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 윤영달)가 2010년 매출액 1조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로 했다.해태제과는 지난달 29일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윤영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뉴 스타트 플랜 (New Start Plan) 비전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국내 제과업계 리딩기업및 동북아 최고의 제과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같은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해태제과의 이같은 목표 설정은 지난 1월 크라운제과에 인수됨으로써 제과업계의 강자로 전열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으로 해태제과는 향후 주력인 제과, 아이스크림, 냉동 사업부분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키로 했다.해태제과는 뉴스타트 플랜에서 '사람 중심 경영'을 강조하고 협력업체, (제품)애용 고객, 주주, 직원, 국가.사회 등 5대 고객의 감동을 실현키로 했다.또한 임직원들이 파벌주의 타파를 통해 조화를 이룬다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자세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윤영달 사장은 "해태제과는 제과업계 최초로 동북아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수출
수도권 포화, 지방 선점 경쟁 치열 우리나라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TGIF, VIPS, 베니건스가 서울 및 경기에 이어 지방으로도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 중에만도 7개의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아웃백의 경우 패밀리 레스토랑 중 가장 많이 지방에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부산이 6개로 가장 많고, 기타 광역시와 천안, 전주, 창원, 울산 등 총 17개에 달한다. 또 5월에 부산 경성대점, 전라 순천점이 오픈 예정에 있다.TGIF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매장 11개가 형성돼 있다. 여기에 오는 6월 대구와 창원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TGIF의 지방매장은 부산, 대구 및 경상 지역에만 밀집해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TGIF 홍보팀 조수연대리는 “검토중이나 올해는 확정된 게 없다”며 “ 상권 및 수요면에서 뒤따라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VIPS와 베니건스의 지방매장은 각각 6개, 5개로 적은 편이지만, VIPS가 후발주자인 것을 감안하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VIPS는 남포항점과 부산썬텀씨티점을 5월에 오픈할 예정이어서 점차 지방곳곳으로 퍼질 전망이다. 베니건스는 부산과 대구에만 몰려 있는 상태고, 마찬가지로 5월에 창원점이 오픈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린 컬러로 대표되는 마운틴듀 제품 다양화 차원에서 강렬한 체리 맛의 마운틴듀 ‘코드 레드’(250ml캔, 500ml페트, 소비자 가격 : 500원, 800원) 2종을 출시했다.마운틴듀 ‘코드레드’는 기존 마운틴듀의 짜릿한 쾌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큼한 체리 향과 아로마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포장용기도 강렬한 레드 컬러로 디자인돼 시선을 끈다. 현재 이 제품은 미국과 필리핀 등지에서 마운틴듀 고유의 특성인 강렬한 에너지와 저 탄산의 부드러움, 그리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즐기는 활동적인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롯데칠성은 앞으로 기존 초록색의 마운틴듀와 빨강색의 마운틴듀 '코드 레드'등 마운틴듀 2종과 관련하여, 새로움을 갈망하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컬러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운틴듀 제품을 착향탄산음료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또한 롯데칠성은 마운틴듀 ‘코드레드’출시와 더불어 대학가, 패션 거리 등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길거리 시음행사도 수시로 벌일 예정이며 새롭게 개설한 마운틴듀 홈페이지에서는 ‘나만의 코드 레드(Code Red)로 듀(dew)의 탄생을 알려라!'라는 이벤트를
공기 청정기, 비데에 이어 각광 받을 듯웰빙 상품으로 인기 있는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다음 주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가 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환경에 대한 정부규제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환경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각, 기업들이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지난 17일 BIF보루네오가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린나이코리아, 웅진코웨이개발, 청풍 등 10여 개 회사가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시장 선점을 놓고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업체들이 음식물쓰레기 처리 사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상품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 1월부터 시행된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 직 매립 금지 및 감량의무사업장 제도’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이 커졌고, 서초구 등 지자체의 신축 건축물에 음식물쓰레기 절감기 설치 권장으로 시장 수요가 확대됐다. 여기에 주부들의 친환경적인 생각과 더러운 음식물 쓰레기를 만지기 꺼려하는 심리적 요인도 기업들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사업에 몰리게 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악취 및
피자, 파스타, 리조또, 에스프레소, 티라미소 & 와인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친근한 외국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피자, 파스타 등 고급 레스토랑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음식일 것이다. 최근 커피 열풍과 함께 에스프레소, 까페라떼, 카푸치노 등의 이태리음료가 열풍이다. 제과 부분에서는 티라미수를 필두로 피자바게뜨 변형제품까지 등장했다.이러한 이탈리안 맛의 인기는 와인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생산국 이탈리아의 경우, 전 국토에서 와인용 포도를 재배한다. 가장 많은 토착품종을 가지고 와인을 생산하기에 맛의 범위가 가장 다양할 뿐 아니라, 강한 맛의 한국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의 종류도 많다. 칠레 와인의 경우 재배하는 품종이 지극히 한정적이라 맛의 다양성이 덜해 수요층이 한정돼 있다. 여기에 비해 다양한 맛의 이태리 와인은 와인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와인전문기업인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지난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80여종의 이탈리아 와인을 만날 수 있는 ‘로마의 휴일’ 행사를 연다.와인나라 전매장과 델리숍 비니위니, 와인바 베라짜노(서울 청담동)
대를 이은 외식사업 50년 ‘외길’충남 대전지역 중심 26개 사업장 운영HACCP적용 철저한 위생관리 자랑▲ 데이푸드는 대전지역 향토기업인 '성심당'을 모태로 50년을 식품사업에 전력하고 있다.데이푸드(김중한 대표이사.사진)는 수준높은 음식 제공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경영 절략으로 삼아 50년 동안 축적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토탈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데이푸드’는 ‘나날이’ ‘날마다’라는 의미의 DAY와 ‘깨끗하고 청정한 음식’이라는 의미인 FOOD를 합성하여 만든 것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음식을 날마다 새롭게 제공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종합식품전문기업 데이푸드는 대전지역의 향토기업이라 할 수 있는 (주)성심당이 모태로 지난 1995년 10월 단체급식 사업부를 발족시켜 본격적으로 캐터링사업에 뛰어들었다.지난 2월말 현재 충남 대전을 중심으로 총 26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면 대림산업·HK등 산업체, 육국교육사령부·충남중소기업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대전고·대성여중고 등의 학교를 비롯 외식·휴게소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데이푸드는 김중한 사장이 직접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 점검을 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도 유명하다.또한
“취약한 병원재정 제고와 발전잠재력이 높은 병원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려면 현행 상대가치수가체계·외래환자 본인부담금제·의료전달체계·의약분업제도·병원세제 등이 개선되고, 병원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대한병원협회 유태전 회장은 7일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대책’이란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강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유 회장은 ‘조직혁신을 통해 긴장되고 노력하는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산별교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협회 내에 의료기관 평가 사무국을 설치해 평가업무를 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일부 행위료 및 응급처치료 인상, 국제병원연맹 총회 유치 및 대행사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음을 알렸다.유 회장은 앞으로 수익사업 활성화 및 자립기반 구축 등의 업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병원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가지원책 강구, 병원협회 장기발전계획 수립, 병원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세제·의약분업·약가제도 개선, 주 40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수가인상, 2007년 국제병원연맹 총회 계획 수립 전자상거래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밝혔다.특히 이날 강연에서 병원산업과 관련, “정부정책이 병원산업의 외적환경에 따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