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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이오센터 21일 개원

경기도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한 '경기바이오센터'가 오는 21일 개원한다.

경기도가 958억원을 들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내 3만30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1979㎡로 건립한 센터에는 첨단장비와 초고속통신망이 구비됐고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열시스템과 태양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친환경적인 건축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바이오 의약, 세포치료, 바이오 신소재 등을 연구개발할 3개 대학 연구센터와 광동제약, 동국제약, 영진약품, 드림파마 등 18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바이오센터가 활성화되면 수도권의 산업구조를 재편하는 것은 물론 연간 10조원의 생산유발 및 4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바이오센터는 신약개발, 세포치료제개발, 바이오신소재분야 등 3개 분야를 특화해 연구개발 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어 첨단 바이오기술의 산업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