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대표 특산물인 생거진천꿀수박의 금년도 연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15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거진천꿀수박은 420ha에서 재배해 1만9천톤 생산에 연매출 250억원을 올렸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수박비가림 이중시설 지원사업을 10ha에 지원해 지난해보다 일찍 정식을 통해 조기 출하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지력 증진을 위해 참숯유기질비료를 1동당 30포를 지원해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수박을 생산한다.
더불어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9ha를 신규로 설치해 생거진천꿀수박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신규면적 증가, 작황, 유통망 확보 등 소득증가여건이 충족되면 수박 매출액 300억원 달성이 무난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