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에서 한중 자유무혁과 관련해 "농업인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호주, 캐나다와 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축산단체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직전에 한중 FTA가 타결됐다" 며 "정부는 농업인들 우려를 감안해 쌀을 비롯한 주요 농축산물을 양허(수입개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결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또 중국의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을 만나 우리 제품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 뒤 알리바바에 처음으로 한국 농식품 전용판매장이 개설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식품 박람회 푸드위크(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지난 15일 총 3천억원 이상의 상담 실적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참관객은 4만7천여명을 기록했다.해외 10개국의 현지 로컬식품부터 각 지역 로컬식품까지 푸드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 푸드위크 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에는 전세계 27개국에서 약 748개사가 참여했다.상담실적 중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액은 3005억원에 달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농.축.수산업 생산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쌀제품 등의 한국전통식품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내 바이어들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트레이드 페어의 식품에 가장 많은
나주시가 내년부터 동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예산을 대폭 지원키로 해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이하 모든 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최근 정치권과 전국 시․도 교육청이 무상복지 예산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 예산을 대폭 증액한 것은 교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시는 18일 “기초 지자체의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2015년도 본예산에 급식비 21억3천여만원과 친환경 식재료비를 포함한 13억3천여만원 등 3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동지역 고등학교 무상급식
산사애(대표 최덕주)는 '한끼아이스군고구마'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19일까지 한끼아이스군고구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GS25에 입점한 산사애의 신제품 한끼아이스군고구마는 웰빙 열풍과 경기 불황에 맞물려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샐러리맨들과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체중조절을 하는 여성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한끼아이스군고구마는 근처 GS25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해 3분이면 겨울철 대표간식 군고구마로 먹을 수 있다. 또한 가격 대비 품질과 맛이 뛰어나다는 반응을 일으키며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바쁜 현대인들에게 상당히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GS25에 진열돼 있는 아이스군고구마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23개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는 행락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54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위반업체 23개소를 적발했으며 적발 유형별로는 보관 및 판매온도 미준수 1건, 등급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3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 작업장 위생관리 불량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8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영업장 무단변경 2개소, 기타 5건이다. 의정부시 소재 대형마트인 A업체는 쇠고기 개체식별번호를 묶음번호로 사용하면서 소비자 등이 요청할 경우 묶음번호에 포함된 각각의 쇠고기 개체식별번호를 지체없이 제공해야하나 제공하지 못했으며 또한 냉동 한우를 판매하면서 보관 및 판매온도를 준수하지 않아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화성시 소재 B업체는 한우를 판매하면서 모두 1등급으로 표시했으나 현장에서 쇠고기 개체식별번호를 조회한 결과 2등급 한우로 식별되어 등급 허위표시로 적발됐다. 여주시 소재 한우전문판매점
집 앞으로 몇 미터만 나가도 한두개의 편의점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점의 수가 많이 늘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소용량 제품의 필요성이 커진 현대인들에게 편의점이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고 가늠하게 한다.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해 편의점 업계의 먹거리 상품 구성이 바뀌고 있다.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 맞춰 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함까지 충족시키는 메뉴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GS25에 입점한 산사애(대표 최덕주)의 신제품 한끼아이스군고구마는 웰빙 열풍과 경기 불황에 맞물려 웰빙 간편 식품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샐러리맨들과 젊은 여성층, 그리고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한끼아이스군고구마는 짧은 시간 내에 구입해 먹을 수 있고, 언
최근 기상변화에 따른 월동작물 파종 시기를 놓치거나 너무 빨리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면서 농작물 적기 재배에 혼란을 겪고 있다.대표적인 월동작물인 양파의 경우, 올해 파종시기 잦은 비로 인해 묘상 태양열 소독을 못했거나 파종시기가 늦어진 농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의 생육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적절한 재배관리를 통해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재배와 관리 요령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늦게 심은 양파에 대한 겨울철 동해예방 기술지원을 통해 서릿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농가별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파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기간이 긴 작물로써 8월 육묘준비에서부터 이듬해 6월의 수확기까지 총10개
요즘 같이 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때는 우리몸에 바이오리듬이 깨져 쉽게 지치고 피로하게 되는데 이럴 때 추천해 주고 싶은 식재료는 양배추다.양배추는 활력을 주는 매개체로서 혈액의 정화제로 괴혈병 치료에 뛰어나다. 현대 민간의학에서도 항 궤양성 치료제로 양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항궤양성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어 생즙을 먹으면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면 빈혈, 위장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주로 샐러드와 같이 생채로 많이 섭취하지만 각종 요리에도 쓰인다.일년 중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뛰어나며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생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량 섭취하는 경우에 허약한 사람은 삶아서 연하게 먹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관광농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와 관광농원의 활성화를 위해 선정 발표한 우수 관광농원에 ‘남면 팜 카밀레(대표 박정철)’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관광농원은 농어촌의 자연자원과 농림수산생산기반 등을 이용해 도시민 등에게 농업․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984년부터 현재 전국에 392개소가 운영 중이며 태안군은 1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우수 관광농원 선정은 지자체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41개 관광농원을 대상으로 △주변 및 내부경관 아름다움 △시설관리 및 편의시설 확보 여부 △고객서비스 △지역사회와의 연계 △사업주 의지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심사 및 심의회를 거쳐 최종 20개소가 선정되었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이다.이번에 선
태백시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돼지고기 이력제에 대비해 양돈농가 및 식육판매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돼지고기 이력제는 '가축 및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기존 시행 적용대상을 소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고기까지 확대하고 향후 닭, 계란 등까지 확대하기 위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주요 개정내용은 일반돼지 사육은 농장식별번호 지번 중심의 농장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무화하고, 돼지종돈의 경우 출생과 폐사, 이동, 사육현황 등 월별 신고를 의무화했다.또한 도축업자와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의 표시, 거래명세서 기록 등을 의무화하고,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소에서는 수입쇠고기 이력정보 게시 또는 근거를 마련했다.이에 시는 관내 식육판매업소 87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