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성내동 농협서울지역본부 앞에서 추석맞이 팔도 우리농산물 직거래 큰장터가 열렸다. 장터를 찾은 시민이 사과를 시식하고 있다.
업계측 급식업체 등록제 요구학교급식 종합대책안이 곧 발표된다고건 국무총리는 5일 낮 서울 종로구 청운중학교를 방문해서 “국무조정실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식 실태에 대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달안으로 ‘학교급식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총리 주제로 급식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모인 이날 유인종 서울시교육감, 곽동경 연세대 교수등을 비롯한 학교급식 관계자와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유인종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2천200원 한도내에서 급식을 하고 국내농산물만과 한우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학교급식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곽동경 연세대 교수는 “교육부 특수보건체육과 3명이 학교급식 문제 전체를 책임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교육부, 농림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보건원 등이 함께 식품 예방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 교수는 특히 관계당국은 매스컴의 식중독사건 보다 자체에만 집착하고 있다면서 식중독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 대처할 수 있는 사고를 바탕으로 식중독사건을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급식관리협회 임채홍 회장은 학교급식시설사용료를 전액 위생관리비로 전용토록 하고 급식업체 경
복지부 정부 사회안전망 강화대책 발표 내년부터 저소득층 환자가 암 등 중증질환에 걸렸을 경우 치료비가 얼마가 나오더라도 일정 액수의 치료비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는 진료비 상한제가 도입된다.복지부는 3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 제출한 차상위계층 등 빈곤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탈빈곤대책으로 내년에 차상위계층 중 의료급여 지원대상, 지원인원 등에 대해 현재 기획예산처와 협의중이며 의료취약계층 실태조사가 끝나는 2005년부터 본격적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중에 환자부담 진료비의 상한제 도입, 암 등 중증질환 진료비 경감 등 진료비 부담 경감 추진하는 한편 희귀난치성질환자 본인부담 진료비 지원을 현재 8개 질환에서 11개 질환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지원 확대로 160여명의 환자가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이후 농어촌의 소득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어민의 건강보험료의 경우 농어민 경감비율을 22%에서 30%로 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장애수당을 현재의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라이트 마일드등 순한 담배는 사기행위 "담배회사들이 담배 유해성에 대한 자료를 숨기면서 중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프리 와이건드 박사는 3일 오전 서울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담배 중독성의 심각함을 역설했다. 그는 영화 '인사이더' 주인공의 실제 인물로 미국 담배산업의 반사회적 행태를 폭로한 금연운동가로 유명하다. 제1회 국제만성병심포지엄에 참석차 방안 한 와이건드 박사는 이날 "담배회사에서 흡연자는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담배회사에서 일한 4년 동안 양심에 가책을 많이 느껴 해임된 후 Brown&Williamson(미국 담배회사) 비밀문건을 공개하게 됐다"며 "B&W 사장에게서 '어릴 때 담배를 피우게 해야 평생 피운다'는 얘기를 들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와이건드 박사는 이어 "담배회사는 여자가 남자보다 중독율이 4배가 더 높고 아동 100만명이 흡연을 해야 담배수익성이 좋아진다는 자료를 가지고 있지만 담배회사는 이 같은 내부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채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많은 담배회사가 니
길광섭 원장, 심포지움서 밝혀...국내외 전문가 참여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은 지난 2~3일 양일간 서울 국립보건원 보건복지연수부 대강당에서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에 대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길광섭 국립독성연구원장은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이 치료제를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유효성이 필수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연구원에서는 국내유전자 세포치료제 산업을 국가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준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 유전자 세포치료제 연구에 대한 최신 국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관련 연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일에는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 및 안전성에 관한 최신동향이라는 주제로 일본, 미국, 영국에서의 유전자치료 임상현황과 전임상 수준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관한 발표에 이어 3일에는 세포치료제의 개발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 일본 미국에서의 세포치료제 임상적용 사례와 줄기세포를
보건복지부는 학국성인병예방협회와 3∼4일 양일간 서울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국내외 만성병 전문가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만성병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 참가한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치사에서 “국내의 경우 국민 전체의 만성병 유병율이 30%였다가 2001년에는 46%로 증가했고 특히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등 주요 질병의 경우 95년 대비 200%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장관은 “만성병은 앞으로 노령화 사회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정부에서는 만성병의 정의와 분류체계를 새로이 정립 중에 있으며 새로운 분류체계가 도출되면 국가가 관리할 법정 만성병을 지정, 이들에 대해 등록 및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양일간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차원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시체계의 선진화를 기해 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알리 모크다드 질병관리본부(CDC) 만성병 담당 과장과 일본의 히로시 시모카타 만성병연구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만성병에 대한 각국의 대처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영화 '인사이더'
1일 오후 서울 한국언론재단에서 ‘GMO두부 소송 취하 관련 실상을 알아본다’란 주제로 열린 공청회에서 여익현 풀무원 부사장이 GMO두부 소송에서 취하까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29일 오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주)에르폴크 관계자들이 맥주의 최적의 온도를 제공해 주는 아이스셀파를 시연하고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협회(회장 윤홍근)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3 제1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 29일 제1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주요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각종 사업 아이템과 중소기업 신상품 홍보기업들이 참여,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아이템과 사업기회를 제공한다. ▲ 예비창업자들이 상담문의를 하고 있다. 기존 박람회에서 외식산업이 전시품목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과 달리 이번 전시회 참여업종은 건강 미용, 사진, PC방등으로 다양해졌다. 또한 박람회 기간에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업 특별강좌 5개를 준비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전달한다. ▲ 관람객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 가맹사업거래분쟁 상담부스와 창업자금 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교육부, 위탁급식 직영유도...위탁급식업체 반발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오후 서울서부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학교급식종사자 및 급식전문가등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개선대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 29일 오후 서울서부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학교급식종사자 및 급식전문가등 약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안)'을 통해 앞으로 5개년 간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기존의 양적 확대, 공급자 중심 급식정책을 질 향상, 수요자 중심으로 바꿀 취지로 열렸다. ▲ 조혜영 사무관이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교육부 조혜영 사무관은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 설명에서 “위탁급식의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위탁급식 계약기간이 만료된 학교는 자율적으로 직영전환을 유도하고 직영전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후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급식 안전성을 위해 학부모가 참여하는 급식감시단을 운영하고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HACCP적용을 의무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소득층 및 농어촌지역 학생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을 강화해 식재료 원산지 확인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