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녹차에 대한 모든 것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아모레퍼시픽, 농림수산식품부, 하동군, 보성군, 티월드 위원회 후원으로 ‘제9회 국제 녹차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국내외 연구진 6명이 ‘녹차 카테킨의 조류 및 인간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어 효능’ ‘암 예방 및 항암에 대한 녹차의 효능’‘녹차 성분의 릴렉스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등 각종 질병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녹차의 효능, 효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전성 측면에서 ‘국산 녹차의 우수성’ ‘국산 녹차의 산업 동향’에 대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녹차에 대해서는 주로 효능에 대해서만 연구가 진행되어 왔는데 ‘녹차의 맛과 향에 대한 관능특성들과 한국 소비자의 기호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신현경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농가의 피해와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식품에서 유래된 천연물질의 안전성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명품버거와 함께 풍성한 경품의 행운도 잡을 수 있는 이벤트 '청정우의 나라, 호주로 떠나요'를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리아의 아보카도통새우, 유러피언프리코치즈, 파프피카베이컨비프, 메가빅파프리카, 한우불고기콤보 등 명품버거세트 5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카드를 증정, 총 10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호주여행(1매2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 휘센 에어컨(10명), 거원 PMP Q5(20명), 삼성 디지털카메라(30명), 아이리버 USB 2G(150명), 아보카도통새우 반값(100,000명), 토네이도 반값(200.000명), 콜라 100원(700,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논란으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당사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호주청정우' 사용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덧붙여 “롯데리아는 국내 대표 외식업체로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9일부터 전국 740여개 매장에 국가공인기관에서 DN
화장품에 이어 모발제품에서도 한방 브랜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29일 화장품.생활용품업계에 따르면 탈모와 두피건강 악화로 고민하는 여성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최근 이들의 수요에 맞춰 한방 성분을 내세운 모발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방트렌드가 생활용품에도 확산되고 있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탈모, 비듬 등 모발건강 고민에 따라 세분화된 프리미엄 한방샴푸 브랜드 '려(呂)'를 출시했다. '려(呂)'는 '경옥산'등 정통 한방처방에 자체 특허성분 '백자인'을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방 샴푸 브랜드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고려인삼, 용정차, 검은콩 등 한방.식물소재 50여 종을 1년 이상 자연발효한 프리미엄 샴푸 '리엔 생기원(生氣元)'을 내놨다. 리엔 생기원의 저자극 식물성분은 두피 산화와 트러블을 방지하며 아미노산 성분이 모발을 탄력있게 가꿔준다. 스킨푸드는 탈모 예방에 좋은 '오리엔탈 헤어라인'을 선보였다. 오리엔탈 헤어라인 샴푸와 두피 토닉, 헤어팩 제품은 탈모 방지 및 양모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고삼,
녹용이 소아비만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함소아한의원 논문의 과장 여부를 놓고 28일 대한의사협회와 함소아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함소아 측은 논문을 공개할 당시 `세계소아과학회'에 발표했다고 밝힌 반면, 의협은 이 논문이 `ASPR(아시아소아과학회)'에 발표된 것인데도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과장광고'를 했다고 맞선 것. 포문은 의협 측이 먼저 열었다. 의협 산하 의료일원화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함소아측 논문에 대해 "함소아한방이 발표한 논문은 `세계소아과학회'가 발표된 게 아니라 일본 등이 주축이 된 ASPR의 4차 연례총회에서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위는 또 "논문의 연구방법을 보면 비만인 경우는 아예 제외돼있는데도 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한 것은 명백한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논문 저자인 최현 함소아한의원 연구개발본부장은 "논문은 ASPR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소아과학회인 `PAS'에 발표한 것"이라며 "당시 총회는 ASPR과 PAS가 공동 주최했고 논문 초록은 분명히 PAS에만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연합
동화약품은 윤광렬(85) 명예회장이 장학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재단법인 가송재단(可松財團)을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가송 윤광렬 명예회장은 '기업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자 가송재단을 설립하고 본인과 부인 고(故) 김순녀 여사가 보유한 주식 가운데 16만주를 재단에 증여했다. 가송재단은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기 지원하고 학술진흥단체와 연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이사장으로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선임됐다. 윤 이사장은 "동화약품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으로 국민보건 진흥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가송재단 설립을 계기로 가송 윤광렬 명예회장의 뜻을 받들어 국가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 양성과 학술분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 명예회장은 1946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1973년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국가경제와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동탑산업훈장, 국민훈장모란장, 덴마크 왕실 헨릭공훈장 등을 받은 바 있다.
CJ푸드빌(대표 김일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새롭고 독특한 차이니즈 패밀리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가 27일 강남점을 오픈했다. 지난 2006년 12월 안양 인덕원에 1호점을 연 이후 목동점, 대치점에 이어 강남에 4호점을 오픈한 차이나팩토리는 차이니즈 요리를 마음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즐거움과 다이나믹한 오픈 키친의 볼거리를 제공해 색다른 외식문화를 경험하고픈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차이나팩토리 강남점은 직장인들이 밀집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200석 규모의 세련된 공간 연출과 다이나믹한 주방 풍경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강남점 1층 입구에 각종 건강 음료와 딤섬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도록 꾸며놓아 바쁜 직장인들이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1500원~3800원. 박신협 사업부장은 “차이나팩토리 강남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 그리고 맛있고 다양한 중식요리로 강남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새로운 외식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과 트렌디한 회식장소를 찾는 직장인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맛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손숙미 회장 이임과 김경주 회장 취임에 따른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주 회장의 임기는 5월 30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간이며, 11만 3000여 영양사와 함께 국민건강과 올바른 식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손숙미 전 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됨에 따라 회장직에서 물러나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류독감(AI)파동으로 인해 외식업계 전체가 60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영세사업자가 줄도산을 하고 있는 가운데, 레스토랑형 치킨전문점 컨셉으로 차별화해 성공창업을 일구어 가는 프랜차이즈업체가 있어 화제다. 레스토랑 치킨호프 전문점 ‘치킨매니아’는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의 인테리어와 메뉴로 기존에 맥주 안주로 치킨을 찾던 직장인 남성고객 외에 어린이, 주부 등 가족고객을 흡수하고 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외부 악재에 대비하기 위해 치킨오븐구이 등 치킨 이외의 다양한 관련 메뉴 즉 화이타콤보, 칠리새우, 사천식해물탕수육, 치즈포테이토 등 패밀리 레스토랑급 메뉴들을 판매하면서 고객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 때문에 AI 파동 당시 배달전문점의 경우 치킨 매출이 30~50% 떨어진 반면 치킨과 주류, 기타 메뉴를 함께 판 점포들은 10~20% 감소에 그친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메뉴 차별화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그린톤과 파스텔톤의 색채를 사용하고, 벽돌과 원목 소재 벽, 꽃무늬가 수놓아진 소파 등으로 멋을 냈다. 이밖에 치킨매니아는 트랜스지방산 0%인 유채씨에서 추출한 채종유를 사용해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건강에
커피&도너츠 전문 브랜드인 던킨도너츠가 27, 28일 양일간 명동 커피 교육 센터에서 전국 500여 개 매장 직원 대상 바리스타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대회로, 직영점 대상 단발성으로 열린 제 1회 대회가 반응이 뜨겁자, 올해부터는 가맹점 직원까지 확대하여 연례행사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한국시장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내부 행사로서 점차 다른 국가에서도 벤치마킹하여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카푸치노, 모카라떼, 캬라멜 라떼 등의 기존 메뉴와 바리스타 창작메뉴로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9일 전국 매장에서 직원 약 3OO명이 참가한 1차 예선 통과자 20명이 참가한 본선대회이다. 이들 중 2명에게는 전세계 던킨도너츠 커피 머신을 공급하고 있는 ‘쉐어러’(Schaerer) 본사가 위치한 스위스 커피 연수를 보낼 예정이며, 최우수상 두 명, 우수상 4명에게도 추짐한 상금과 상패, 뱃지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커피, 음료 시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던킨 바리스타들에게 커피에 대한 열정을 다지고 던킨 고유의 커피 퀄러티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됐다”며 “도너츠 뿐만 아니라 항상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되고 있는 일부 건강식품에 대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협회는 27일 "특정 건강식품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일부 언론에 허위·과대광고되고 있다"면서 "당뇨병은 다른 모든 성인병과 마찬가지로 하루 아침에 호전되는 병이 아니며 아직은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검증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어 "특정 건강식품이 일시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당뇨병은 일시적 혈당 조절 뿐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따른 병적 상태를 꾸준히 치료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특정 건강식품을 찾아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 보다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즐기면서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는 편식을 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