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한약자원학과 박종철 교수의 저서 '한방 건강기능식품학'이 대한민국학술원의 자연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누리 순천대 친환경바이오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발행한 이 책은 한방과 건강식품, 한방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의 지표성분, 기능성 조미채소식품, 기능식품 천연물화학 그리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은 한방과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2004년부터 전면시행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종철 교수는 "식품과 관련된 한방이론을 인용하여 한방 기능성식품개발의 연구와 학습은 물론 실무에 종사하는 식품제조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책은 천연물과학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을 위해 박 교수가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던 기능성식품의 성분자료를 인용했다. 박 교수는 "이 책이 한약학.식품공학.식품영양학.조리과학.농학 등에서 공부하는 사람과 식품제조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그동안 '사계절 약용식물이용 도감', '한약산업', '기능성식품의 천연물과학', '천연물화학' 그리고 '서울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흔들어 먹는 치킨 디저트 ‘쉑쉑치킨’ 출시 기념으로 9월 한 달간 ‘쉐이킹(Shaking) 디저트 반값’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세트메뉴(콤보, 팩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쉐이킹 디저트 ‘쉑쉑치킨’과 ‘양념감자’를 각각 반값인 1100원과 800원에 제공한다. ‘쉐이킹 디저트’는 최근 선보인 쉑쉑치킨과 양념감자를 통칭하는 말로, 고객이 직접 제품을 좌우 또는 상하로 흔들어 제품의 맛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한 치킨 통가슴살 조각에 어니언, 치즈, 칠리 3가지 맛 중 기호에 맞는 양념(시즈닝)을 넣고 직접 흔들어 먹는 디저트용 ‘쉑쉑치킨’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테크토닉댄스’를 소재로 한 TV광고 및 UCC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롯데리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리아 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거킹은 지난달 29일 과천 시민회관에서 열린’2008 환경장학금 수여행사’에서 환경미화원 자녀들에게 환경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환경부가 주최한 '2008년 환경장학금 수여 행사'는 어려운 생활여건하에 청소업무에 공헌한 환경미화원을 초청하여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행사로, 장학금의 재원은 1회용 컵이나 봉투판매 보증금 미환불금 중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버거킹이 학생들에게 전달한 환경 장학금은 환경부와 해당 지자체를 통해 추천된 환경미화원의 자녀들에게 전달되며, 버거킹의 장학금 기부액 1억 원을 포함해, SRS코리아에서 총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2년 버거킹이 환경부와 체결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 협약에 따라 버거킹, KFC 등을 운영하는 SRS 코리아는 환경부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회용 컵 보증금은 환경보존을 위한 행사에 지원하는 등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버거킹 외에도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에 동참한 KFC, 롯데리아, 한국맥도날드 등의 패스트푸드점과 스타벅
피자배달 전문기업인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1일 이탈리안 최고급 튜브식 파스타인 ‘깐넬로니’를 사이드 메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깐넬로니’는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파스타 중 하나로 튜브 모양의 파스타에 쇠고기와 각종 야채로 속을 가득 채운 요리이다. 도미노피자에서 출시하는 ‘깐넬로니’는 웨지 포테이토(반달 모양 감자)를 바닥에 풍성히 깔고 그 위에 호주산 쇠고기와 각종 영양만점 야채로 속을 가득 채운 깐넬로니를 올렸다. 그리고 토마토 미트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워낸 요리이다. 깐넬로니는 파스타와 감자의 탄수화물, 쇠고기의 풍부한 단백질 그리고 야채에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는 이탈리안 파스타 요리이다. 깐넬로니는 현재 국제선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에서 기내식으로도 제공되는 최고급 요리이기도 하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김명환 상무는 “도미노피자의 깐넬로니는 사이드 메뉴이지만 하나의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튜브식 파스타”라고 설명하며 “이젠 깐넬로니를 좋아하는 미식가나 일반인들이 힘들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기농 수제 도넛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빅이츠코리아)는 지난달 29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7번째 매장을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도넛플랜트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 위치하며, 약12평의 규모로 오픈 했다. 식품코너 내 독자적인 브랜드점으로 입점하여, 독자 좌석16석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오픈을 맞아, 오는 7일까지 도넛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도넛박스 세트 무료제공과 유기농 커피제공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총 7개 매장 (명동점, 삼성프라자 서현점, 신촌점, 용산아이파크몰점, 방배서래마을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천호점)으로, 올 연말까지 12개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민속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연예인 강호동 씨의 이름을 딴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강호 豚(돈)'이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상품개발 전문업체인 굿지앤을 통해 연예인 강호동 씨와 '강호 豚' 브랜드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30일 제주도청에서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 브랜드는 앞으로 대도시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음식점 등에 내걸려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환 도지사는 "에비앙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다수'처럼 제주에서 뜨면 국내 시장 석권은 물론 세계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이제껏 최고의 품질임에도 대표 브랜드가 없었던 제주산 돼지고기가 '강호 豚'으로 거듭나 전국 시장을 뒤엎는 천하장사로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씨는 "제주산 돼지를 먹을 때마다 늘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제주산 청정축산물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하고 겸손한 방송생활로 건강하고 힘찬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협약식에서 제주도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근 환경오염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 되면서 유기농 식품의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구하기 어렵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골라 먹이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심정이다. 그런 주부들의 니즈에 맞춰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 자연드림(대표 신성식)이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자연드림 33호점 ‘iCOOP자연드림 부천생협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우리밀 베이커리, 친환경유기농식품점, 무항생제 정육 등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가 공존하는 복합매장 형태다. 이곳에서 판매가 되는 물품들은 iCOOP생협연대의 물품 취급기준에 부합되는 품목들로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우리밀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쾌적한 축사에서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 1000여가지가 넘는 안전한 먹거리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축산물은‘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A마크’인증을 받은 품목들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을 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러브홀릭 치즈카카오 케익’의 인기에 힘입어 달콤한 초콜릿과 진한 치즈 맛이 조화를 이루는 ‘러브홀릭 치즈카카오 케익2’를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쉽게 연관 할 수 없었던 카카오와 치즈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러브홀릭 치즈카카오’ 케익이 지난 5월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자, 고객들이 이색적인 ‘카카오와 치즈’의 궁합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뚜레쥬르에서 새롭게 선보인 ‘러브홀릭 치즈카카오 케익2’는 3단으로 된 치즈맛 시트 사이사이에 치즈 크림을 샌드해 진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는 케익. 겉은 초콜릿으로 코팅해 달콤한 초콜릿맛과 풍부한 치즈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처음 먹을 때는 케익에 코팅된 초콜릿의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맛보고 점점 진한 치즈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입 안에서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카카오와 부드러운 크림 치즈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케익 위에 올려진 카카오 모양과 알록달록한 도넛 모양의 초콜릿 데코레이션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어린이나 진한 치즈맛을 즐기는 여성 외에도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선사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경기지역에서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급식비 미납자는 초등생 3058명, 중학생 1358명, 고교생 2971명 등 7387명에 이른다. 이는 2006년 초등생 1487명, 증학생 542명, 고교생 1294명 등 3323명의 2.2배다. 2006년의 미납자 역시 2005년의 1천943명(초 892명, 중 197명, 고 854명)에서 1.7배로 늘어나는 등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정 형편이 곤란한 것으로 파악된 미납자들에 대한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급식비 지원 외에 매년 전체 미납 학생 중 12% 가량에 급식비를 보조하고 있다.
서울시는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트랜스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내달 중 서울지역 초.중.고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트랜스 지방 섭취 실태를 조사한 뒤 하루 섭취 권고량을 정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식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제과.제빵업계의 트랜스 지방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트랜스 지방 없는 제과점' 50곳을 지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규 제과점 업주를 초청해 `트랜스 지방 사용의 유해성'을 매월 한 차례씩 교육하는 한편, 트랜스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공모한 뒤 우수작을 책으로 엮어 서울 지역의 1500여 제과점에 배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트랜스 지방은 어린이 비만과 심장질환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트랜스 지방 사용을 금지하는 미국 뉴욕시의 사례 등을 참고해 각종 식품의 트랜스 지방 함유량을 낮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