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유사물질이 함유된 부정식품이 적발됐다. 이는 식약청의 ‘성기능 강화식품’에 대한 기획단속에서 덜미를 붙잡혔다. 식약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불법으로 첨가해 남성정력에 좋거나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식품제조업자 및 판매업자등 13명을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적발해 불구속 입건(검찰에 송치)하고 해당제품 552Kg을 압류조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부정식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 유사물질인 ‘바데나필, 실데나필, 타다나필, 호모실데나필,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등이 다량 검출됐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같은 식품을 심장질환자나 고혈압환자가 의사진단 없이 상시 섭취할 경우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식약청 측은 “일부 악덕업자들이 발기부전 치료 유사물질을 식품에 불법으로 넣어 남성정력제인 것처럼 은밀히 점조직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남성정력 및 성기능 강화에 좋다’는 등의 허위·과대 광고내용에 현혹돼 부정식품을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부정식품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던킨도너츠가 모든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환경사랑 던킨도너츠' 행사를 내달 8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시 고객이 지불한 환경보증금중 찾아가지 않은 보증금액을 다시 돌려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살린다는 취지에서 재생 용지를 속지로 사용했다. 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가 잘반영된데다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가 증가하면서 던킨의 세련된 이미지를 반영한 새해 디자인을 마련하려는 젊은층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은 바이오벨류(대표 찰스백)와 산삼배양근 제품 공동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키로 지난 23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국내 산삼배양근 시장의 본격적 개척을 위해 산삼배양근 가공 식품을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제휴로 인해 시장성 확대와 산삼배양근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양행과 바이오벨류는 직접적인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를 통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OEM.ODM 기업이고, 국동의 자회사인 바이오벨류는 배양산삼근 및 신소재를 개발하는 연구중심의 기업이다.
"스무디킹에서 잃어버린 산타의 지갑을 찾으세요"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이 오는 12월 1일부터 ‘산타가 잃어버린 지갑’ 행사를 진행한다. ‘산타가 잃어버린 지갑’은 쿠폰북 형태로 스무디 킹의 다양한 메뉴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쿠폰지갑이다. 이 쿠폰지갑은 스무디킹 매장에서 스무디, 유기농커피 등을 주문하는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된다. 쿠폰은 스무디 30%할인, 유기농커피 무료 증정, 포터블인핸서 30%할인, 스무디 인핸서 무료첨가, 티히터즈 무료 증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무디 킹 전점에서 이듬해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는 겨울 디저트 메뉴로 4가지 맛의 ‘라바짜 커피 스페셜’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기존의 라바짜 커피에 추가로 출시되는 ‘라바짜 커피 스페셜’은 화이트 모카 라떼, 화이트 모카 카푸치노, 카라멜 라떼, 카라멜 카푸치노로 기존 카푸치노와 카페라떼 제품에 화이트모카와 카라멜 소스를 첨가해 한층 깊고 풍부해진 향과 맛을 자랑한다. 맥도날드 겨울디저트 커피 시리즈는 오는 12월 1일부터 이듬해 1월 말까지 두 달간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국맥도날드 이문경 팀장은 “맥도날드 커피의 핵심은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이라며 “매장 리이미징으로 더욱 세련되어진 맥도날드에서 다양한 라바짜 커피의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해 겨울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원두로 유명한 라바짜(LAVAZZA) 원두를 사용해 에스프레소, 커피, 카페라떼 및 카푸치노 등 4가지 ‘맥도날드 라바짜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비만 환자들은 폭식하는 습관보다 야식을 더 즐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비만체형관리클리닉 이수옥 간호사팀은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을 처음 방문한 성인 516명(남 141명, 여 375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저녁 7시 이후 하루 섭취열량의 50% 이상을 섭취하는 야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40%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비해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폭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조사 대상의 14%에 그쳤다. 세부적인 조사결과를 보면 폭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남성이 14.9%(21명), 여성 13.9%(52명)로 서로 비슷했다. 야식습관은 남성이 41.1%(58명), 여성은 39.7%(149명) 였다. 폭식과 야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체질량지수 30(25 이상이면 비만) 이상인 사람에게서 많았다. 이들은 주 3회 이상 과식을 하고, 남들보다 1회 섭취량이 많았으며, 10분 이내에 식사를 하는 식사 습관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야식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흡연자, 음주자 비율이 높았는데 폭식과 마찬가지로 주 3
궁중음식연구원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과 28일 이틀간 소비자 농촌생활대학 전통음식강좌를 궁중음식연구원과 궁중음식연구원 부설 전통병과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소비자 농촌생활대학은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생활대학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주부들이 주를 이루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료생은 모두‘농업.농촌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며 우리농산물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통병과 교육원에서 떡의 분류와 역사를 배우고 실습으로 잡과병, 엿강정, 유자화채를 만들고 궁중음식연구원에서는 김치 담그는 요령을 숙지하고 석류김치, 더덕김치, 콩꿀장과, 새송이장아찌를 직접 담는 시간을 가졌다. 2차에 걸쳐 진행되는 궁중음식특강은 오는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이며 2차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호텔한정식 특강은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단기특강 전수강좌에 대한 문의는 02)3673-1122(궁중음식연구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od.co.kr
우수농산물 지원하는 서구 조례 제정 시급 가칭 국민식단. 급식개선관리단 구성 제의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9일 서구 문화회관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우수농산물 사용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영구 서구의회의원은 학교급식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개정된 학교급식법의 시행령에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과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학교급식법에 의거해 관내 학교급식을 지원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의 심신 발달을 도모하고, 우수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안정된 수급을 위해 서구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 "각 자치단체별로 조례제정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에는 지역실정에 맞는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의 확대사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원센터 설치 공론화 과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송 의원은 덧붙였다. 최면 강원대 교수는 "우리 먹거리와 청소년의 건강을 고려해
정부 "소비자 인지도 제고 위한 홍보 강화 우선" 업계 "표시값 산출 기준 등 규정 완화 우선돼야" 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 표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활용하는 소비자는 극소수로 나타나 영양표시제도 정착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공식품의 영양표시값 산출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해 업계가 상반된 주장을 펼쳐 향방이 주목된다.
CJ푸드시스템이 ‘퐁듀&와인’이라는 주제로 무료 와인스쿨을 연다. CJ푸드시스템에 따르면 첫 번째 시간은 엠키친 청담점에서 내달 6일 저녁 6시에 열린다. 강의는 여러 종류의 와인을 접해보고 비교해보며 와인에 대한상식을 익히고 와인과 퐁듀를 테스팅해 보는 것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CJ는 초콜릿퐁듀, 허브퐁듀, 스파이시 토마토퐁듀를 개발했다. 강사는 이지민 CJ푸드시스템 조리교육센터장이 맡는다. 이지민 강사는 르 꼬르동블루에서 와인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꼬르동블루 그랑디플롬을 수석졸업하고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2년간 와인전담 매니저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요리&와인 전문가다. 이지민 강사는 “짧은 시간, 비용을 들이지 않고 와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을 앞둔 요즘, 이번 와인스쿨에서 배운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본인의 매력을 높이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시스템은 엠키친 청담점 강의를 시작으로 엠키친 잠실점, 트라우스 대우센터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와인스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