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북구 진장동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김장철 맞이 전통식품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직거래 직매장(1관 ~ 3관)에서는 배, 쌀, 로컬푸드 등이 전시 판매된다.전통발효식품 직매장(4관 ~ 8관)에서는 막걸리, 김치, 두부 등이 전시 판매한다.울산YWCA는 전통음식체험관(9관 ~ 11관)을 열어 울산을 대표하는 전통발효식품을 선보인다.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도 마련되며 막걸리, 두부 무료시식회도 열린다.울산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도 사고 전통음식도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월간지 컨슈머리포트지는 쌀과 그 외 곡류에 함유된 무기비소에 관한 새로운 소비 지침을 발표했다.컨슈머리포트지가 과거에 발표했던 보고서는 다소 복잡하고 학문적이었던 반면, 이번에 발표된 지침은 소비자가 쉽게 참고할 수 있을 것.동 지침은 2012년 쌀 품종 및 쌀 가공품 60종에서 검출 가능한 수준의 무기비소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어떤 종류의 쌀이 비소함량이 낮고 그 외에 어떤 곡류에 비소가 함유되었는지를 알고 싶어하는 소비자 문의에 응한 것이다.오늘 발표한 보고서는 컨슈머리포트지가 미 식품의약품청(FDA)의 최근 분석 자료에서 제기되는 질문사항에 답하기 위한 취지다. 컨슈머리포트지는 쌀을 섭취하면서도 어린이와 성인의 비소 노출을 줄이기 위해 쌀 노출을 관리하는 점수 체계를 개발했다.컨슈머리포트는 "어린이들
계란유통 소상공인들이 과거 대형마트 횡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중소형 마트의 슈퍼갑 횡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0일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에 새로 오픈한 중앙할인마트는 오픈 기념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정상가 5500원~6000원 정도의 계란을 298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문제는 중앙할인마트가 계란유통업체에게 19일 1차 할인행사에 이어 2차 할인 행사를 이달 말일까지 연장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에 이어 전단배포를 한 후 납품을 요구하고 나선 것. 4760원짜리 계란 한판을 절반 가격인 2980원에 한달 내내 할인 판매를 한다면 큰 손해라는 것이 유통업체의 입장이다.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1월 계란농가 출하가격에 따르면 10개 기준 1420원, 30개 한판 기준으로는 4260원이다. 물류.포장.인건.
강원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5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심사에서 강원 도내 6개 한우 브랜드모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인증된 우수 한우 브랜드는 전국에서 총 26개로, 강원도 브랜드는 전국대비 23%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도축·가공, 유통·판매 등 전 과정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소비자단체,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단이 서류평가 및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하고, 최종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된다.우수 브랜드 인증을 위한 주요항목 및 심사기준은 ▲우수 브랜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혈통등록(종축통일), 사료급여 및 사료급여체계, 출하시기 등
익산시(시장 박경철)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어양동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지역의 50개 농가가 참여해 절임배추와 고추, 대파, 양파, 무는 물론 젓갈류, 다시마, 멸치, 소금 등 김장용 양념을 판매한다.절임배추의 경우 20kg에 2만5000원, 김장김치는 20kg에 10만원, 배추는 1포기에 1000원으로 유통비용을 없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장터에서는 지역농업인이 재배하고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판매된다. 농업인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소비자인 시민들은 직거래를 통해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익이 되도록 마련한 직거래 김장시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
국제적 감각의 한식 스타셰프를 양성하는 국제한식조리학교(학교장 정혜정)가 오는 25일까지 8일간 전주에서 ‘2014 외국인 한식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외국인 한식교육은 외국인 한식 인력을 양성해 모국의 한식당에 취업하거나 한식당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칠레 등 세계 9개국에서 총 15명의 외국인이 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교육생들은 8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한식의 이론부터 실습에 이르기까지 총 72시간 동안 한식교육 집중 코스를 이수하게 된다. 특히 국, 찌개, 조림 등 일반적인 부식류 이외에도 김장철을 맞아 배추김치와 깍두기 담그기와 가장 사랑 받는 한식 디저트인 백설기와 약과 만들기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전주 한옥마을, 백
본아이에프(대표 최철호)는 GWP코리아가 선정한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본아이에프는 지난 3년간 본상 선정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 13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23년 동안 포춘, 파이낸셜타임즈 등과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 국가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업과 구성원의 신뢰, 자부심, 동료애를 바탕으로 주인의식 문화를 형성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대상을 수상한 본아이에프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 복리후생제도와 보상체계 등이 일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는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2일 용산구 이촌동 노들텃밭(302-146)에서 '김장김치 경연대회 및 도시민 농사기량 뽐내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24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던 전통을 살려 지역별 주요텃밭에서 도시농업 시민단체와 도시농부가 함께 지역텃밭에 맞는 프로그램을 마련, ‘도시농업축제 한마당’을 열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6개 축제 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것이다.이번 한마당에서 가장 눈여겨 볼 행사는 도시농부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재료로 30여종 이상의 김치를 담아 맛을 겨루는 ‘우리집 김장김치 경연대회’. 도시농부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우리밥상의 터줏대감 김치는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직접 시식 후 점수를 매긴다.이외에도 텃밭작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해 준비한 ‘텃밭작물 상상요리전’ 등 건강한 먹
‘2014 베이커리페어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SIBA(시바)’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베이커리 페어’와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SIBA’가 동시 개최돼 제과제빵 업계 종사자들뿐 아니라 빵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빵과자 및 식음료 완제품 업체뿐 아니라 제과제빵 기계, 원부재료, 홈베이킹기기 등 제과제빵 관련된 업체 총 90여개사가 참여했고 관람객은 4만 7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군산의 이성당과 천안의 뚜쥬르를 비롯해 인천의 안스베이커리와 부산의 비엔씨, 빵굼터단팥빵, 까레몽, 빵집아저씨들, 크로네과자점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8개 동네빵집들의 갓구운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던 ‘동네빵집 페스티벌’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정제소금의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는 천일염을 주제로 개최한 ‘소금 박람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신안군, 영광군)가 공동주최하고 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하는 ‘소금 박람회(Solar Salt Fair 2014)’에는 천일염 생산자, 가공기업인 등 총 100부스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 및 최종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 고부가가치 기능성 상품의 다양성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단순한 형태의 전시가 아닌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식품, 생활 용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효섭 스타쉐프가 선보인 천일염 쿠킹쇼와 천일염 경매쇼, 천일염 힐링동굴 등이 참관객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천일염 경매쇼에서는 3만3천원의 천일염이 1만8천원에 낙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