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양파 우량종자의 채종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00년부터 양파채종 시범사업을 시작한 해남군은 올해 관내 50농가, 22.7ha의 면적에서 우량 양파 종자 약 15.4톤을 생산할 예정이다.이는 전국 소요량의 20%에 이르는 규모로 해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양파종자는 잡종 강세를 이용한 F1 종자로 품종성능이 우수하고, 발아율이 충실한 고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다.특히 해남농가의 채종기술은 세계최고의 수준으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함으로써 매년 유명 종자회사들에서 채종면적을 늘리고 있다.생산된 종자는 전량 종묘회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10a당 800만원의 고소득이 보장돼 농가 소득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해남군은 올해 4.1ha 면적, 23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종자 밸리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제주시가 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에 대비, 다음 달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 사업을 국비지원 사업으로 신청, 올 2월 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지방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개별계량장비(RFID)로 세대별로 지급된 전자태그(인식표)를 이용해 쓰레기 배출량을 측정, 배출량에 비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제주시는 이번 시범 사업에 총 9억6300만원을 들여 개별계량장비 456대와 태그 6만개를 확보, 동지역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2개소 2만9499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우선 다음 달 중에 도남 대림1차아파트와 제주부영1차아파트에 시범 설치하고 10월 말까지는 300세대 이상 아파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시설 무화과의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 송지면을 중심으로 집단 재배되고 있는 땅끝 시설 무화과는 현재 송지면 군곡리 김성수 농가 등 30여 농가에서 11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년보다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작황이 좋아 10여억 원의 소 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무화과는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 부상하고 있으며, 고품질 무화과 생산을 위해 군에서는 금년에도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신규시설 0.6ha와 관비시스템 22대를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 및 생산량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 무화과는 7월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12월 중순까지 생산되는데 해풍을 맞고 자라 당질이 우수하고 섬유질이 많아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음양오행, 계절별 약선요리 활용 방향 제시를 위해 28일부터 6일간 23명을 대상으로 '약선요리'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박성혜(군장대학)교수를 초빙해 약선재료의 기초이론 및 보양약선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어 음식재료간의 궁합, 음양오행에 따른 체질별 음식궁합 등 내 몸에 맞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여름철 약선요리 실습은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제거하는 음식으로 연자, 오이, 수박, 수세미, 둥글레, 황정, 구기자 등을 이용한 두부모과양배추말이찜, 갈근패주무침 등의 요리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오귀옥(북평 남창.55)씨는 “약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약선이 건강기능식품과 어떻게 다르며 내 체질에 맞는 음식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바르게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약선요리가 영양과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은 지난 28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사)문화예술봉사회 ‘나눔마루’와 함께 ‘사랑과 나눔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관장 도완스님의 개회를 시작으로 LIVE 가요제(박정주외 다수), 모노연극(장돌풍), 품바공연(김정구), 퓨전무용(에레나김) 및 현대무용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어 여름철 무더위를 잊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창군사회복지시설 관장 도완스님은 “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어촌 지역을 방문하여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문화의 장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공연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보리 생산량이 최저치를 경신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이 겉ㆍ쌀보리 8만3천993t, 맥주보리 2만5천216t 등 모두 10만9천209t으로 집계됐다. 이는 11만6천451t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생산량보다 더 낮은 수치다. 겉ㆍ쌀보리는 내년 보리수매제 폐지로 정부약정 수매물량 감소와 수매가격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재배면적이 감소했지만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어 전체 생산량이 작년 대비 0.3% 증가했다. 맥주보리는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41.7%나 급감해 생산량도 23.0% 감소했다.반면 마늘은 29만5천2t으로 작년 대비 8.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오르자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3월 이후 기상여건이 좋아져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올해 양파 생산량은 152만16
피서철을 맞아 전남 완도의 특산물인 광어와 다시마 등을 소재로 한 축제가 열린다. 완도군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남해안 최고의 명품 해수욕장인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어ㆍ우럭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광어ㆍ우럭이랑 놀자'란 주제로 열릴 이 축제에서는 요리 시식회와 먹을거리 장터ㆍ모래성 쌓기ㆍ모래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다시마 최대 생산지인 금일읍 해당화 해변에서는 오는 30일 다시마 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건강미인 선발대회와 다시마 초밥 만들기ㆍ다시마 시식회ㆍ다시마 가요제ㆍ다시마 페이스 페인팅ㆍ맨손 활어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양파가 전북 부안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은 올해 824 농가가 388ha 면적에서 양파 2만t을 생산해 71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농가가 생산한 양파는 ㎏당 650원에 계약 수매한 농협과 유통센터를 거쳐 전국으로 판매된다.이처럼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돼 재배면적도 매년 늘어 2009년 164ha, 2010년 174ha에서 올해는 388ha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양파는 지방분해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식품으로, 특히 부안 양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내병성이 강하고 저장성도 좋아 소비자 선호가 높다. 부안군은 "부안 양파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양파 파종기를 비롯한 기계와 함께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별로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이상 57%를 생산하는 최대 산지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증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해 합격한 농산물만 출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ㆍ수질ㆍ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재배 과정에서는 품목별 친환경농법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며 출하 전에는 인증단계별로 모든 농산물에 대해 반드시 잔류농약검사를 시행,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토양ㆍ수질검사나 잔류농약검사는 올해 설립한 전남대 친환경연구센터와 전남생물방제센터, 전문분석기관에서 시행한다.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실태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부
김치는 다양한 종류의 부재료를 첨가해 탄수화물.단백질.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될 만큼 중요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대두되고 있다.'광주김치타운'은 김치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김치관련 복합 테마파크로, IT기술을 이용한 체험위주의 김치박물관과 김치아카데미, 김치생산라인인 김치가공공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김치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김치타운 인접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세계김치연구소가 오는 201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에 있어, 앞으로 김치타운 일대를 중심으로 김치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김치의 세계화, 감칠배기 광주김치협회 김형수 회장과 광주광역시 문화관광 박도생 해설사를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