲농가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 현장컨설팅과 기술교육 등 다양한
순창군이 분식전문업체 아딸과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스 개발 및 상품화에 나선다.전라북도 순창군(군수 황순기)과 12일 분식전문업체인 아딸과사람들(대표 이현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소스 개발 및 상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협약에 따라 떡볶이 소스 등의 연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인력 및 기술을 지원하게 되며, 아딸과사람들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활용하고 순창지역 브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2002년에 설립된 아딸과사람들은 떡볶이, 튀김 등을 주력 상품으로 전국에 1200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황순기 군수는 "제품이 개발되면 장류의 고장 순창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의 판로로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약은 미래 먹거리인 소스산업의 브랜드 선점 및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집무실에서 ‘러브 라이스 챌린지’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청풍명월 골드 쌀 500㎏을 기부했다.12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지난해 12월 2일 러브 라이스 챌린지에 참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목에 따라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남경필 지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이날 안 지사가 기부한 청풍명월 골드 쌀은 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생산 중인 광역 브랜드 쌀로,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국내 최고급 쌀이다.기부된 쌀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