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4일 두바이 7성급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호텔' 수석총괄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신규 기내식 메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20일 권씨와 새로운 기내식 메뉴 개발에 착수한 뒤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 업체인 LSG기내식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걸쳐 총 40여종의 메뉴를 선정했다. 선정된 메인 메뉴는 비즈니스석에 제공되는 '타임 허브로 향을 낸 광어 구이요리와 차이브 메쉬 포테이토', 일반석에 제공되는 '서서히 익힌 닭 가슴살 요리와 양파 퓨레'를 포함해 약 10여종이다. 이들 메뉴는 8월1일부터 먼저 유럽 노선에 서비스되며, 이후 다른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에드워드 권의 컨설팅을 받아 기내식에 변화를 줬다"며 "그래도 비빔밥이나 영양쌈밥, 뽕잎국수 등 기존 인기 기내식은 계속 제공된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커피&번(Bun) Cafe 로티보이(대표 권주일)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미리 예약한 시간에 갓 구운 가장 신선한 번(Bun)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간식 및 단체주문도 매장에 전화로 주문하지 않고, 온라인 클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주문은 로티보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고객은 원하는 번(Bun)과 수량을 선택한 후, 매장명 및 날짜와 시간을 편리하게 클릭만 하면 된다. 주문취소나 변경시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로티보이의 전국 170여개 매장은 모두 오픈키친 형태로, 매장에서 바로 구운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정시간이 지난 제품은 폐기해 언제나 신선한 제품만을 제공하고 있다. 로티보이 커피 역시 신선한 맛을 위해 세계2위 커피기업인 InterAmerican Coffee를 통해 직수입한 생두를 자체 로스팅 센터를 통해 직화열풍식 방식으로 로스팅한 100% 아라비카를 전국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고희정 차장은 “이제 온라인 주문을 통해 기다리거나 품절 걱정없이 갓 구운 가장 신선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가운 돌판 위에 비벼먹는 아이스크림 콜드스톤이 장마철을 맞아 포장 제품을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마 기간인 오는 7월 15일까지 비가 오는 날 콜드스톤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나 콜드스톤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출력한 후 매장에서 포장 사이즈 제품 구매 시 제시하면 2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콜드스톤에서는 CJ푸드빌 통합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는 25일 이후 4매까지 쿠폰을 출력할 수 있다. 콜드스톤 노윤성 사업부장은 “계속되는 비로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장마철 기분을 달콤한 콜드스톤으로 날려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맛있는 콜드스톤 아이스크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들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과 함께 앞다퉈 여름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평범한 것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레몬요거트, 히비스커스 등 다양한 재료의 이색적인 제품들을 개발해 출시함에 따라 여름 음료의 맛과 형태도 점차 진화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천사가 내려준 눈처럼 감미롭고 시원한 음료란 뜻을 가진 엔제린스노우의 새로운 맛 ‘레몬요거트 스무디’ 와 ‘쿠키앤크림 프라페’ 를 출시했다.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린 맛과 풍부한 비타민으로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강하고, ‘쿠키앤크림 프라페’는 부드럽고 커피와 바삭한 쿠키칩이 함께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레몬 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음료인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 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음료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에서 저칼로리 신개념을 도입하였으며, 특히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다크 초콜릿과 체리를 함께 블렌딩한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지난 16일부터 에스프레소 가격을 300원씩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값이 오른 품목은 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 카페라테, 카페모카, 캐러멜 마키아토, 캐러멜 카페모카 등 8종이다.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3300원에서 3600원으로 9.1% 올랐고, 드립커피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올랐다. 엔제리너스는 원ㆍ부자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이 모두 올라 2006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커피값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김현진 대표)가 연일 계속되는 한국월드컵 축구팀의 선전에 덩달아 특수를 누리고 있다. 파파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나이지리아전 경기가 있던 전날 밤 매장 영업시간이 끝나기 전에 주문배달이 급증해 평소보다 매출이 50% 올랐다. 파파존스는 23일 새벽3시에 열렸던 나이지리아전 경기 시간대에 가족과 함께 집에서 응원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피자 주문이 증폭할 것으로 예상, 아르헨티나전과 같은 수준으로 식자재 등과 콜센터 및 매장 인원을 최대 인원으로 배치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나이지리아전은 새벽 시간대 경기가 치뤄져 경기시간대 영업은 하지 않았지만 미리 주문을 하는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평소보다 2~3배 이상 식자재를 준비하고 콜센터와 매장 인원도 동원할 수 있는 최대 인원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앞으로 치르게 될 우루과이전이 토요일 밤인 것을 감안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시청하며 간식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 파파존스 피자를 찾는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대표 정수연)는 올 여름,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물리지 않은 달콤함과 체리를 함께 블렌딩해 상큼함까지 더한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는 오랜 전통의 초콜릿 산지인 벨기에에서 공수한 리얼 다크 초콜릿과 풍부한 과즙의 프랑스산 아마레나 체리를 블렌딩한 시원한 여름 음료로 상큼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본래 '다크 포레스트'는 다크 초콜릿과 체리로 만들어진 독일식 전통 케이크다.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디저트로 할리스커피가 음료로 재탄생시켰다. 기존 시럽이나 파우더를 사용한 초콜릿 음료가 자칫 물릴 수 있는 달콤함이라면 ‘다크포레스트 할리치노’는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을 사용해 다크 초콜릿의 진한 카카오향의 쌉싸래함에 아마레나 체리의 상큼함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얼음을 함께 블렌딩해 시원함을 한층 강화하고 씹히는 재미까지 더했다. 특히,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를 막아주고 동안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여름철 블링블링한 피부를 원한다면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 한잔을 추천한다. 가격은 레귤러 5500원, 그란데 6
CJ푸드빌이 SK텔레콤과 와이파이 존 구축 협력을 통해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비비고 등 전국 1000여 개 매장에 개방형 무선 인터넷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CJ푸드빌의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와이파이를 통해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CJ푸드빌은 지난 4월부터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더플레이스, 비비고 등 전국 1,500여 개 매장 중 우선적으로 설치가 가능한 1000여 개의 매장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CJ푸드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에도 T 와이파이 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와이파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미 구축이 완료된 CJ푸드빌 매장에는 T 와이파이 존 스티커 및 POP를 설치해 방문한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매장 위치와 주소는 CJ푸드빌의 각 브랜드 홈페이지 및 온라인 T world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국내 유일의 단체급식 전문 전시회 '2010 우수급식산업대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구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전시.마케팅 전문기업 메쎄E&D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보육진흥원, 한국방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 영유아 보육시설, 산업체, 군부대, 외식.컨세션 업계 등 전 분야에 걸친 단체급식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수급식산업대전은 이달 초 지방선거 최대쟁점으로 떠오른 무상급식과 학교급식직영화 원년, 케터링 및 컨세션 사업 확대, 군 급식 식.기자재 납품품목이 확대되는 등 업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 ‘피치멜바’의 맛을 재현한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피치멜바’(Peach Melba)는 1800년대 후반 유명한 프랑스 요리사 에스코피에가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기 오페라 가수였던 넬리 멜바부인을 위해 특별히 만든 디저트로 알려져 있다. 넬리 멜바는 20세기 초반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오페라 디바로서 호주의 100달러 지폐에 등장하는 여성이다. ‘피치멜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복숭아와 멜바소스(라즈베리 소스)를 올려 먹는 이국적인 맛을 그대로 살려 향긋한 복숭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의 산뜻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7월부터 8월까지 가장 맛이 좋은 여름제철과일 복숭아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배스킨라빈스측은 “이번 ‘피치멜바’ 아이스크림 출시를 통해 이국적인 고급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쉽게 지치기 쉬운 여름, ‘피치멜바’ 아이스크림 속 복숭아의 향긋하고 산뜻함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