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0만명에 외국인 1만5천여명 참가...국제적 축제로 자리매김 △ 머드축제를 즐기고 있는 국내외 관광객들‘보령머드의 세계화’란 주제로 1주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제6회 보령머드축제가 25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보령시는 25일 오후 8시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특설무대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폐막식을 가졌다.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고, 축제와 연관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절정의 인기를 얻으면서 최고의 축제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축제가 열린 7일 동안 총 13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보령머드축제가 국제 수준의 축제로 성장했음을 보여 줬다.
전주 복숭아 큰 잔치가 25일 오전 전주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최고명품 전주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큰 잔치에는 명품 복숭아 품평회와 왕 복숭아 선발대회, 복숭아 예쁜 접시 꾸미기 같은 행사와 함께 초청가수들의 노래와 디스코 경연대회를 곁들인 복숭아가요제도 열렸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추억의 쌀 튀밥 나눠먹기 같은 참여행사도 베풀어진다.특히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25일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 위크와 컨설팅업체인 인터 브랜드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100대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 한국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작년보다 9계단 오른 25위로 100위권안에 들었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08억 4600만달러(한화 13조 152억원)로 처음으로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조사 당시의 83억 1000만달러에 비해 31%나 증가, 델(29위), 나이키(33위), 캐논(39위) 등을 추월하며 2년 연속100대 브랜드 가운데 브랜드 가치증가율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품질 좋고 영양이 많은 복숭아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할인행사 및 시식회가 24일부터 4일간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개최한다. 가격은 5kg/box 13,000원 10,000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복숭아를 시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23일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2003년도 전국영양사 학술대회 일환으로 열린 식품기기전시회에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HACCP 기준에 맞는 조리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식품접객업종 재분류 방안' 공청회 열려 국내 식품접객업의 영업범위 등을 재정리하기 위한 '식품접객업종 재분류 방안' 공청회가 22일 오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는 현행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단란주점 유흥주점 네가지로 분류돼 있는 업종분류를 더욱 세분화 하는 방안과 극단적으로 단순화해 구분하는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원종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이날 공청회는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관련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관련업계 대표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분류방향에 따라 업종별 종사자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발표 및 토론자들의 내용과 주장을 놓고 일일이 반론이 이어지면서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41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2일 수원 팔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수원영일초등학생 1명이 고열과 설사, 구토증세를 보인 후 21일 22일 양일간 다수의 학생들이 같은 증세등을 보여 가검물을 채취, 도환경연구원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측은 “현재로선 단순 식중독이나 감기, 인후염등 인지 추정하기 어렵다”며 “학생들의 증상이 그다지 심하지 않으며 원인균 규명은 이르면 5일후쯤 조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큰 비가 내린 22일 오후 신촌 연세대앞에서 신호등이 바뀌자 우산을 쓴 학생들이 빠른걸음으로 지나가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5만명 늘어 지난 2월 이후 점차 줄어들던 실업률이 4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최근 경기 불황을 반영했다. 특히 심각한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20대 청년 실업률은 6.9%로 전년동기의 5.7%에 비해 1.2%포인트 높아졌으며 실업자 수는 5만명이나 늘어 연령별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6월 고용동향'을 발표, 6월말 현재 실업률과 실업자가 각각 3.3%와 75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실업률은 지난 2월 3.7%를 기록한 후 매달 낮아지다 4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계절 조정 실업률은 3.6%로 지난 2월 3.0%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넉달째 상승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0.5%포인트와 11만2천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심각한 경기불황의 여파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심창구 식약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식약청 생물의약품실험동대강당에서 열린 LIMS(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