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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류 시장 30%이상 성장

농심, 풀무원등 제품개발에 주력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가을에 따뜻한 국물류의 식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있어 식품업계는 생면류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생면류의 제품들은 반조리 형태의 간편한 조리법과 맛, 영양면에서 한단계 높아진 제품들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많은 소비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건강 지향적이고 고급스런 식제품에 편중되어있는 것을 착안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에따른 고급생면류의 소비량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이러한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생가득 우동3종'을 내놓았다.

직접 우려낸 가쓰오부시 국물을 기본으로한 '생가득 우동3종'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풍부하고 깔끔한 정통 가쓰오의 국물맛과 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맛볼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생가득 우동3종'은 모두 하나 가쓰오, 유부 가쓰오, 튀김 가쓰오 이렇게 세가지로 나눠져있다.

이밖에도 농심에서는 '생생우동', '생생칼국수' 등을 이미 오래전에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있는 상태며 튀기지 않고 담백한 맛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농심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닭고기맛 생생우동’, ‘해물맛 생생우동’등을 추가로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생면 시장의 빠른 성장률로 지난해 보다 30%이상의 높은 성장이 기록되었으며 향후 3~5년간 20%이상 지속적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