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대표 주자 `박카스'가 필리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필리핀 마닐라 현지 파트너인 동아파마필(Dong-A Pharmaphil Inc.)과 5년 간 3000만 달러 규모의 박카스 수출계약을 맺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필리핀 시장 점유율을 3년 안에 1위로 끌어올려 필리핀을 해외 시장개척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얼굴을 알리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광고회사를 통해 박카스 광고를 제작, 보급하는 것은 물론 `2007년 미스 필리핀 행사'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병 타입 포장에서 탈피해 국제 추세에 맞춰 제품을 250㎖ 캔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는 것. 박카스가 진출한 필리핀 시장 규모는 500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매년 10∼15% 성장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국내에서 40여 년 간 피로회복제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자양강장제인 박카스는 현재 전 세계 26개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6년 현재까지 1
최근 다이어트 열풍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식욕억제제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3월, 4월 두달간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 취급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약청 마약관리팀 주관으로 각 지방청 및 시도 마약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석산펜디메트라진, 염산펜터민, 염산디에칠프로피온의 함유제제 등 식욕억제제 사용이 많은 업소가 중점대상이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결과 처방전에 의하지 않은 마약류 투약행위, 보관 관리 적정여부등을 조사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005년 병의원, 약국 등 157개소를 점거하여 관계 법령을 위한 한 59개소에 대해 고발등 의법 조치한 바 있다.
허위·과대광고 만연 피해사례 잇따라 불량건식 정부 감시·감독 강화 필요성 올바른 홍보 통한 소비자 신뢰회복 시급
경기도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경기바이오센터'가 오는 21일 개원한다. 경기도가 958억원을 들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내 3만30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1979㎡로 건립한 센터에는 첨단장비와 초고속통신망이 구비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열시스템과 태양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적인 건축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바이오 의약, 세포치료, 바이오 신소재 등을 연구개발할 3개 대학 연구센터와 광동제약, 동국제약, 영진약품, 드림파마 등 18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바이오센터가 활성화되면 수도권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것은 물론 연간 10조원의 생산유발 및 4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바이오센터는 신약개발, 세포치료제개발, 바이오신소재분야 등 3개 분야를 특화해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어 첨단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던킨도너츠가 베이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는 등 베이글 사업을 강화한다. 던킨도너츠는 올들어 '아침&베이글' 광고이후 베이글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베이글이 저지방, 저콜레스테롤의 웰빙제품으로 각광받으면서 판매량이 전년대비 500%가량 증가함에 따라 베이글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느끼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가벼운 아침식사로 대신할 수 있는 베이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에 대비 베이글 사업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던킨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베이글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곡물과 건조과일등을 넣은 신제품을 이번에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던킨이 이번에 선보인 베이글은 12가지 곡물이 들어 있는 '12곡물 베이글'과 건조과일과 곡물을 이용한 웰빙 베이글인 '뮤즐리 베이글' 등 2종이다. ‘12곡물 베이글’은 해바라기씨, 참깨, 귀리, 밀, 호밀, 보리, 옥수수, 조, 신기호밀, 쌀가루, 아마씨, 메밀가루 등이 모두 들어가 있다.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가 풍부해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에 좋은 해바라기씨와 암세포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아마씨 등이 포
의약품 당국이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한약재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한약재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로 하고 검사기준과 관리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농림부, 보건복지부, 관련업체 등이 참여하는 `한약안전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안전한 한약재 수입 및 유통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잔류 이산화황 검사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광물성 생약 및 한약 제제의 개별 중금속 기준 등 한약의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입한약재 정밀검사 대상품목을 2006년 94개 품목에서 올해 184개 품목으로 2배 가까이 늘리는 등 저질 수입한약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수입단계에서부터 걸러낼 에정이다. 나아가 식품용으로 수입된 한약재를 의약품용으로 불법 전용하지 못하도록 공용 한약재의 규격기준을 정하고 검사 일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최초의 종자음식 '정해장(丁亥醬)'이 탄생했다. 종자는 흔히 식품에서의 씨, 동물에서의 품종을 일컫는 말로 음식에서는 사용하기 불가능한 개념이었다. 하지만 지난 1일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전국민 덧장 담그기 제전'에서 식물이나 동물보다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종자를 만들고 개량 및 배양할 수 있는 음식씨 종자가 만들어졌다. 이는 새장에 미량의 묵은 장을 넣어 장의 종균을 지속적으로 계승하는 덧장기법을 적용, 최소 41년에서 350년동안 숙성시킨 간장 20가지를 10년 묵은 간장에 섞어 만든 덧간장이다. '정해장(丁亥醬)'이라 명명된 이 덧간장은 먹는 음식이라는 한계를 넘어 명품장이 지닌 종균을 계승하고 배양하여 어려운 농가에 무료로 보급하는 한편 우리 장이 세계최고의 발효식품으로 세계속에서 음식으로 거듭나는 종자음식이 될 것이라 한국농어업예술위원회는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이 특허정보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보건산업분야 18개 기술의 특허지도를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특허지도는 특허청과 발명진흥회가 지난 2001년부터 분석한 기술중 보건산업분야 기술만을 선별한 것으로 특허지도는 특허정보를 분석 결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표현한 도표를 말한다. 또한 특허지도는 유사기술이나 경쟁기술, 경쟁기업의 기술수준을 파악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최근에는 특허정보외에 기술이전, 기술관련시장 등 각종정보와 연계한 PM이 등장하여 경영정보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용흥 진흥원장은 “앞으로 보건산업분야에서 국제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와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용도가 높은 기술에 대한 특허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협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G.I. 프라이데이스(대표 김병홍)가 3월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TGIF는 런칭 15주년이 되는 3월1일에 정통메뉴인 '케이준 치킨 샐러드', '휠렛 미뇽', '뉴욕 스테이크' 등 3가지 메뉴를 15% 할인해준다. 행사는 10일까지 계속되며 제휴카드와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TGIF는 FUN 이벤트 도 연다. TGIF와 관련된 사진이나 재미났던 사연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는 얼티밋 스트로베리 바나나 콜라다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3월 한달동안 매주 금요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생맥주를 50%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연다. 성인고객 10명이상 방문시는 3000cc 생맥주가 무료다. 이밖에 입학시즌을 맞아 10%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롯데카드 결제 고객을 위해서는 3월6일부터 18일까지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케빈디쉬사탕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
김정문알로에(대표 최연매)가 발효홍삼제품인 '6년근 발효홍삼 자운비'를 출시하고 홍삼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이제품은 최근의 소비문화 트랜드인 한방 컨셉에 맞춰 개발된 건강식품으로 발효홍삼을 주원료로 하여 백복령, 건지황, 맥문동, 천문동등을 함유, 현대인들의 건강증진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전통식물소재 제품이다. 김정문알로에 따르면 발효홍삼은 6년근 홍삼에 발효기술을 접목하여 홍삼의 주요 유용성분인 사포닌을 사포닌대사물 상태로 섭취하게 함으로써 사포닌의 흡수율 증가와 섭취의 개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홍삼과 차별화된 컨셉트를 보여준다. 또한 홍삼사포닌과 비사포닌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하여 홍삼의 유용성을 폭 넓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발효와 숙성공정을 통해 전통식물소재제품 특유의 쓴맛과 식감을 개선하여 쓴 맛을 기피하던 기존 고객층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제품을 스틱포장하여 섭취의 편리성과 휴대의 간편성을 도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