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일까지 건강식품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의 주최로 ‘2003 서울건강식품박람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건강식품을 생산·가공하는 농촌사업장, 영농조합농수산물 가공업체의 내수판매 및 수출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몸에 좋은 우리 음식’이라는 주제로 120여 농가와 조합, 농수산물업체 등이 참가 한다. 또한 박람회장 안에는 테마별로 명품마을(신지식농산물), 친환경마을(유기농산물), 오색마을(건강농산물), 고기·바다마을(축수산물), 인삼마을, 허준마을(한방), 어린이마을(어린이 식품), 미인마을(미용·다이어트 식품), 체험마을(기자재), 이렇게 9개 마을이 있어 다양한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건강식품을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식품 전문점 창업설명회', 가족의 주요 질병에 따른 맞춤식단을 제공하는 '맞춤 영양식단강좌', 몸에 좋은 수산물을 경매절차에 따라 판매하는 '수산물경매행사' 등을 진행하고 난타공연, 스포츠댄스 등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허위 광고 및 품질검사 미실시 업체 17곳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허위·과대광고 우려가 있는 '환(丸)' 제품류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숯', '삼지구엽초'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소 등 17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로 적발. 관할기관에 고발,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통보하였다.주요위반 내용을 보면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숯', '삼지구엽초'등을 사용한 업소가 3곳, 부원료로 최소량을 사용하여야 하는 '어성초'를 100% 사용한 업소가 1곳, 제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소가 3곳, 유통기한 미 표시 제품 판매 또는 경과제품 판매목적 보관 업소가 3곳,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 및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등이 7곳이다.이에 따라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을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거나 위해 우려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라이즈업코리아, 품
16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2003 서울국제빵, 과자전"행사에 참가한 제빵업체들이 판촉을 위해 무료시식 행사를 하고 있다.
젊은세대에 농업중요성 전달농림부는 11일부터 ‘우리 농(農)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은 식량생산이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농업은 환경보전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경관제공하는 중요사업이다'와 같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다원적 기능에 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우리 농 캠페인'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지원이 농업인들을 위한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라는 관점에서 기획되었다.이번 캠페인은 TV공익광고를 통해서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TV광고는 기존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공익광고와는 달리 복잡하고 바쁜 도시인의 일상 속에서 세련된 영상미로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담아내고 있다.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파격적인 카피로 전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기존 공익캠페인과 차별화된 면모들이 캠페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제시될 전망이며, 캠페인 공익광고에는 MBC 창사 42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영애와 함께 공동주연을 맡은 ‘지진희’가 CF 주인공을 맡아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농림부의 ‘우리 농 캠페인’ 성공여하에
농심, 풀무원등 제품개발에 주력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에 따뜻한 국물류의 식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있어 식품업계는 생면류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이러한 생면류의 제품들은 반조리 형태의 간편한 조리법과 맛, 영양면에서 한단계 높아진 제품들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소비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건강 지향적이고 고급스런 식제품에 편중되어있는 것을 착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에따른 고급생면류의 소비량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풀무원은 이러한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생가득 우동3종'을 내놓았다. 직접 우려낸 가쓰오부시 국물을 기본으로한 '생가득 우동3종'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풍부하고 깔끔한 정통 가쓰오의 국물맛과 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맛볼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가득 우동3종'은 모두 하나 가쓰오, 유부 가쓰오, 튀김 가쓰오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져있다. 이밖에도 농심에서는 '생생우동', '생생칼국수' 등을 이미 오래전에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있는 상태며 튀기지 않고 담백한 맛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농심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닭고
최단기간 2백만 판 판매 돌파 대기록작성!한국피자헛이 독자 개발한 ‘리치골드 피자’가 출시 5개월 만에 2백만 판이 팔려 최단기간 최대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의 프리미엄급 신제품 '리치골드'가 지난 5월 출시 후 5개월째인 현재, 무려 200만판 판매를 돌파해 업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리치골드는 한국에서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피자 가장자리의 크러스트 지붕을 없애고 바깥으로 모짜렐라 치즈 속살을 드러낸 후 그 위에 고소한 황금빛 체다 치즈를 얹고, 쫄깃한 치즈 둘레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고구마 띠를 둘러 전반적으로 맛의 담백함과 치즈의 풍부함을 살린 제품이다.최단기간 고객호흥에 힘입어 한국피자헛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리치골드 200만판 돌파기념 15% 할인 대축제'를 실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피자헛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하거나 배달로 피자와 세트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금액, 주문 내역과 상관없이 구매 후 15일 이내에 다시 매장을 방문하거나 배달 주문하는 고객에게 15% 할인되는 쿠폰을 전달한다. 이처럼 ‘리치골드’의 유례없는 판매 기록고를 두고 한국피자헛에서는 판매호조
금지농약 검출시 ‘부적합’처리 급선무 △ 김홍신 의원시중에 유통 중인 농산물에서 금지농약이 다량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신의원(사진) 국감정책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해당 농산물에 사용할 수 없는 농약들이 깻잎등 엽체류 농산물에서 다량 검출된 것. 이에 대한 검출 빈도수는 2001년 농약의 잔류기준을 초과하여 적발된 유통농산물 총 241건 중 222건으로 92%. 2002년에는 253건 중 241건이 금지농약으로 검출되어 95%로 적발된 농산물에서 거의 대부분 금지농약류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에는 6월까지 총 109건 중 102건으로 93%에 해당한다. 이러한 수치는 농약을 농작물에 사용할 때, 안전사용기준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농작물에서 검출된 금지농약을 성분별로 보면 클로로피리포스가 113건으로 가장 많은 검출량을 보였고, 다음으로 프로시미돈 111건, 엔도설판 83건, 다이아지논 50건, 에토프로포스 37건, EPN 25건, 빈클로졸린 23건, 클로로타로닐 21건, 프로마모카브 10건 등이 검출되었다. 이중 가장 많이 검출된 클로로피리포스는 내분비계, 신경계, 생식기계에 독성이 의심되는 물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