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인터내셔널(대표 주로니)은 지난달 26일 강남역점에서 개최된 '제3회 레드망고 토핑아티스트 어워드' 참가작 중 10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네티즌 심사를 실시한다. 레드망고 토핑아티스트 어워드는 푸드스타일링을 배우고 직접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체험이벤트이다. 이날 어워드에는 총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혜원 푸드스타일리스트(Food & Culture Korea)가 푸드스타일링 강의 및 시현, 현장심사를 담당했다. 23작품 중 10작품을 대상으로 네티즌 심사를 거친 뒤 내부 심사점수와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발하게 되며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네티즌 심사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국내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루브르 박물관展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12월은 연말연시 행사 등으로 인해 단체 모임이 많은 때이다. 이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철은 외식업계의 성수기로 통한다. 12월 송년회 등과 학생들의 방학시즌,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이 맞물려 매출 급상승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식업계는 이번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틀을 벗어난 신개념 제품을 내놓는 반면 소비자의 익숙한 입맛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해 소비자의 마음을 이끌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미스터피자, 씨앗이 가득한 피자 ‘그랑프리’ 출시
한국 피자헛은 30일 신제품 ‘로열크러스트’ 피자 출시기념으로 서울역점에서 큐피트 복장의 도우미가 사랑의 화살에 선정된 고객에게 지름 120cm 대형 신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색 시식회를 열었다. 크러스트 부분에 프리미엄 소시지를 두른 ‘로열크러스트’ 피자는 패밀시 사이즈가 2만6900원에 판매된다.
삼성카드 페이백 서비스 이용고객 중 15,000원 이상 구매시 2007년 쿵야 캘린더 증정 CJ뚜레쥬르(대표 정진구)는 오는 5일부터 뚜레쥬르 전국 매장에서 미환급 환경부담금 고객 환원 행사 및 삼성페이백 서비스 오픈 기념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미환급 환경부담금 고객 환원 행사는 올해 뚜레쥬르 매장에서 종이컵 및 봉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부과된 환경부담금 가운데 미환급된 금액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행사이다. 뚜레쥬르는 제품을 포장할 때 이용한 비닐, 종이백, 종이컵을 환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점포별 소진시까지 뚜레쥬르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삼성카드 페이백 서비스로 1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고객에게 인기리에 방영중인 에니매이션 쿵야 캐릭터를 활용한 2007년 캐릭터 달력을 증정한다. 삼성카드 페이백 서비스는 삼성카드를 이용하면서 적립된 보너스포인트를 차감해 뚜레쥬르에서 20%할인 결제를 하고, 그 중 10% 포인트를 되돌려 받는 서비스이다.
휴럼·비트로시스·약이본가 등 프렌차이즈 시장 진출 본격화 건강식품전문점 창업이 붐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식품의 소비가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숍인숍 매장, 전문매장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웰빙 트렌드와 함께 건강식품 섭취를 통한 건강관리가 일반화되면서 건강식품 전문점을 창업하려는 사업자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식업계는 기존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를 모색 중이다. KT&G 휴럼, 비트로시스, 약이본가 등이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하면서 건강식품전문점 창업 희망자에게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KT&G 휴럼은 지난 2004년 출시된 석류 등 전통소재 파우치 시리즈 제품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대형마트 건강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하스 선도기업을 표방하며 무방부제, 무설탕, 무색소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건강지향식품, 건강기능식품, 전통소재식품 등을 구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그동안의 숍인숍 운영을 바탕으로 분사 및 전문대리점 사업을 진행해 현재 9개 전문대리점을 운영중이며, 내년 4월부터는 전문대리점을 프랜차이즈화 할 계획이다. 특히 휴럼은 예비창업자가 경험을 통해 사업성을 검토할 수
2008년 1월1일부터 음식점에서 쌀도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산 쌀과 수입 쌀의 혼동에서 빚어지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쌀의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2007년 1월1일부터 시행 예정인 식당에서의 `식육' 원산지 표시제 도입에 뒤이은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이날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검사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한 식품위생검사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식품진흥기금을 집단급식소의 급식시설 개.보수를 위한 융자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카자키균의 기준·규격 설정이 선행돼야 관리방안이 정립될 전망이다. 지난 9월 국내에 유통중인 분유제품에서 대장균군의 일종인 사카자키균이 검출된 이후 정부와 산업계는 사카자키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9일 HACCP 기술지원센터에서 ‘영유아식의 사카자키균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12회 식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식품전문가들은 사카자키균이 일상적으로 상재되는 대장균으로 산업체의 제조공정을 포함해 소비자의 취급 등으로 오염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명확한 관리기준을 요구했다. 이날 매일유업 윤숭섭 박사는 일상적으로 상재된 사카자키균이 분유.이유식 제품에서 발견돼 해당 제품의 생산중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렸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명했다. 분유·이유식 업계를 대표해 윤 박사는 “사카자키균의 검출 이후 제품의 원료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제품의 표기사항도 변경해 수유방법에 대한 소비자 교육.홍보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유식제품을 멸균처리가 가능한 레토르트 또는 액상 형태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박사는 “
바이오니아는 사람의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가제리'가 당뇨병 예방 및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이 유산균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회사측은 제2형 당뇨에 걸린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실험 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가제리 균종의 유산균이 단순한 체중 증가 억제 효과 뿐만 아니라 뛰어난 혈당강하 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인 다식(多食)-다음(多飮)-다뇨(多尿)현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뚜렷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모유의 제2형 당뇨병 치료 효과는 최근 영국 런던대학의 연구팀이 美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락토바실러스 가제리 유산균의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신약 개발 진행과 별도로 체중증가 억제효과 기능성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첨가제로 허가 및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이를 위한 임상대행기관 선정 및 전체 일정 수립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내에서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학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도교육청이 우리 농산물 판매 증진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이를 장려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30일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촉진하고 그에 따른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2-3개교가 그룹 형태로 참여,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12월 1일 학교급식 관계자 연찬회를 열어 학교별로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무 협의회를 구성해 구매품목 작성과 공동시장 조사, 검수 입회 등 공동구매 업무 지원활동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분위기 확산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동구매 실시 학교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의 학교급식 지원 대상교 추천 때 우선 추천하고 급식기구 현대화와 노후기구 구입비도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실제 제천의 송학초 등 3개 학교가 공동으로 식재료 구매를 추진한 결과 낙찰가가 공동구매 전보다 3-10% 정도 낮아졌으며 참여 업체수도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
코스닥 상장기업인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벤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4년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덴마크에 유럽법인을 설립하는 등 유럽지역 판매가 증가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명준 대표는 "현재 건립중인 쎌바이오텍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가 완공되면 고기능성 유산균 대량생산체제를 갖춰 수출 1천만달러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