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쌀 관세화 유예종료(1994~2014)에 따른 지속가능한 여주쌀의 경쟁력제고와 농업인소득증대를 모색하고자 ‘쌀 시장개방 대비 여주쌀 산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24일 오후 일성콘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원, 각 농협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쌀 도정업체, 쌀 전문가, 소비자 시민 모임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토론회 주제발표는 한국식품연구원 김의웅 박사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대응전략’을 대한민국 농학박사 1호인 안학수 박사가 ‘여주쌀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을 했으며, 여주쌀 판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심정보 대표가 ‘여주쌀의 현주소’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여주쌀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 김의웅 박사, 여주시의회이상춘
24일 인도 비영리단체 카운터커런츠에 따르면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와 22가지 질병의 상관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유전자 변형 작물, 글리포세이트, 미국인 건강의 악화"라는 제목으로 유기농업관련 학술잡지 오개닉 시스템 저널(Journal of Organic Systems) 9월에 실렸다.유전자 변형 생물체(GMO) 작물의 표시에 대한 움직임이 커져가는 가운데, 추세에 힘입어 GMO를 완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건주는 현재 GMO 표시법안에 대한 표결이 지지표 0.3%가 모자란 채 종결된 상태다. 오리건주에서 GMO로 수익을 보는 자들은 GMO 표시제가 시행되지 못하도록 2천만 달러를 지출했다.한편 버몬트주는 GMO 표시법을 저지하려는 소송에 직면했다. 미국은 전 세계 64개국이 GMO 식품을 표시하는 가운데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저자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한 GMO 작물이 증가한 것
외식업계가 '굴'을 활용한 신메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굴은 특별히 유행을 타지 않는 익숙한 어패류이지만 겨울마다 찾게 되는 식재료 중 하나다. 굴은 겨울에 맛이 최고조에 이르러 특히 이때 영양가가 높은데, 아연, 철분, 칼슘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A와 D가 많아 일조량이 적은 겨울, 체내에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D를 보충하기에도 적격이다.외식업계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굴을 활용해 다양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굴을 주재료로 하거나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는 굴보쌈, 굴국면, 굴탕, 굴뷔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올겨울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최고의 보양식 '굴'요리를 살펴보자.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의 27년 전통을 자랑하는 놀부보쌈은 매해 겨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도내 마을어장의 자원 회복과 잠수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하반기에 홍해삼, 전복 등 어린 수산종묘 166만마리를 방류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19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내 62개 어촌계에 전복종패 111만6000마리, 홍해삼 108만6000마리, 오분자기 6만500마리 방류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반기에 평대 등 1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전복종패 42만1000마리, 홍해삼 11만4000마리, 오분자기 6만5000마리 등 모두 6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남원, 애월 등 47개 어촌계에 전복종패 69만5000마리, 홍해삼 97만2000마리 등 166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종묘 방류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류 대상 어장에 대한 해적생물을 구제한 후 방류하는가 하면 방류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제주특별자치도
태안군은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손장현) 60여명의 계원들이 이달부터 굴 채취 작업에 나서 손놀림이 분주하다고 24일 밝혔다.아직 굴 채취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 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어민 1인당 10여kg을 채취해 총 60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이맘때 1인당 7~8kg을 채취하던 것 보다 20~30%가 늘어난 양으로 그 어느 해 보다 굴이 풍작인데다 살이 빨리 차올라 알이 굵고 영글기 때문이다.손장현 어촌계장(안면읍 창기7리어촌계)은 “채취 초기에 이렇게 알이 영글고 탱탱한 굴은 처음 보는 유례없는 풍작”이라며 “올해는 태풍 등 재해가 없어 폐사량도 거의 없었고 가을철 날씨도 좋아 굴 생육환경이 좋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김장철이라서 굴이 채취가 되기 바쁘게 인터넷과 전화예약으로 전국에 팔려 나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고창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관내 중고생 25명을 대상으로 쿠키, 초코과자 및 미니 케잌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 꿈은 파티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2014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위생관리 및 조리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안전교육부터 시작해 청소년들이 저마다 창의력을 발휘, 과자와 빵을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해봄으로써 합리적인 진로 목표 설정이 쉽도록 마련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쿠키 모양을 만들고 굽는 동안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체험에 임했다.청소년들은 “비록 서툴지만 직접 만들고 포장해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
익산시(시장 박경철)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김장재료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시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재래시장 등의 겨울 김장재료 판매처를 대상으로 지도 및 단속을 펼친다.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회의 명예감시원 6명과 함께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의 표시이행 여부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등 유통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표시위반자에 대해서는 표시의 이행․변경․삭제 등의 시정명령을 하고, 중대한 사항은 경찰에 고발하는 등 부정유통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및 단속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방지하는데 중
강원도는 지난해 SNS를 통해 도루묵 11억 2600만원 어치를 완판했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루묵 팔아주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산란기를 앞두고 지금이 가장 적기인 알도루묵의 풍어로 도루묵 값이 제 값을 받지 못하자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최문순 지사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알이 꽉 찬 싱싱한 생물도루묵 40마리 한 상자에 20000원(택배비 포함), 고성군수협 쇼핑몰이나 전화로 직접 구매 가능하다.도루묵은 강원도 대표 특산물로, 비린내가 없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산란이 시작되면 알이 딱딱해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카페트 프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을 위해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색 SNS 캠페인을 연다.24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히든제품과 맛, 온통(溫通) 희망해’란 제목의 ‘SNS 캠페인’을 경기도청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한다.이번 SNS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등 사회적경제 생산자들이 기업(가게)의 제품과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우수성을 홍보하는 참가방식과, 소비자가 사회적기업이나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수 콘텐츠를 제공한 참가 기업(가게)에는 심사를 거쳐 최고 500만 원을 비롯해 9개 기업에 총 1900만원 규모의 온라인마케팅비가 지원된다. 개인 참가자에게는 최고 10만 원 등 모두 65명에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2014년 제7회 SBS 물 환경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물 환경 대상 정책·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오는 24일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SBS 물 환경 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제정됐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지난 1989년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2006년 팔당수질개선본부로 개편하면서 경기도 전 지역의 물 관리를 담당했고 지난 10월 2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수자원본부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해 2006년 4.8㎎/ℓ였던 경안천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를 지난해 2.2㎎/ℓ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