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서울 화곡동 재래시장에서 한 상인이 호두와 부럼등을 가득 담고 있다.
사행심 조장 논란속에 이번 주말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이 최소700억원, 최고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국민은행측에 따르면 설 연휴가 끝난 후 첫 근무일인 3일 전국 4000여 로또 판매점에서 팔린 로또 판매액은 205억원에다 평소 하루 판매액인 30억~40억 원은 물론, 로또 광풍이 불기 시작했던 지난주 하루 평균 판매액 100여 억원의 두 배를 넘었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 로또 총 판매액은 지난주 736억 원을 훨씬 넘어 약 2000억원이 될 것으로 국민은행측은 추정했다. 주초보다 주후반으로 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금요일에 판매액이 절정을 이루는 것이 지금까지의 추이였다. 이에 따라 3일부터 국민은행 지점 및 복권판매소에는 로또 복권을 구입하려는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이 줄을 잇고 있다. 국민은행 화곡동 지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회사원 최모(35)씨는 "당첨금이 1000억원을 넘는다고 하자 직장인들 사이에 '이번주에 로또 안하면 비정상'이라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라고 말했다. 판매액의 약 23% 정도가 1등 당첨금이 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460억 원 정도가 이번 한 주 간의 1등 당첨금. 여기에 7~9회차에서 이월된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청은 노인복지시설과 청소년들이 많이 애용하는 동계체육시설인 눈썰매장등 29개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9개소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등 조치토록 통보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한 3개소 ▲집단급식소 설치신고를 하지 않은 2개소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1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1개소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1개소. 경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집단급식소등의 식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식품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생등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업소별주요위반내용.hwp
3일 오후 식약청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약사감시단 발족식에서 이영순 청장을 비롯한 감시단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식약청, 3일 중앙약사감시단 발족식 가져 식품의약안전청은 부정·불량 의약품등의 제조·판매행위를 근절하고 상시 약사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일 오후 4시 식약청 중회의실에서 ‘중앙약사감시단’을 발족했다.▲ 이영순 식약청장이 중앙약사감시단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 주사제 집단쇼크 등 제약사의 부실한 의약품 제조 관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러미라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환각제로 불법 유통하거나 수입 금지된 향정신성의약품 펜플루라민을 살 빼는 약으로 불법 판매하여 사회 문제를 야기하는 등 부정·불량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속출했다.이로 인해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점점 고조, 중앙약사감시단의 발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중앙약사감시단’은 제1기로 향후 정규 직제에 반영되어 운영될 때까지 본청 의약품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의약품관리과 감시담당관을 반장으로 하며, 의약품관리과 1명, 지방청 6명 및 의약품평가부 3명을 반원으로 하여 구성(총11명)·운영되며, 의약품 제조업소에 대한 약사감시시에는 KGMP 전문위원(3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이번 발족식에서 이영순 식약청장은 “지난해 일부 제약회사의 관리부실등이 사회적 문
경상남도 남단에 위치한 통영시는 동쪽은 거제시, 서쪽은 남해군, 북쪽은 고성군, 남쪽은 남해와 접하고 있다. 고장이름인 “통영”은 삼도 수군 통제영의 줄인말인 “통제영”에서 나온 이름이고 “충무”는 이순신의 시호인 충무공에서 따온 이름으로, 1995년에 통영군과 충무시가 통합하여 통영시로 됐다.주요문화행사인 한산대첩제는 임진왜란때 한산대첩을 기리기 위해 8월 중순에 행해지며 각종 민속놀이 공연, 체육대회, 풍어제, 예술문화행사 등이 열린다. 통영시는 아름다운 해안선의 굴곡이 육지와 잘 어울려 "동양의 나폴리"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200개에 가까운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는 한려수도는 남국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365일에서 250일쯤이 쾌청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날씨가 좋은 통영은 수산업의 도시이면서도 해풍과 높은 일조량으로 인하여 마늘, 시금치, 고구마, 참깨, 보리 등의 밭 농작물이 많이 생산되고 그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김동진 시장섬과 바다의 조화 한눈에, 예향의 도시 통영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심장부에 위치한 이곳 통영시는 섬, 바다, 뭍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해역을 품고있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예로부터 동
관계보건소, 황색포도상구균감염여부 정밀검사교회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150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현재 경기도 광주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열린 서울.인천지역 12개 교회 합동 어린이캠프에 참가했던 초.중학생 1천 50명 가운데 90여명이 28일 밤부터 복통·구토·설사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여 분당 제생병원과 메디피아의원, 광주 오포의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조사결과 이날 정오까지 병원을 찾은 식중독 증세 환자는 새벽4시부터 제생병원 82명, 메디피아의원 13명, 오포의원 65명으로 총 150여명이 치료를 받고 돌아가거나 치료중인 걸로 파악됐다. 이들은 전날 점심으로 돈가스와 스프, 간식으로 불고기 햄버거, 저녁으로 갈비탕과 떡볶이 등 수도원측이 제공한 음식물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먹은 음식물 가운데 일부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남아있는 햄버거와 돈가스 등을 수거, 도(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수도원측은 보건당국의 검사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학생들이 추운날씨와 주거 환경변화에 의해서 복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방문 일환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김호식 해양수산부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수산물 가격을 상인에게 물어보고 있다. 사진 왼쪽 강동수산 홍준표 이사, 왼쪽에서 세 번째 차석홍 수협중앙회장.
유림라이프(회장 김수곤, 사장 소미영)는 27일 서울 강동구 신암중학교 급식실에서 영양사와 조리실장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새로운 식단 개발에 대한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방학을 이용해 연2회에 걸쳐 실시하는 행사로 까다로운 신세대들의 기호에 적합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품평 및 시식회를 통해 이를 식단에 적극 수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양사팀, 조리전문가팀, 성인조리팀, 부전문가팀. 조리원팀 5개조로 나누어 매일 각각 다른 테마를 갖고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소미영 사장은 “해마다 이렇게 개발된 신 메뉴는 올해로 100여 가지에 이르고 있으며 이 메뉴를 가지고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영양소 및 칼로리를 적용해 요리책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버터에그소스, 레드머스타드소스, 광동소스, 에이원 피넛소스등 네종류의 소스가 개발됐고 치킨스테이크, 계육오향조림, 돈조이떡찜, 밀크자장덮밥, 비엔나소테외 15종류의 메뉴가 개발됐다. 이 음식들은 2003년도에 특별 이벤트메뉴로 지정, 학생들에게 매월 2회의 특식을 제공한다. 김
동원캐터링(대표 정동원) 은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의 서비스강화 및 위생에 대한 동계교육을 열었다. 영양사·조리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리드교육연구원 김호정 부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서비스 리더십, 표정관리, 서비스 정신, 기본예절 등 서비스전반에 대한 강의와 급식관리협회에서 위생교육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