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환경운동에 앞장서온 환경운동연합이 2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이번 행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환경운동연합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리고 18시부터는 대연회장에서 환경운동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함께 열린다. 기념식에는 고건 국무총리, 한명숙 환경부장관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창립 10돌을 맞는 환경운동연합은 공해산업과 개발 위주의 경제정책에 맞서 1982년 5월 창설된 국내 최초의 환경운동단체인 공해문제연구소를 전신으로 한다. 이 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굴업도. 안면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건설반대 운동, 대만의 방사성 폐기물 북한반입 반대운동 등을 적극 펼치며 두각을 드러냈다.특히 굴업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백지화, 대만의 방사성폐기물 북한반입 저지, 동강댐 건설 백지화, 새만금갯벌 살리기 생명평화운동등 환경과 반핵운동의 대명사로 국내외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참여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등 환경마인드 부재에 따른 환경규제 완화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산림조합중앙회 주최로 당첨안된 녹색복권을 나무로 교환해 주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들이 꽃을 고르고 있다. 이 행사는 5일까지 계속된다.
전라남도 남부 중앙부에 있는 보성군은 동쪽은 벌교천을 건너 순천시, 서쪽은 장흥군, 북쪽은 화순군, 남쪽은 득량만과 고흥군에 접한다. 또한 주변은 해안지대와 중앙의 보성강 유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소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와 산악지대를 이룬다. 주요 특산물은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으로 쌀·맥류 등을 비롯한 식량작물과 각종 원예작물등이 많이 생산되며 해안가 주변에 재배되고 있는 차는 전국 차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또한 바다에서는 낙지·새우·굴·멸치 등의 어획이 많으며, 특히 득량만에서는 피조개·고막 등의 양식업이 성하고, 낙지·쭈꾸미를 비롯한 연체동물의 생산이 수산물 어획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문화행사로는 매년 5월에 보성다향제를 열고 있다. 이 기간에 차의 풍작을 기원하는 다신제와 찻잎따기·차만들기·차아가씨 선발대회 등을 실시하며 현재는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다. 또한 많은 명인들을 배출한 서편제의 본고장으로 매년 10월에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열린다.3景3寶鄕 산·바다·호수 어우러져 △ 하승완 군수3경(景)은 산과바다와 호수를 고루갖춘 고장이라 붙인말이며, 3보향(寶鄕)은 역사와 함께 충신열사와 민족선각자가 많이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고등학교 학생 76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원인규명에 나섰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부터 덕소고등학교 학생 76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일으켜 남양주시 인근 병원에 1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8명은 퇴원했다"고 말했다. 덕소고 학생들은 지난 26일 점심 900명, 저녁 380명이 학교급식을 했는데 그 중 76명 학생들이 설사·복통 증세를 보였다. 이 학교의 26일 제공된 식단은 점심은 김치볶음밥, 콩나물국, 계란후라이, 닭튀김, 저녁은 소고기당면국, 돼지고기볶음, 비엔나 햄볶음. 급식사고가 난 덕소고는 다산식품(대표 이상균)이 위탁급식 형태로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의 급식을 중단시켰으며 보존식 및 가검물 세균검사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를 규명·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떡.한과.차 전시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전통떡 기능보유자인 최순자(사진 맨오른쪽)씨가 떡으로 만든 ‘홍매화꽃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학교급식에 "빨간불" 정반캐터링·녹천캐터링 위탁급식..CJ푸드시스템이 원자재공급 서울시내 4개 중·고등학교에서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집단으로 발병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구정고, 용산중, 강현중, 상현중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과 유사한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한꺼번에 결석했다"며 “발병환자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설사환자가 발생한 구정고는 정반캐터링이, 용산중·강현중·상현중 3개학교는 녹천캐터링이 위탁급식 형태로 급식을 공급하고 있다. 급식사고의 원인이 된 구정고의 25일 식단은 기장밥, 어묵매운탕, 케이즌 치킨 샐러드, 연근조림, 배추김치로 되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제공된 식단 중 ‘어묵매운탕’은 교사 식단과 같았으나 교사의 경우 환자발생이 없어 ‘케이즌 치킨 샐러드’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반캐터링과 녹천캐터링의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제공한 급식반찬 중 ‘케이즌 치킨 샐러드’, ‘닭불고기’ 등 원인이 된 닭은 CJ푸드시스템에서 공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CJ푸드시스템측은 “현재 식재
봄맞이 집안 새 단장이 한창인 26일 서울 신림동 화훼단지를 찾은 할머니와 손녀가 화사하게 핀 꽃을 고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과 강원도에서 가장 긴 하천을 갖고 있는 홍천군은 강원도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전형적인 산간마을 형식을 띤 고장으로 넓은 면적만큼이나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하다. 문화행사로는 한서문화제가 1976년부터 매년 거행되고 있는데 이날은 전야제로 불꽃놀이, 시가행진 등이 행해지고 백일장을 비롯한 일반 문화 행사와 씨름, 널뛰기 등 민속행사가 행해진다. 태백산의 분수령인 오대산을 비롯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명산들과 열목어, 쏘가리, 메기등 일급수원에서나 서식하는 어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홍천은 강을 중심으로 많은 낚시터와 유원지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곳곳에 있다. 전체 면적의 85%가 산림지역인 만큼 맑은 공기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수자원속에 재배된신선한 채소와 농산물로 만들어지는 먹거리도 이 고장의 자랑이다. 노승철 | 군수맑고 수려한 계곡 어우러진 청정고장홍천군은 동쪽으로는 강릉시, 서쪽으로는 경기도 가평군, 남쪽으로는 횡성군, 북쪽으로는 춘천시, 인제군이 접해 있으며,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산간 지대로 표고가 60∼1천m까지 다양하며 기온 차가 커 다양한 농ㆍ특산품이 생산됩니다.우리군의 면적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21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업계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의 기술동향 및 제품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장경원 책임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상품 개발시 고려사항과 문제점등을 외국의 사례나 기준을 참고하여 기술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 유럽, 일본의 건식제품 기술동향를 먼저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8월 시행예정인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에 맞춰 상품화 전략과 마케팅 포인트, 건강기능식품 개발전략, 수출가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풀무원 이상윤 이사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한대석 박사가 지정토론에 참가했으며 토론이 끝난후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1천8백여 업체 참가, 3만여명 관람예상..오는 5월 6일 개막 호텔·레스토랑 관련 무역전시회인 ‘HOFEX 2003’이 오는 5월 6-9일까지 4일간 홍콩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세계각국의 기업 약 1천 8백여 업체가 참가, 3만여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전시업체들의 최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내의 Hall 1에서는 식품과 호텔관련장비가 전시될 예정이고 Hall2와 5에서는 세계 각국의 식음료 업체들이 참가한다.또한 지역호텔총지배인 포럼, 홍콩국제요리경연, 지역별 바텐더 칵테일 경연대회, 홍콩국제와인대전, 호텔경영관련워크숍, F&B관련워크숍등도 함께 열린다. 특히 각 지역의 와인공급업체, 제조업체, 바이어와 바텐더들이 지역별 바텐더 칵테일 경연대회와 홍콩 국제와인대전에서 만난다. 지역별 최고의 바텐더선발뿐 아니라 최고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와인, 로즈와인, 보강와인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세미나 및 워크숍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유명한 중화요리 주방장의 요리시범과 골드카드와인 맛보기 등의 다른 행사들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