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다이닝 기업 리치푸드(대표 여영주)는 전라남도와 수산기업화 품목 등의 유통구조 개선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직거래공급 시스템 유통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리치푸드와 전라남도는 기업화 품목 등 안정성과 품질인증이 확보된 농·수·축산물 직거래 유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도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리치푸드 곽병근 부사장, 전남 도지사 등을 비롯해 총 25명이 참석했다. 리치푸드는 피쉬&그릴과 짚동가리쌩주 브랜드를 필두로 즐거운 만남이란 가치를 제공하고, 전통주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국내 1위의 퓨전다이닝 대표 기업. 전국 57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연 320여 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서민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던 포장마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감어린 인테리어와 함께 ‘신개념 퓨전요리팩토리’를 컨셉으로 하는 피쉬&그릴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주점프랜차이즈 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다양한 전통 먹거리와 전통주 개발에 힘써온 리치푸드는 지역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전통주가와 계약을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며 “
미스터피자(대표 이주복)의 신제품 ‘그린 스캔들’TVCF가 온에어 됐다. ‘그린 스캔들’의 TVCF에는 미스터피자의 새 얼굴이 된 배우 한효주가 출연, 미스터피자의 전속모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동이’에서의 똑 소리 나는 모습과는 달리, 이번 TVCF에서는 사랑스런 ‘여신’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미스터피자 마케팅팀 이진배 부장은 “한효주의 밝고 적극적인 모습에 촬영 스테프들도 덩달아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좋은 모델 덕분에 훌륭한 TVCF가 만들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와의 충돌’이라는 컨셉 아래 촬영된 이번 CF는 남, 녀 사이에 스캔들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첫만남의 모습을 통해 신제품 ‘그린 스캔들’의 특징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샐러드를 든 한효주와 피자를 든 남성모델이 골목 모퉁이에서 충돌하고, 한효주가 떨어뜨린 샐러드가 남성 모델이 들고 있던 피자 위에 사르르 얹어진다. 피자와 샐러드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 남.녀의 사랑도 시작되는 듯한 묘사를 통해 영화의 한 장면 인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샤니,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용산구 내 수해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SPC그룹 직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해 피해에도 불구하고 집수리를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하룻동안 외로운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매월 지역 복지단체들과 연계해 추석 송편 만들기, 어버이날 맞이 케익 교실, 여름 돌보미 봉사단 등 테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동 CJ푸드빌 본사 지하2층 환대룸에서 제3회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정기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 회 200여 명 이상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해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투썸플레이스는 안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12월 처음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점포 확장을 통해 현재 수도권 및 전국에 총 1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짧은 시간 내에 성공적인 가맹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타 브랜드에 대비해 제품군이 다양해 60% 이상 객단가가 높고 월 매출액도 높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점을 들 수 있다. 월등히 높은 매출액과 종합외식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의 탄탄한 마케팅력, 브랜드에 대한 신뢰까지 더해져 투썸플레이스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또한 CJ푸드빌에서 개발한 한국 토종 브랜드라 운영 시 지불해야하는 로열티가 전혀 없는 점도 큰 매력이다.
한국 던킨도너츠가 국내에서 로스팅(커피 생두를 볶는 것)해 수출한 커피가 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한국 던킨도너츠에 따르면 태국 던킨도너츠가 지난달 충북 음성에 있는 로스팅 공장에서 만든 커피 원두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난 7월 15일 이후 커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0%가량 늘었다. 태국 던킨도너츠는 이전에는 미국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썼는데, 한국에서 로스팅한 원두가 미국 로스팅 원두보다 맛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국 던킨도너츠는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태국 던킨도너츠는 '한국 원조 커피 체험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23일 태국 던킨도너츠 직원과 고객 등 35명이 한국 던킨도너츠 명동점을 방문했다. 한국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국내에서 로스팅한 원두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로스팅 원두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리 로스팅 기술과 커피 맛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무상급식 예산안 제출 시한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시의회가 지원 범위를 놓고 여전히 티격태격하고 있어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지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24일 시교육청과 서울시, 시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무상급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민관협의체에서는 내년 2~3개 학년만 먼저 시행하고 2012년 나머지 학년까지 전면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의 여건이 좋지 않은 10개 자치구에는 전면 실시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머지 15개구는 3개 학년 정도만 먼저 시행하도록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런 안에는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내고 있고 몇몇 자치구 단체장도 특정 자치구만 내년도 전면시행 대상에서 빠진다는 점 때문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수준은 아니어서 결론을 도출하려면 넘어야 할 난관이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무상급식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여온 오 시장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면담까지 최근 갑작스럽게 취소돼 사안이 더 복잡해졌다.
김치 전문기업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는 23~2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조선시대 사대부가 즐겼던 '100년 포기김치'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계김치협회 회장이자 김치명인 1호인 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아카데미를 열어 4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100년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100년 김치는 1800년대 말에 편찬된 음식 관련 고서인 '시의전서(是宜全書)'에 등장하는 김치를 재해석한 배추김치를 말한다. 새우젓과 황석어젓으로 간을 맞추고 낙지, 소라, 생새우, 잣, 밤, 청각 등을 넣어 담근 것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맛을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007년 전통명인 29호, 김치명인 1호로 지정한 김 대표는 우리나라의 전통 김치 외에 미니롤보쌈김치, 브로콜리김치, 미역김치, 황제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특허김치를 개발해 왔다.
오리지널 커피&번(Bun) Cafe 로티보이(대표 권주일)가 제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함께 한다. 오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자원봉사단 ‘아자!’에 영화제 전 기간 동안 갓 구운 로티보이 번을 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것. 또한, 로티보이 홈페이지에서는 로티보이 고객대상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매월 ( )일은 로티보이 콤보데이입니다’에서 ( )에 알맞은 숫자와 ( )일이 콤보데이인 이유를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영화제 초대권을 증정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심사위원장에는 배창호 감독,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하지원과 김태훈이 위촉됐다.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마케팅파트 고희정 차장은 “로티보이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충무로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영화제의 협찬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젊고 FUN한 브랜드가 될 것”라고 밝혔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가을, 수확철이 지나 풍성한 먹거리 앞에 사람들의 식욕도 왕성하기 나름인데 그 중에 가을 대표 영양 간식인 밤이 인기다. 동의보감에서 밤은 몸의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허리가 약해져 걷기 불편한 노인이 먹으면 걸음을 잘 걷게 한다고 한다. 양방에서도 밤이나 고구마를 생으로 섭취하면 난소화(難消化) 식품이라 해서 위와 소장에는 소화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몸에 열량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물론 비만·고지혈증·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장내 중성지방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심혈관계 질환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밤은 100g당 162Kcal, 단백질 3.2g, 지질 0.6g, 탄수화물 35.8g, 칼슘 28mg, 비타민B1,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다. 최근 식품업계는 밤을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밤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드러운 밤 무스케이크에 통밤과 밤다이스, 달콤한 바닐라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는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무상급식은 예산 부족 탓에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주 교육감 비서실장은 21일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도 내년도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가능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시의 도움이 없다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면 무상급식 예산 중 30%를 지원해달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요청에 "저소득층 대상 무상급식 재원 중 일부만 지원할 수 있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급식예산 지원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일 수 있다"며 다소 전향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전면 무상급식 지원에는 여전히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따라서 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지원을 요구하는 예산과 서울시가 실제 지원을 검토하는 예산의 액수 차이는 최소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내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하자는 시교육청 방침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결국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각자 주장을 고수하면 내년도 무상급식은